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초계면이장협의회장 이근순은 10일 합천군청(군수 문준희)을 방문해 아동복지 기금 조성에 보태달라며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근순 회장은 "아동들이 성공적으로 자립하고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또 다가오는 연말에 우리 합천군 아동들이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문준희 합천군수는 "아동복지 기금 조성에 힘이 돼 주신 것에 대해 대단히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기부해주신 기탁금은 합천군 아동들을 위한 복지에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자료출처 : 합천군청>
경남 의령군은 일명 부자바위로 알려진 관광명소 솥바위에 지적재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지번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솥바위는 의령읍 정암리 430-43번지 하천부지에 포함돼 있고 인터넷으로 지도검색을 하면 의령읍 정암리로 표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위 하천부지 지번은 면적이 140,625㎡로 넓기 때문에 내비게이션으로 길 찾기를 시도했을 경우 정확한 장소를 안내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관광객이 솥바위를 찾아가기 위해서 정확한 위치정보를 파악하는데 혼란이 있어 올해 정암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면서 관광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솥바위에 지번을 부여하기로 한 것이다. 사람이 태어나면 출생신고를 하고 주민등록번호를 부여하는 것과 같이 솥바위에도 내년 상반기에 지번을 부여하게 되면 하천이 아닌 독립된 영조물로서 새로 태어난다는 의미다. 따라서 솥바위에 지번을 부여하기 위해 최근 의령군에서는 4차 산업 기반으로 도입한 드론 항공측량 방법을 활용해 3차원 고해상도 정사 영상으로 정밀하게 촬영을 시도했고, 동시에 세계측지계 기반 지적재조사 측량시스템으로 정확한 위치와 면적을 측정하게 됐다. 또한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시군연계사업 공모에 의령·함안·진주시가 연계하는
전북 정읍시는 본격적인 겨울철 한파가 시작됨에 따라 내수면 양식장이 저수온으로 인한 어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17개 읍면동과 양식장 106개 소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겨울철 혹한에 저수온으로 인한 양식장 어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수면 양식어업 재해 대책을 수립했다. 또 양식장별 담당자 지정과 비상 연락망을 정비하고 노후시설 점검, 비상 발전기 가동 여부 확인 등 사전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양식생물은 수온이 낮아지면 사료 섭취량이 줄어들고, 면역기능과 생리 대사 활성이 떨어져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이에 따라, 육상 시설양식장은 보온덮개 등으로 보온을 강화하고, 보일러·히트펌프 등 가온 시설 사전점검, 출입문은 비닐 등으로 이중설치하면 좋다. 노지 양식장은 수차 등 수면 위의 장비를 고정하고, 양식장 통로 결빙과 미끄럼 방지를 위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 저수온기에는 양식생물의 생리 대사 활성이 떨어지게 되므로 상대적으로 수온이 상승하는 오후에 사료를 공급하는 것이 좋다. 또한 어류 입식 미신고시 자연재해 피해보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을 유의해 어류 등 종묘입식·출하·판매에 대한 신고를 반드시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이완옥
'2020 제3회 아시아·태평양 안티에이징 콘퍼런스(APAAC)'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아시아·태평양 안티에이징 콘퍼런스'는 대한의사협회가 승인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우리나라 4대 케이 컨벤션(K-Convention)으로 지정한 신뢰도 높은 국제학술행사로 해외의사 연수생을 위한 안티에이징 분야 온라인 연수 학술행사와 온라인 산업전을 통한 의료기기·화장품 기업 수출 상담회가 함께 진행된다. 학술행사에는 해외의사 온라인 연수생 590명을 포함해 총 20개국 800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대구 지역에 강점이 있는 피부과, 성형외과, 모발이식, 치과 등에 대한 최신이론과 수술 전 과정을 녹화해 송출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준비한 온라인 산업전에는 의료기기·화장품 분야 31개 기업이 해외바이어 54개 사와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회의 채널 11개를 동시에 접속하는 첨단 ICT 기술을 적극 활용해 전 세계 20개국 의사들에게 연수 과정 전체를 중국어와 영어로 온라인 생중계한다. 국제학술행사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첨단 ICT 회의 시스템으로 비대면 국제행사의 모범사례가 될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비대면 충남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비대면 온라인 스포츠 활동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뜨거운 참가 열기를 통해 코로나 일상에서 학생들이 새롭게 도전하는 신체활동의 의지를 확인했다. 비대면 충남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신체활동 위축을 극복하고, 반복되는 등교와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생들의 체력 저하와 신체활동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개최됐다. 11월 1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대회에 농구, 배구, 축구, 티볼, 배드민턴, 턱걸이(남), 매달리기(여), 스포츠스태킹, 육상, 저글링, 줄넘기, 제기차기, 플랭크, 버피텐, 치어리딩 15개 종목 총 245교, 4천80명이 참가했다. 심사는 참가 학생이 제출한 운동 영상을 보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심사 결과 학생 257명은 교육감상을 수상하고, 지도교사 88명은 교육감 표창장을 받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코로나 일상에서 충남체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으며 학교스포츠클럽이 '경쟁 중심' 에서 '모든 학생 활동 중심'으로 새로운 스포츠 생태계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충청남도교육청
경남 남해군은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에 2곳이 선정돼 총 17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군은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서 ▲초전항(97억원) ▲장항항(73억원) 2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은 해양수산부가 2018년부터 전국 2천300여 개의 어항 중 300개를 선정, 어촌기반시설을 정비해 어촌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비 70%가 지원된다. 군은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올 1월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발 빠르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곳이 최종 선정되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접안시설 현대화와 어항 시설물 보강 등 기반시설확충은 물론, 해양관광 활성화를 통한 어민 소득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군 어촌이 보유한 지역관광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치밀하게 준비한 끝에 2021년 어촌뉴딜 300 사업대상지로 2곳이 선정돼 총사업비 17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 군수는 "사업 준비와 선정까지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여준 일선
세계 각국의 전문가와 정부 소통기관은 코로나19가 전해 준 공공소통의 교훈을 ‘신뢰의 중요성’이라고 꼽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KDIS)과 함께 9일 ‘코로나19 대응과 회복을 위한 공공소통(Public Communication)’을 주제로 국제 화상토론회를 개최하고 한국정책방송(KTV)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했다. 이번 화상토론회에서는 박양우 문체부 장관, 제프리 슐라겐하우프(Jeffery Schlagenhauf) 경제협력개발기구 사무차장, 유종일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원장과 국내외 다양한 공공소통 전문가들이 모여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의 공공소통 경험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했다. 세계 각국의 발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단어는 ‘신뢰’였다. ‘코로나19 장기화 국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에 기반한 소통’(네덜란드), ‘투명하고 사실에 기반한 소통으로 신뢰를 확보해야’(말레이시아) 등 많은 발표자들이 코로나19가 준 공공소통의 교훈으로 ‘신뢰의 중요성’을 꼽았다. 특히 산제이 프라단(Sanjay Pradhan) 열린정부파트너십 사무총장(OGP CEO)은 “코로나19 대응, 회복, 코로나
광주시교육청이 9일 '2021학년도 광주광역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 및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제1차 시험 합격 여부 및 성적은 9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3일까지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시스템(http://edurecruit.gen.go.kr)에서 수험생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 제1차 시험 합격 인원은 선발 예정 인원[유치원 19명, 초등학교 11명, 특수학교(유치원) 4명, 특수학교(초등) 17명 등 총 51명]의 1.5배이다. 모두 401명이 응시해 유치원 27명, 초등학교 15명, 특수학교(유치원) 6명, 특수학교(초등) 23명이 제1차 시험에 각각 합격했다. 제2차 시험은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021년 1월 13∼15일 3일 동안 실시된다. 첫째 날 교직 적성 심층 면접, 둘째 날 수업 실연 및 수업 면접, 마지막 날은 초등교사만을 대상으로 영어 수업 실연 및 영어면접이 이뤄진다. 시 교육청 총무과 조미경 과장은 "제2차 시험도 제1차 시험과 동일하게 코로나19 확진자는 시험을 볼 수 없다"며 "응시자는 평소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시험 당일
강원 강릉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성산면 소재 동물사랑센터에서 준공식을 개최하고 반려동물 친화 도시를 선포한다. 지난 3월 기존 유기 동물 보호소 자리(성산면 내맬길 172)에 반려동물 친화 도시에 어울리는 동물사랑센터 공사를 시작한 후 9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준공했다. 준공식은 코로나19 2단계 중인 상황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반려인과 수의사회, 동물병원 등 최소한 인원만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다. 동물사랑센터는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07㎡(1층), 수용 두수 120두로 사업을 추진, 건물을 완공해 유기 동물 보호·관리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시설 내에는 사무실, 진료실, 교육·상담실, 견사, 묘사, 미용(세탁)실, 격리실, 사료 보관실, 중정(대형공간)으로 배치했다. 또한 부지 내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대형견 1천㎡, 소형견 350㎡)하고 일반 시민에게 개방(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주말 및 휴일 오전 10시∼오후 4시)해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뛰어놀고 반려인도 함께 휴식할 수 있는 힐링 쉼터로 꾸밀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준공식을 계기로 반려동물 권리장전 선언과 반려동물 친화 도시 강릉이 선포돼 향후 건립될 강원도 반려동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에 앞서 수요자 관점에서의 정책개발과 자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관광도시 글로벌 시민자문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관광도시 글로벌 시민자문단'은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23일까지 22일간 온라인 공개 모집했으며, 16개국 34명이 응모해 1차 서류심사, 2차 화상 면접을 거쳐 최종 10개국 14명(중국 3, 일본 3,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미국·캐나다·영국·프랑스·가나 각 1명)이 선정됐다. 자문단은 부산을 중심으로 국내에 3년에서 10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지역 대학 관광마케팅 교수, 글로벌 프랜차이즈 호텔 한국 총괄이사, 브랜드 마케팅 광고회사 대표, 글로벌 인플루언서, 방송인 등 관광·마케팅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외국인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자문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내년부터 정기회의(2회)에 참석하고 단위사업별 추진기관의 요청에 따른 자문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팸투어와 부산시가 주최하는 각종 축제·이벤트도 함께 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를 통해 외국인 시민들의 부산에 대한 예상외의 관심과
충청북도 소방본부(소부장 김연상) 주관으로 실시한 '2020년 소방장비 관리실태 확인 점검 및 조작 능력 평가'에서 충주소방서가 최우수 관서로 선정됐다. 소방본부는 소방장비의 유지관리 상태와 조작 능력을 확인·점검하고, 소방장비에 대한 관리 운용 및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2일까지(12일간) 충청북도 내 12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충주소방서), 우수(증평소방서), 장려(음성소방서, 청주서부소방서) 등 4개 우수관서가 선정됐다. 충북소방본부는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최초 드론관제시스템 차량을 활용한 비대면 소방장비 평가로 진행해 소방장비 평가 방법에 큰 변화를 주었다. 김연상 충북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방장비에 대한 관리와 점검이 위축된 상태에서 전국 최초로 진행한 소방장비 비대면 평가로 소방장비 관리 운용과 대응능력 강화를 통해 고품격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충청북도청>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내년부터 시민들이 직접 수도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상하수도 요금정보 통합관리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 통합관리시스템은 가정용 계량기 사용자가 직접 수도사용량을 검침하고 입력한 자료를 기준으로 요금안내·조회, 수도 사용량·요금 관련 각종 통계정보, 자동이체 신청 등 부가 정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통합관리시스템에 인터넷이나 수기로 직접 사용량을 입력하는 자가 검침 가구는 수도 요금을 월 500원(1톤가량)씩 감면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7월 상하수도 요금정보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서 이달 말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 초부터 시스템 이용 개시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자가검침제 운영으로 검침 직원들의 방문에 따른 사생활 침해 문제 방지, 요금 민원 발생 최소화 등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요금·납부 정보 조회가 간편해지고 금융기관 연계 수납구조로 요금 수납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주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자가검침제 도입으로 계량기 검침 불신을 사전에 차단하고 상수도 업무에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사용료 일부 감면 등 장점을 통해 자가검침제를 적극 확대 장려할 방침"이라고
내년 하반기부터는 성폭력, 폭행 등 인권침해와 비리를 저지른 체육지도자와 체육단체 책임자의 명단을 공개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게임물 등급분류절차가 간소화되며 ‘만화사업자’ 범위를 확대하고 한글 점자의 날을 지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문체부 소관 법률 개정안 11건이 지난 1일 제59회 국무회의에서 통과돼 시행을 앞두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법률 개정에는 체육계 인권침해자 명단 공개, 체육시설에 대한 정기적 안전점검 체계 마련, 방송영상독립제작사 신고 의무화 등을 통한 공정하고 안전한 산업생태계 조성은 물론, ‘게임산업법’상 게임등급분류절차 간소화 등 사용자 편의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근거 규정들을 담았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 콘텐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균형 있고 건전한 발전이 기대된다. 체육계의인권침해 근절 위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인권침해 등으로 법원에서 유죄판결이 확정된 경우 ‘체육지도자자격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체육지도자 및 체육단체의 책임 있는 자의 인적사항과 비리 사실을 공개할 수 있도록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됐다. 이는 그동안 반복적으로 발생해 온 체육계 인권침해와 스포
전라남도는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가 높은 '2021년 방문해야 할 명품숲' 12개 소를 발굴했으며, '목포 고하도 이충무공 곰솔숲'이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2021년 방문해야 할 명품숲'은 '숲속의 전남 만들기'의 일환인 나무 심기와 숲가꾸기 등 숲 조성사업을 통해 발굴됐으며 섬, 바다, 바람 등 남도의 블루자원과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숲이 선정됐다. 명품숲은 계절별로 구분돼 선정돼 봄은 3월 '장흥 천관산 동백숲', 4월 '강진 주작산 진달래숲', 5월 '완도수목원 난대숲'이 뽑혔으며, 여름은 6월 '해남 구수골 4est숲', 7월 '여수 방죽포 송림', 8월 '진도 죽림 해송숲'이 차지했다. 가을은 9월 '함평 용천사 천연 꽃무릇숲', 10월 '곡성 태안사 오색 단풍숲', 11월 '완도 청산도 단풍숲'이, 겨울은 12월 '보성 활성산성 편백숲', 1월 '목포 고하도 이충무공 곰솔숲', 2월 '고흥 나로도 편백숲'이 각각 뽑혔다. 이중 최우수 명품숲 1개 소와 우수 명품숲 2개 소가 선정됐다. 최우수 명품숲에 선정된 '목포 고하도 이충무공 곰솔숲'은 사계절 아름다운 곳으로 500년 된 소나무가 3ha 군락지를 이루고 있으며, 숲에서
무안군(군수 김산)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이해 무안읍 불무공원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조명을 설치했다. 군은 올해 새롭게 탈바꿈한 어린이 놀이 시설을 가로지르는 경관 조명과 팔각정 옆 높이 8m의 대형트리, 보름달 조명 조형물 등 다양한 포토존을 만들어 빛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연출했다. 또한 지난 4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군의회 의장, 부군수,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점등 행사를 했으며,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포함한 지역 어린이 5명이 직접 점등에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우울함을 느끼는 군민들이 집 근처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며 연말을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트리와 조명을 설치했다"며 "트리의 환한 불빛처럼 모두가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이번에 설치한 대형트리와 경관 조명을 내년 1월 말까지 점등할 계획이다. <자료출처 : 무안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