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5일 오후 3시부터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농림수산식품분야 중장기 RD 정책방향’을 주제로 제13회 생명공학정책연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농림수산식품부 김종훈 정책관은 주제발표를 통해 지식기반형 일류 농림수산식품 산업 육성을 위해 세계 기술 경쟁력 확보와 지식기반형 생산 및 산업 구조로의 전환 촉진, 환경 및 생태의 공익적 가치 제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후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 임상종 국장(농진청 연구정책국), 이용욱 대표이사(젠닥스), 이인영 분원장(한국생명공학연구원), 장수익 교수(충북대), 정선양 교수(건국대), 한지학 소장(농우바이오)은 농림수산식품분야 생명공학 발전을 위한 심도있는 토론을 벌였으며, 권순종 박사(농진청 생물안전성과)는 청중 토의에서 GMO 개발을 위한 국가적 시스템 구축과 전향적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추미애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위원장은 21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GMO 안전성 문제 검토 및 법적제도적 대안 모색을 위한 ‘GMO 안전성 관리,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마련했다. 추 의원은 안전한 GMO의 제도 정착을 위해 “한미 FTA 비준 전에 GMO 안전관리 개정법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GMO에 대한 전공자 및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은진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GMO 안전성 평가 방식의 문제점과 그 대안‘이라는 주제 발표와 지식경제부 박기영 바이오나노과장, 농업진흥청 임병철 GMO 심사담당, 식품안전의약청 구용의 GMO 심사담당, 서울환경운동연합 최준호 국장,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 김기철 정책팀장의 토론으로 이루어졌으며 서석철 농촌진흥청 생물안전성과장의 ’GMO의 안전성과 농진청의 평가 시스템‘에 대한 청중 토의가 있었다.
GMO의 안전성에 대한 정보 교류 및 발전 방향 도출을 위한 포럼이 12월 14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식품과학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 산업체, 언론, 학계, 정부 등 이해 당사자들이 모여 국내 GMO의 안전관리 현황의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심도깊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은 국내외 GMO의 현황 및 안전관리(농촌진흥청 서석철 과장), 국내외 GMO의 소비자 인식과 발전방향(GMO 반대생명연대 권영근 소장)에 대한 주제 발표 후, 원광대 김은진 교수, 농우바이오 한지학 소장, 중앙일보 박태균 기자 등 국내 GMO 전문가들의 토론 및 청중과의 질의 응답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식품과학회 경규항 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GMO에 대한 소비자의 올바른 인식 정립과 GMO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이해 당사자간의 이해 증진에 많은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GMO, 안전관리 위해 협력 필요 ‘한 목소리’ -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용 GMO 안전관리 심포지엄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지난 20일, 농업공학부 대강당에서 ‘농업연구용 GMO 안전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GMO 안전성 커뮤니케이션 시리즈의 일환으로 지난 6월 경북대에서 열린 심포지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었다. 심포지엄에는 국내 GMO 관련 연구기관, 대학, 기업, 시민단체 등 140여명의 연구자가 참석해 최신 정보 공유와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의 농업용 GMO 개발 현황(진주산업대 이신우 교수)에 대한 발표와 함께, GMO 연구기관의 연구용 GMO 안전관리시스템 현황에 대해 농촌진흥청,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농우바이오 연구소, 중앙대학교 등 국내 국공립.사립 연구기관의 발표가 있었다. 또한 외국의 대표적인 GMO 개발 기관인 신젠타연구소의 안전관리현황이 소개되고 실험실 안에서의 GMO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 토론시간에는 국내외 GMO 관련 연구기관 간의 안전관리시스템에 대한 정보교류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앞으로 국내 연구기관의 보다 발전된 연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