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오는 3월 25일까지 '1인 가구 사회성 향상 지원 서비스'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1인 가구 사회성 향상 지원 서비스'는 산청군이 지난 2019년부터 2년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시행한 '이소파트너사업'의 유료서비스다. 산청군은 올해부터 '이소파트너사업'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규 개발 서비스로 전환해 유료로 서비스를 진행한다. '1인 가구 사회성 향상 지원 서비스'는 역 특성과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회서비스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산청군에서만 시행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대상은 만 20세부터 70세까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1인 가구로,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서비스 내용은 ▲목공·약초체험 ▲지역문화탐방을 통한 사회성 향상지원 ▲요리체험을 활용한 자립생활 지원 ▲미술활동·인문학 교육 등 자존감 향상지원서비스 등이다. 이들 서비스는 월 4회 회당 100분간 제공된다. 또 이웃 간 유대감 형성을 위한 돌봄활동서비스와 쾌적한 일상생활을 위한 방문형 주거위생환경개선서비스가 부가서비스로 제공된다. 서비스 비용은 이용권(바우처) 방식으로 월 20만 원이 제공되며, 본인부담금 2만 원만 부담하면 18만 원은 정부에서 지원된다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지난 28일, 29일 양일간 구청 중회의실에서 구청장, 동계 대학생 행정체험사업 참여자들과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 행정체험사업은 2019년 1월부터 방학 기간 관내 대학생들에게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고 행정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하계, 동계로 기간을 나누어 25명씩 연 2회 채용했고, 2021년부터는 채용인원을 늘려 30명씩 연 2회 시행하고 있다. 소통공감 토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구에서 시행 중인 청년정책에 지역 청년들이 참여할 기회를 주고, 경제적 도움이 되는 행정체험사업에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참여 인원 증가를 건의했다. 최진봉 구청장은 "학생들의 건의한 사항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청년 고용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원장 전종현)은 충남과학고와 상생 협력 사업으로, 1월부터 과학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전, 충남과학교육원 1층에 있는 과학 카페에서 충남과학고 학술동아리 학생들이 과학교육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흥미로운 과학체험을 제공한다. 체험 활동은 2021년 12월까지 지속될 예정이며, 날짜별 활동 내용은 충남과학교육원 누리집에 사전 공개된다. 충남과학교육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오전 오후 각각 50명씩만 사전 인터넷 예약을 통해 입장을 허용하고 있다. 따라서 충남과학고 과학 카페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충남과학교육원 누리집에서 창의누리관 체험 예약 신청을 하고, 오전 10시 30분 이전에 입장해야 한다. 지난 1월 2일부터 '딸기 DNA 추출'을 시작으로 '편광 마술상자', '스칸디아모스 조명등 만들기', '스마트폰 휴지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했으며, 이번 2월 6일에는 '스마트폰 현미경'이라는 주제로 충남과학고 학술동아리 'Callus'가 과학 카페를 운영한다. 전종현 과학교육원장은 "충남에 유일한 과학계열 특목고인 충남과학고 학생들이 과학교육원에 와서 재능기부도 하고, 과학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기
저소득층 유·청소년 6만 5000명이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월 8만원 범위 내에서 8개월간 지원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1일부터 ‘2021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 유·청소년(만 5세~18세, 출생연도 2003년~2016년)이 스포츠강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스포츠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 강습 허용, 자유 수영 및 헬스 등 비강습 형태의 체육활동 지원, 지원 범위 내에서의 복수강좌 수강도 허용함으로써 유·청소년들이 다양하고 안전한 스포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체육기금 296억 원, 지방비 125억 원 등 총 421억 원을 편성해 전년 대비 1만 1000여 명 증가한 유·청소년 6만 5000명이 지역별 스포츠시설과 강좌를 월 8만 원 범위 내에서 8개월간 이용(연간 64만 원)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달 4일부터 20일까지 각 지자체를 통해 이용자들의 신청을 받았고 지역별
대구의 투자강점, 유망산업, 인센티브, 주요 입지 등 전반적인 투자정보를 수록한 '2021 대구광역시 투자유치 가이드북'이 발간됐다. 대구시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산업별 기업지원기관, 유관기관 등과의 투자유치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대구만의 차별화된 지원제도, 산업생태계, 특화사업 등 투자환경 콘텐츠를 발굴·체계화한 종합 가이드북을 처음으로 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온택트(Ontact) 상황에 맞춰 기존 브로슈어 형태의 틀을 깨고 대구의 투자환경 전반을 매뉴얼 형태로 한 권에 모은 것으로 대구에 애정이 있는 누구라도 대구 투자유치 홍보맨으로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총 4개 섹션, 130페이지 분량으로 구성된 가이드북에는 대구의 강점 및 맞춤형 지원, 유망산업, 투자유치 절차 및 인센티브, 주요 입지와 함께 부록으로 국내외 대표 투자 성공사례를 담았고 매년 업데이트 개정판을 발간해 지속해서 보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e-가이드북 열람도 가능하게 하고 영문판 작업도 진행해 올 4월부터는 해외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는 산·학·연·관간 정보 공유 및 협력네트워크 구축으로 홍보의 실효성을 높이는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오는 2월부터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일반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탐지장비 무상대여 대여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불법촬영 탐지장비 무상대여 대여 서비스'는 공중화장실 외의 장소에서 불법 촬영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세종시는 불법촬영 탐지장비 무상대여 장소를 지난해 시청 및 관내 상담소 등 3곳에서 2월부터는 전 읍·면·동 주민센터로 확대한다. 서비스 신청은 세종시민 및 관내 사업장을 둔 사업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대여 기간은 3일이다. 대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여성가족과(044-300-3724) 및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전화로 신청한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된 수령처를 방문해 관련 서류를 작성한 후 탐지장비를 수령하면 된다. 세종시는 이번 서비스로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세종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겨울 이사 철과 설이 다가옴에 따라 클린하우스에 쓰레기가 평소보다 많이 배출되는 특성을 보이고 있으며 일반 마대 등에 혼합 쓰레기류를 담아서 클린하우스 CCTV 사각지대에 배출하는 불법행위도 증가하고 있어 읍면동과 합동으로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관내의 클린하우스 439개 소(동지역 184개 소, 읍면지역 255개 소) 중 377개 소(86%)에 고화질(200만 화소 이상) CCTV 797대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CCTV는 읍면동의 단속 전용 컴퓨터로 실시간 감시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향후 발생하는 불법 투기는 고화질 CCTV와 단속인력을 활용해 입체적으로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시가 밝힌 중점 단속 대상은 ▲클린하우스에 차량을 이용해 다량의 폐기물을 버리는 차떼기 투기 행위 ▲집수리나 인테리어 등으로 발생한 혼합폐기물 일반마대에 담아서 버리는 고의적인 행위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최고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하지만 집에서 발생하는 소량의 쓰레기가 섞여 배출되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계도 및 SNS 등을 활용한 비대면 중심 교육을 강화한다. 클린하우스 일반마대에 담긴 혼합쓰레기 배출 증가
대구서부도서관(관장 이인숙)은 책을 통해 마음을 나누는 행복한 독서생활과 올바른 토론문화를 정착하고자 초등학생과 일반성인을 대상으로 신입 독서회원을 1일부터10일까지 모집한다. 서부도서관은 책 읽는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초등학생을 위한 '꿈둥이, 꿈쟁이독서회'와 일반성인을 위한 '서부인문독서당'등 계층별 독서회를 운영하고 있다. 독서회원은 매월 1∼2회 독서토론모임을 가지며 작가초청 강연, 향토문학기행 등 도서관이 마련하는 특별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꿈둥이 독서회'는 '나를 사랑하는 그림책'이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올바른 인성을 형성할 수 있는 그림책들을 함께 읽고 즐기는 놀이식 수업으로 진행한다.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진행된다. 일반인 대상의 '서부인문독서당'은 조해진 작가의 '단순한 진심', '코로나 사이언스' 등 사회적 이슈와 연관된 도서를 선정해 매월 셋째 수요일 저녁 7시에 정기 독서토론회를 한다. 독서회원 가입은 대구서부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daegu.go.kr/seobu)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꿈둥이독서회', '꿈쟁이
군산시가 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일간 '2021년 전북형 청년수당(청년 지역 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형 청년수당은 취업 초기 저소득 청년의 낮은 임금을 보전해 청년의 경제적인 자립과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19년 시범사업 이후 올해는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대상 분야를 넓히고 소득 기준을 완화했다. 모집인원은 145명이며 지원 자격은 7개 분야(농업, 임업, 어업, 제조업, 정보통신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에 1년 이상 종사했고 주민등록상 도내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이 150% 이하인 만 18∼39세 청년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은 전북형 청년수당 사이트(tttd.jb.go.kr)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www.jb2030.or.kr)에 접속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청년은 월 30만 원씩 최대 1년간 신용카드와 연계한 복지포인트를 지원받는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제2021-186호)를 확인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 청년일자리계(☎063-454-4384)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원범위를 확대한 만큼 군
충청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성장 둔화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충북도는 올해 상반기 집행 목표율을 행정안전부 목표보다 5% 상향한 65%(도 70%, 시군 60%)로 설정해 총 6조59억 원을 집행하고, 1분기 소비 투자 부문은 9천702억 원을 지출해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에 적극 나선다. 충북도는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이나 불요불급한 사업 등을 수시로 점검해 상반기 내 집행 가능한 사업으로 재편성하는 등 전략적으로 예산을 집행하고, 특히 대규모 투자사업(도 50억 이상, 시군 30억 이상)은 사업별 공정과 집행현황을 주기적(월 1회, 분기 말 2회)으로 관리해 상반기 집행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방침이다. 또한 ▲긴급입찰 및 각종 심사 기간 단축 ▲수의계약금액 한시적 확대 ▲선급금 지급 상한 확대(80%) ▲국가보조사업 추가경정예산 성립 전 사용 ▲민간경상보조사업보조금 일괄교부 ▲지방재정 투자심사 신속 지원 등 '지방재정 신속 집행 활용 지침(행정안전부, 2021년 1월)'을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 선순환도 이끌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획관리실장을 단
강릉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고 실업·복지대책 차원의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2021년 상반기 직접일자리사업' 신청을 1일부터 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받는다. 모집인원은 172명으로, 총 70개 사업장에 선발해 배치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42명, 행복일자리사업 40명, 지역방역일자리사업 9명, 서민일자리사업 81명 등으로, 사업장 유형에 따라 근무시간이 다를 수 있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청년층은 만 18세 이상 39세 미만 근로 능력자, 장년층은 만 65세 이하인 근로 능력자로서 취업 취약 계층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의 침체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2021년 직접일자리사업을 통해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 참고하면 된다.
서초구는 설 연휴기간(2월 11∼14일) 집을 비우고 고향을 찾는 주민들의 반려견 돌봄의 부담을 덜고자, 지난 추석 연휴에 이어 '반려견 돌봄 쉼터'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반려 문화의 확산과 1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로 반려견이 일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꾸준히 늘고 있어, 반려 가족을 위한 제반 시설에 대한 요구도 더욱 커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번 쉼터 운영 역시, 반려 가족을 위해 구에서 마련했으며, 운영은 '서초동물사랑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관내 등록된 4개월 이상 소형 반려견이면 신청 가능하며, 신청 시 우선순위는 유기 동물 입양 가구(1순위), 저소득층 가구(2순위) 순이다. 다만, 광견병 예방접종이 완료되고, 전염성질환 및 질병·임신·발정이 없는 반려견이어야 한다. 쉼터에 상주하는 펫시터는 관련 지식과 자격을 갖춘 경험이 풍부한 전공자로 구성돼 있으며, 질병·부상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당직 동물병원(24시간 운영)에 인계해 조치할 방침이다. 신청은 서초동물사랑센터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돌봄 쉼터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초동물사랑센터(☎02-6956-7980∼2) 또는 구청 일자리경제과 동물복지팀(02-2155-8848)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재청과 함께 올해 열리는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를 앞두고, 일본이 근대산업시설 세계유산 관련 권고사항을 이행할 수 있도록 국민적 이해를 높이고 국제 전문가의 여론을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일본은 지난 2015년 메이지 근대산업시설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할 때 “1940년대 일부 시설에서 수많은 한국인 등이 본인 의사에 반해 동원돼 가혹한 조건하에서 강제 노역했다”며 “정보센터 설치와 같은,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해석 전략에 포함하겠다”고 국제사회에 약속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15일 일반에 공개된 산업유산정보센터에서는 희생자를 기리는 내용이 아닌, 메이지 산업혁명을 기념하는 내용 위주의 전시를 진행하는 등 일본은 국제사회와의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 이에 문화재청은 일본의 약속 이행을 촉구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서 일본이 2019년 12월 유네스코에 제출한 ‘근대산업시설 세계유산 등재 후속조치 이행경과보고서(State of Conservation Report)’를 분석해 주요 사항을 공개한다.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수많은 한국인 등이 강제 노역한 사실을 포함한 전체 역사에 대한
함안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3억4천만 원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함안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칠원읍, 칠서면, 칠북면, 대산면 일원에 국비 13억4천만 원, 군비 7억9천만 원, 민간 자부담 5억2천만 원 등 총사업비 26억5천만 원을 투입해 태양광 184개소(1천239㎾, 태양열 30개소(180㎡)를 설치해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특정 지역 또는 건물에 태양광 및 태양열 등 2개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원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을 설치하는 가구는 연간 약 40∼50만 원의 전기요금 등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안군 경제기업과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설치 공모사업에 사업대상지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우리 군이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에너지 환경 개선
광주시교육청이 29일 2021학년도 광주 후기 평준화 일반고(자율형공립고, 과학중점고 포함)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광주 관내 49개 후기 평준화 일반고에 배정되는 신입생 인원은 남학생 5천515명, 여학생 5천440명 등 총 1만955명으로 정원 내 1만803명, 정원외(고입 특례, 국가유공자, 특수교육) 152명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선진적인 광주형 평준화 정책 기조를 유지하며 올해도 지원자가 선택한 희망 학교 중에서 100% 배정했다. 후기 일반고 배정은 출신 중학교 중심으로 선지원에서 20%, 후지원에서 80%를 성적등급(세 구간 구분 분류)을 고려해 무순위로 추첨 배정했다. 선지원은 전체 평준화 일반고 중 2개교, 후지원은 중학교별 배정 가능 고교에서 지원했으며 학생이 희망한 학교 중에서 추첨 배정했다. 자율형공립고(3교)와 과학중점고(4교)는 선지원에서 100% 추첨 배정했다. 후기 일반고 배정학교는 29일 오전 9시부터 출신 중학교나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e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입생은 배정받은 고등학교의 예비소집 일정 등을 확인 후 예비소집에 참석해야 하고, 1월 29일∼2월 5일 입학 등록을 마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