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는 안성 소상공인들의 염원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성센터'가 올해 개소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금융·창업 지원 전담 기관으로 소상공인의 정책자금 지원을 비롯해 창업 및 경영개선을 위한 상담·교육 등 정보제공과 온라인 판로지원 및 재기를 지원하고, 전통시장 마케팅 및 인력 지원,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등 소상공인들에게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안성시는 센터 유치를 위해 일죽·죽산시장 호우피해 복구 현장 및 전통시장 마케팅 행사 등 관계부처의 행사마다 찾아다니며 중앙부처 관계자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들에게 안성 소상공인들의 불편함과 센터 유치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부단히 노력해왔다. 특히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해 7월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100년 가게 현판식에 참석해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및 황미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인천지역본부장과의 면담을 통해 직접 안성센터 유치를 요청하며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에 센터가 없어 불편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보면 매우 안타까웠다"며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크지만, 안성센터 개소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든
전북 익산시가 조성한 자연·생태 관광지들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명소로 떠오르는 등 시민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그동안 시민들이 찾을 수 있는 자연·생태 관광지가 부족하다는 불만도 해소되면서 쾌적한 정주 여건이 형성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관광 요소를 더하기 시작한 지역의 자연·생태 관광지들이 코로나19 속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의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북구권에는 한국도로공사의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용안생태습지공원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대규모 억새단지와 갈대숲으로 유명한 용안생태습지는 밀집을 최소화하고 소규모 가족 나들이객이 방문해 자연 친화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코로나19 시대에 안성맞춤인 여행지로 평가받고 있다. 대규모 생태습지 공원으로 깔끔하게 조성된 나무데크를 따라 산책하기 좋을 뿐 아니라 가을 억새와 코스모스, 나비바늘(가우라)꽃 등을 배경으로 인생 최고 장면을 남길 수 있는 명소로 최근 생태습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4㎞ 구간의 용안생태습지공원에서 성당포구에 이르는 바람개비길과 강변을 따라 자전거 라이딩과 드라이브도 즐길 수 있다. 자전거를
전라남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된 '안심 해수욕장 사전예약제'에 대한 자체 연구용역 결과 꼭 필요한 정책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안심 해수욕장 사전예약제'는 해수욕장의 밀집도와 혼잡도를 완화해 코로나19로부터 이용객의 안전과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한 정책이다. 지난해 전라남도는 도내 9개 시군 13개 해수욕장에 예약시스템을 구축해 사전예약과 현장 접수를 병행했으며, 발열 체크한 후 이상 없는 사람만이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한 사업비로 총 11억9천600만 원이 투입됐다. 성과평가는 사전예약제 시행에 따른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9월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연구용역에 착수, DB 분석과 문헌 조사, 설문지 등 자료통계산출 기법이 활용됐다. 이용객 인식 조사를 위해 방문객 1천283명과 지역주민 278명, 종사자 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용역 신뢰도를 높였으며, 해수욕장 사전예약제를 통한 사회적 적정거리 유지 및 인구 밀집 분산 유도 효과를 중점 검증했다. 특히, 해수욕장 사전예약제가 백사장 내 이용객이 느끼는 혼잡도와 위험도를 낮춰 코로나19 방역 효과뿐 아니
거창군은 지난 13일 가조면 통합돌봄 마을센터에서 '2021년 경남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거창군 복지정책과 과장과 관계 공무원 2명, 가조면장과 행복복지지원담당,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유수상) 및 실무협의체 위원장(공혜영), 가조면 통합돌봄 마을센터 케어매니저 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비대면 돌봄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남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은 지난 2019년 11월 거창군 가조면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복지,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 통합서비스 제공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강준석 복지정책과장은 "3년간에 걸쳐 추진하는 사업이니만큼 탄탄하게 운영해, 우리 군의 통합 돌봄 서비스 제공 기반 구축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군은 2020년 가조면 행정복지센터에 통합돌봄 안내 창구를, 가조면 복지회관 1층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코로나19로 어려움 겪고 있는 농업인과 농업법인 그리고 지역 농협과 유통회사를 대상으로 '2021년 농업인소득지원사업 특별회계 융자금' 260억 원을 지원해 코로나19를 극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융자금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농업경영을 개선하고 농가소득 제고를 위해 3월 중 확대 지원하기로 했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청년 농업인에게는 영농기반을 마련해 주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지원 계획에는 농업경영체의 농업경영과 소득증대에 필요한 시설 및 운영 자금이 해당하며 지역농협과 농업법인, 유통회사의 선도·수매·매입·매취 자금이 포함된다. 지원 한도는 개인일 경우 운영자금 5천만 원과 시설자금 1억 원 이내이고 농협과 농업법인은 운영자금 2억 원, 시설자금 5억 원 이내이며 지원 조건은 연리 1%를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되고 사업 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다. 융자 지원을 희망할 경우 오는 2월 2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융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신청하고 지원 대상은 의령군 농업인소득지원사업 운용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강릉시는 슬레이트 지붕재 처리 비용 부담에 따른 불법투기를 예방하고, 1군 발암물질인 석면의 비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1년도 노후 슬레이트 철거·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지붕 및 벽체가 슬레이트로 된 건축물 소유자로, 시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약 8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슬레이트 철거 지원액은 주택의 경우 최대 344만 원, 비주택(창고, 축사 등)은 172만 원까지이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붕개량 지원액은 427만 원 한도까지 지원된다. 또한 과거 공사 후 처리가 어려워 보관하고 있는 슬레이트의 처리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강릉시 관내에는 약 8천여 동의 석면 슬레이트 건축물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2012년부터 총사업비 37억 원을 확보해 지난해까지 모두 1천800여 동의 철거를 마쳤다. 강릉시 관계자는 "관내 슬레이트 건축물이 최대한 개선되도록 지원사업을 계속 실시해, 석면 비산으로부터 강릉시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변 환경과 경관 또한 개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건축물이 소재하고 있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올해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이념 아래에 도민의 삶과 직결된 일자리 문제와 노동 복지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4일 밝혔다. 취약노동자를 위해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민간의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동시에 고용 위기에 놓인 기업과 노동자의 고용유지를 지원한다. 또한 취약 노동자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수립한다. 먼저 올해 13만2천여 개의 공공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시장 충격 조기 극복과 도민의 체감도 향상을 위해 일자리 사업을 조기에 시행하고, 일자리 사업 예산을 상반기 중 71.5% 이상 신속 집행할 계획이다. 도정 핵심과제 중 하나인 청년특별도 실현을 위해 청년이 떠나지 않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 및 청년친화형 일자리기반을 강화한다. 1천978개의 지역주도형 청년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과 경남에 U턴하는 청년에는 장려금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이 근무하기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청년 고용환경 모니터링 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규시책으로 청년이 선호하는 일·생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의 민원서비스 수준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북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이 직접 접하게 되는 민원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304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 18개 지표를 평가했으며 종합점수에 따라 5개 등급(가∼마)으로 나눴다. 북구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상위 10%에 속해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으면서 민원서비스 수준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민선 7기 들어 열린 구청장실과 민생현장 방문의 날 시책을 운영하면서 주민과 지속해서 소통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광주시 자치구 최초로 구민고충처리위원회를 구성해 위법·부당한 행정제도를 개선하고 구민의 고충 민원을 해결하는 등 옴부즈맨 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행정서비스 수준을 향상하는 노력과 함께 구민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1학년도에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제고하고 예술 교과 교육과정을 내실화하기 위해 '1학생 1전통악기 연주하기'를 운영하며 이를 위해 전통악기 활성화 지원단을 구성하고 1차 협의회를 지난 12일 개최했다. '1학생 1전통악기 연주하기'를 운영하는 학교는 수업에 필요한 국악기를 '충남악기지원센터'에서 1년간 대여해 사용할 수 있으며 1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지도교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연찬회(워크숍)와 국악기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통악기 활성화 지원단 단장을 맡은 안인찬(서산여중) 교장은 "수업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이 한 곡 정도는 연주할 수 있도록 수업 설계를 해야 한다"며 "학교에서 배운 국악기 연주가 의미 있는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1차 협의회에서는 2020학년도 운영학교인 금산동중학교 음악 수업 '아리랑 가야금으로 연주하기' 수업사례를 공유하고 악기 구매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김선완 장학관은 "예술교육은 모든 학생의 기초 소양 교육으로서 가치를 가지며 보편적 예술교육으로 실현돼야 한다"며 "학교에서 전통악기 연주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단 운영과 예산 지원 등 다양한 지원
경남 산청군은 자녀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 새해부터 출산장려금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출산장려금을 첫째 자녀 100만 원, 둘째 자녀 200만 원, 셋째 자녀 이상 1천만 원을 각각 2회, 3회, 8회 분할 지원해 왔다. 새해부터 첫째 자녀는 출산 시 50만 원과 매월 10만 원씩 24회 총 290만 원을, 둘째 자녀는 출산 시 50만 원과 매월 10만 원 씩 36회 총 410만 원을 지원한다. 셋째 자녀 이상은 출산 시 50만 원과 매월 20만 원씩 60회 총 1천25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는 첫째 자녀와 둘째 자녀 기준으로 출산장려금을 2배 이상 상향 조정한 것으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급방식을 월 단위로 조정, 실질적인 월별 양육계획 설정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산청군은 출산장려금과 함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지자체 사업 ▲출산·임신 축하 용품 및 임산부 영양제 지원 등 임신·출산·양육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인구정책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전입세대 10∼30만 원 지원 ▲결혼장려금 400만 원(4회 분할
울산 북구가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의 복지 사각지대 방지를 위해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북구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지역 65세 이상 1인 가구 4천33명의 기초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북구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전수조사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생활지원사 53명이 맡아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 및 주거상태, 사회관계 등 일반현황을 파악하고 복지서비스 욕구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및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활환경이 취약하거나 은둔, 우울, 자살위험이 있는 어르신에 대해서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발굴해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통합 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울산북구청>
충북 증평군이 체계적인 가로등 관리를 통해 여성친화도시의 이미지에 맞는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군은 올해 가로등 관리시스템을 새로 구축하고 고장 가로등 수리를 위한 주야간 기동순찰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우범지역과 안전 취약지역에 가로등을 지속해서 신설해 나간다. 이를 위해 다음 달 15일까지 읍·면에서 가로등 신규 설치 신청을 받는다. 가로등 수요조사는 상·하반기 1차례씩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야간 안심 귀갓길 조성사업, 가로(보안)등 표찰 번호 교체 사업 등을 추진했다. 안심 귀갓길 조성사업으로 확보한 충북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들여 가로등 노후화돼 누전 등 고장이 잦은 장동리, 증천리, 광덕리 일원의 가로등 선로 2천521m를 정비했다. 또한 예산 절감을 위해 지역 내 총 201개의 나트륨 가로등을 전력소모량이 적고 수명이 긴 LED 등기구로 교체했다. 가로등의 표찰도 도로명주소에 맞추어 제작해 4천348개의 표찰을 일괄 교체해 고장 신고 시 신속히 위치를 알아내 처리했다. 작년 한 해 777건에 달하는 민원인들의 고장 및 불편 사항을 해결했다. 김총회 건설과장은 "가로(보안)등은 야간에 범죄를 예방하고 안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숲 가꾸기 패트롤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숲 가꾸기 패트롤은 각종 산림피해에 신속 대응하고 국민 생활에 지장을 주는 산림 현장 민원을 처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모집인원은 5명이며 사업 기간은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20일까지이며 방문,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정기소득이 없는 자로 임업훈련기관에서 기술교육 이수한 자 및 산림 분야 자격증 소지자, 기계톱 등 임업 장비 활용이 가능한 숙련된 기술을 가진 자, 태백시 거주자로 산림 분야 경력이 있는 사람이 해당한다. 다만 고교·대학 재학생, 타 일자리 사업 중복·반복 참여자, 고소득자 등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근로조건은 주 5일, 1일 8시간 근무이며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 결과는 2월 2일 유선 통보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공원녹지과 산림관리팀(☎033-550-21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출처 : 태백시청>
울산 남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는 오는 2월 1일까지 2021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과 12월 두 번에 걸쳐 내는 자동차세를 한 번에 납부하면 납부 시기에 따라 세액을 공제해주는 제도다. 종전에는 1월 연납 시 자동차세의 10%를 할인했지만 2021년부터는 1월분을 제외한 2∼12월분을 할인해 실질적으로는 9.15%를 할인하며, 3월에는 7.5%, 6월에는 5%, 9월에는 2.5%를 감면해 주는 제도이다. 납부 기한은 2월 1일까지이며 미납 시에도 불이익은 없고 6월과 12월에 기존세액으로 정기분 자동차세가 부과된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자동차세 소재지 관할 구청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 또는 인터넷(위택스)으로도 가능하다. 기존 연납한 차량은 다음 해에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납부서가 발송되며 자동차를 새로 등록한 경우에는 별도 신청을 해야 한다. 납부 방법으로는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또는 고지서로 농협, 우체국 등 전국 은행에서 납부할 수 있고 ▲금융기관 방문 없이 인터넷뱅킹, 모바일 페이 납부 또는 지방세 납부 홈페이지 위택스(http://www.wetax.go.kr), 농협 가상계좌,
전북 완주군이 청년 셰어하우스 조성 사업을 시작한 지 4년 만에 전체 11개 소로 크게 확대된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 셰어하우스는 귀농·귀촌 및 주거 취약계층 청년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으로 청년 2∼4인이 한 집에서 거주하며 방은 각자 사용하고 거실과 화장실은 공유하는 형태의 거주공간이다. 입주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3년 동안 월 임차료 5만 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완주군은 2017년 삼례에 청년 셰어하우스 1호점을 조성한 이래 현재 삼례(2개소), 봉동(4개소), 고산(2개소) 이서(2개소)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봉동에 위치한 LH 매입임대주택 1개 동을 신규 셰어하우스로 조성 중으로 해당 셰어하우스에는 최대 16명(8세대)의 청년들의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월 중 모집 공고를 통해 만 18세∼만 39세 이하의 청년 중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기준(100%) 이하인 청년의 신청을 받아 선정할 계획이며 공고 내용은 완주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 행복주택은 완주군 내 삼봉웰링시티(삼례읍 수계리 858번지 일원)에 있으며 전체 545세대를 공급 중이며 입주자 302세대 중 청년 계층(대학생 및 청년)은 243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