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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울진군, 고유가 시대 ‘현명한 여행 해법’ 제시

철도요금 100% 환급에 관광택시 할인까지, 관광객 부담 확 낮춰
플라워마켓(4.11~12일), 버스킹 등 풍성한 이벤트 마련


【국제일보】  최근 지속되는 고유가 상황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차량 5부제 논의 등으로 자차 이용 여행객들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울진군이 기차와 관광택시를 연계한 ‘경제적이고 스마트한 울진 여행’ 솔루션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울진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 여행가는 달’을 맞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코레일과 손잡고 파격적인 관광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 ‘기차타면 공짜’ 철도 운임 100% 환급 혜택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은 교통비 부담의 제로화다. 관광객이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울진 여행 상품을 예약하고 방문한 뒤, 성류굴, 국립울진해양과학관, 왕피천 케이블카 등 관내 주요 관광지 10개소 중 한 곳에서 QR코드 인증을 완료하면 열차 운임 전액에 해당하는 할인쿠폰을 돌려 받을 수 있다. 사실상 왕복 기차표를 무료로 이용하는 셈이다.

울진 QR 인증 관광지는 ▲국립울진해양과학관 ▲덕구온천 ▲등기산 스카이워크 ▲망양정 ▲민물고기 생태체험관 ▲불영사 ▲성류굴 ▲왕피천 케이블카 ▲은어다리 ▲죽변해안스카이레일 등 총 10곳이다.


■ 현지 이동은‘ 관광택시’로, 60% 할인된 가격에 베테랑 가이드까지

기차 여행객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현지 이동 문제도 말끔히 해결했다. 군은 관광택시 이용료의 60%를 지원해, 관광객이 4시간 기준 3만2000원 수준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단순 이동뿐 아니라 ▲관광 해설 ▲맛집 안내 ▲사진 촬영 지원 등 베테랑 기사들의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돼 체류형 관광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숙박도 2만 원부터 최대 7만 원까지 할인

교통이 현명하게 해결되었다면 숙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숙박세일페스타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데 선착순으로 마감되니 빠른 예약이 필요하다.

이번 페스타는 7만원 미만 숙박상품 이용 시 2만원 할인, 7만원 이상 숙박상품 이용 시 3만원 할인, 연박 14만원 이상 이용 시 최대 7만원까지 할인하여 경제적인 부담을 대폭 낮췄다.

숙박 상품 예약은 4월 8일 오전 10시에 시작하니 주요 온라인 여행사(야놀자, 여기어때, 네이버 여행 등)를 통해 즉시 쿠폰을 받고 울진 관광을 예약하면 된다.


■ ‘꽃구경도 실속있게’ 풍성한 이벤트와 기념품 증정

교통비 지원 외에도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오는 4월 11일부터 이틀간 성류굴 벚꽃 데크길에서는 봄기운 가득한 버스킹 공연과 플라워마켓이 열려 기차 여행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폰 앱 ‘K스탬프투어’를 통해 미션을 완료하면 울진 지역 청년들이 제작한 기념품(버섯차세트 등)과 모바일 커피 쿠폰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번 프로모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기차예약 - 코레일톡 앱(☎1588-7788) ▲관광택시 신청(울진에서 즐길거리) - 울진군청 홈페이지(☎054-783-7977) ▲스탬프투어 - K스탬프투어 앱(☎1668-2912) ▲숙박예약 - 각 온라인여행사 사이트(전담콜센터 ☎1670-3980)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자차 운전의 피로도와 비용 부담을 느끼는 관광객들에게 기차와 관광택시를 결합한 여행은 가장 현명한 대안이 될 것”이라며 “철도 요금 환급과 택시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많은 관광객들이 누리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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