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창작공연 ‘원더 티켓(Wonder Ticket)-바람이 들어준다면’을 제작하고 28일 네이버티브이(TV), 브이(V)라이브,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처음 공개한다. 이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평화를 주제로 첨단기술을 접목한 공연예술작품을 기획했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내 야외무대에서 진행한 ‘원더 티켓’은 3차원 영상 투사(프로젝션 맵핑),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5세대 이동통신(5G) 등 여러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혁신적인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더 티켓’은 자유의 다리에 세워져 있는 ‘녹슨 기관차’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의 ‘바람의 언덕’을 소재로 가수 윤도현을 비롯해 배우 이황의, 정준하, 전민지가 주요 인물을 맡아 전쟁과 분단을 겪은 아픈 과거를 돌아보고 평화로운 미래를 그리며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그린다. 원래 이 공연은 2주 동안 현장에서 관객들에게 직접 선보이고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하려고 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네이버와 함께 16일부터 23일까지 코로나19로 지친 국내외 한류 팬을 위로하고 한류 콘텐츠와 연관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종합 한류행사 ‘온:한류축제(On:Hallyu Festival)’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온:한류축제’는 ‘온 세계가 온라인으로 만나는 따뜻한 한류축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축제는 문체부 등 관계부처가 지난 7월에 발표한 ‘신한류 진흥정책 추진계획’의 3대 정책 방향인 한류 콘텐츠 다양화(확산), 한류를 통한 연관산업 동반 진출(융합), 지속 가능한 한류 확산의 토대 형성(기반)을 구현하는 행사로 기획했다. 축제 기간 중 실감형 기술을 결합한 온라인 대중음악 공연, 콘텐츠 및 연관산업 분야 화상 수출상담회와 실시간 판매(라이브커머스), 콘텐츠 분야 국제회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세부 행사들은 콘진원과 코트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 관련 기관과 네이버, 홈앤쇼핑, 아마존 코리아 등 기업들의 협업으로 운영된다. 축제가 시작되는 16일부터 22일까지 캐릭터, 미용, 패션 등 한류 콘텐츠와 연관 소비재 12개사의 제품과 서비스들을 네이버를
충북도의회는 9일 오후 2시 제387회 정례회를 개회해 오는 12월 16일까지 38일간의 회기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회기에는 송미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 등 조례안 8건과 동의안 3건을 비롯해 충북도와 도 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2021년도 예산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문희 의장의 개회사에 이어 임영은 의원(진천1)이 '국토교통부는 에어로케이 항공운항증명을 조속히 발급하라!'를 주제로, 허창원 의원(청주4)이 '충청북도의 미래 전략, 비전은 무엇입니까?'를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박문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 침체와 집중호우, 과수화상병 발생 등 어려움이 많은 한 해였다"며 "도의회에서는 긴급 원포인트 회기를 운영하는 등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의정 역량을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의정활동의 꽃은 행정사무감사"라며, "동료 의원님들께서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심도 있는 검토와 미래지향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해 주시고 내년도 예산이 주요 현안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절히 편성됐는지 면밀히 심사해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20일까지 창의융합교육원 등 발명교육센터 8곳에서 초중등교사 102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메이커 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메이커교육 활성화와 내실 있는 상상제작소 운영에 필요한 교사 메이커 지도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11월 5∼20일까지 9일간 각 6∼9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발명교육센터별로 ▲남산초 센터는 스캔커터를 활용한 캘리그래피 토퍼 만들기, ▲달성초 센터는 발명교육센터마이크로비트 활용 나만의 RC카 만들기, ▲성서초 센터는 나만의 생활용품 만들기, ▲화원초 센터는 아두이노 활용 DIY 무드등 만들기, ▲범일중 센터는 머신러닝 활용 로봇손 만들기가 진행된다. 아울러 ▲강북중 센터는 지진발생장치 제작, ▲대명중 센터는 손소독제 자동 분사 장치 만들기, ▲창의융합교육원 센터는 자율주행자동차 설계부터 제작, RF 통신을 이용한 4축 로봇팔 제어 등으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형 메이커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교사들이 연수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8개 발명교육센터를 연수 장소로 정하고 교사들의 수요를 반영해 연수 일정 및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발생 대비를 위해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13억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이번에 각급학교에 지원될 방역물품은 보건용 마스크와 소독 티슈이며, 보건용 마스크 213만장을 구매해 5장은 학생에게, 3장은 학교에 비축하고, 소독 티슈는 12만7천개를 구매해 학급당 10개를 지원했다. 충남교육청은 그동안 학교 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소독, 소독 용품, 열화상카메라 구매비 111억과 보건용 마스크, 체온계 등 45억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천안, 아산지역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상향되는 등 지역사회 감염이 증가하는 만큼 더욱 철저히 대비하고, 학교에서 필요한 방역물품을 적기에 지원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충청남도교육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방안이 오는 7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는 3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되고, 권역별로 전환 기준에 따라 상황에 맞는 거리두기 체계를 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르면 지역적 유행이 개시되는 것으로 판단되는 1.5단계 시행 시 종교활동 좌석은 30% 이내로 제한되고 모임과 식사가 금지된다. 또 스포츠 경기 관람도 1.5 단계에서는 30%만 입장이 가능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문화·체육시설 이용, 방역 조치 등을 6일 안내했다. 우선, 다중이용시설은 그동안 ‘고·중·저위험시설’로 분류해 왔으나 위험도 평가 결과에 따른 적절성, 형평성 등을 고려해 ‘중점관리시설’과 ‘일반관리시설’로 단순화했다. 이에 따라 문화시설 중 노래연습장과 실내 스탠딩공연장은 중점관리시설로, 실내체육시설, 피시(PC)방, 공연장, 영화관, 게임제공업소(오락실), 놀이공원 및 물놀이 유원시설(워터파크) 등은 일반관리시설로 분류하게 된다. 중점·일반관리시설에 해당하지 않는 실내 다중이용시설은 기타시설로 분류한다. 다만, 이 같은 시설 분류는 추후 방역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생활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시대 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콘텐츠 유통 촉진, 기업 간 국제 협력 지원 등을 약속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본 경제산업성, 중국 문화관광부와 함께 5일 ‘제13회 한중일 문화콘텐츠산업 포럼’을 화상으로 개최,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코로나19가 각국의 콘텐츠 산업에 끼친 영향과 코로나19 이후 콘텐츠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김현환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을 비롯, 3국의 문화콘텐츠 담당 국장급 인사들의 주제 연설을 시작으로 각국 대표단은 비대면 시대 3국 콘텐츠산업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토론했다. 아울러 3국은 이날 논의를 바탕으로 공동선언문을 마련했다. 공동선언문은 비대면 시대에 콘텐츠 상호 유통을 위한 콘텐츠 진흥과 활용 방책 공유, 3국 기업 간 국제 협력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회의는 3국 민간 기업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일본방송영상콘텐츠마켓(TIFFCOM)’ 행사와 연계해 열렸다. 연계 행사에서는 우리 콘텐츠 기업 20여 곳이 일본의 기업들과 1대 1 화상 상담을 진행했다. 또 각국
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조성철)은 6일 달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장애 학생 인권 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학교 현장을 지속해서 지원하기 위한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후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0학년도 인권지원단 운영 결과 및 2021학년도 인권지원단 운영 방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으며, 올해 인권지원단 운영에서 가장 돋보인 점은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위원 확대' 및 정기 현장 지원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한 '장애 학생 인권침해 예방 시스템'의 강화이다. 인권지원단은 장애 학생 인권 지원 활성화를 위해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특수교육 전문가, 특수학급 설치교 관리자, 사회복지사, 전문상담교사, 장애인권전문가, 심리상담사, 여성 아동 전문가, 경찰관 등 인권 관련 전문가로 구성원을 보강하고 외부 연계기관을 확장했다. 달성교육지원청과 대구 지역의 우수한 인권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달성교육지원청 소속교(원) 장애 학생의 인권 보호 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인권 전문가로 구성된 인권지원단 위원(3명 이상)이 특수교육대상자가 배치된 유·초·중학교를 방문해 장애 학생 인권 침해 실태를 점검하는 2020학년도 인권지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구)이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국민의힘은 6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상패를 수여했다. 20대 국회에서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매년 수상했던 김 의원은 21대 국회에서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며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 국감 우수의원은 각 상임위원회 소속 수석전문위원들이 국정감사 기간동안 당 소속 위원들의 자료를 분석하고 이를 기초로 간사위원과 원내대표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김정재 국회의원은 올해 산자중기위 국정감사에서 다양한 문제점 지적과 개선방안을 제시해 당 안팎으로 실력과 성실함을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산자중기위 국정감사에서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한수원이 조기폐쇄시킨 월성1호기의 경제성평가가 조작된 사실을 지적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산업부의 조직적인 감사저항과 문서파기로 밝혀내지 못한 청와대 개입 여부, 정권차원의 국정농단 실체를 밝히기 위해 국회차원의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등 국민의 혈세가 정치적 문제로 낭비되는 것을 막는 데 앞장섰다. 아울러 값싼 중국산 제품의 공세로 현 정부가 추진하고 태양광 발전 산업이
주요 20개국(G20) 문화장관들이 화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는 문화정책을 논의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박양우 장관이 4일 열린 G20 문화장관 화상회의에 참석해 한국의 문화정책 사례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출범한 이후로 처음 열린 이번 문화 장관회의에는 주요 20개국과 초청국의 문화부 장관과 고위급 인사,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등 국제기구 관계자가 참여했다. 주요 20개국은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캐나다, 중국, 유럽연합(EU), 프랑스, 독일, 인도,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일본, 멕시코, 대한민국, 러시아, 사우디, 남아공, 터키, 영국, 미국이고 초청국은 요르단, 싱가포르, 스페인, 스위스, 아랍에미리트다. 참석자들은 ‘문화경제의 부상: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국제적 연대 강화 ▲문화 발전과 혁신: 디지털화, 지속 가능성, 경제 발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먼저 박양우 장관은 “이번 문화장관회의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각 나라의 다양한 경험과 정책을 공유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라며 주요 20개국 회의 계기 문화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게 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사립유치원연합회 임원단(회장 이순종)이 11월 5일 오후 3시 대구시교육청을 방문해 장학금 2천2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구사립유치원연합회 임원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대구사립유치원연합회 소속 사립유치원의 원장과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그 뜻을 전했다. 대구사립유치원연합회는 지난 2014년에 우리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장동초 악기 기부에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2017년에는 사각지대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1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기탁한 장학금은 함께 힘든 상황을 극복하는데 따뜻한 격려가 될 것이며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재단법인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13년 12월 지역의 우수한 인재의 육성과 건강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시교육청이 출연해 설립했으며, 2014년부터 2020년 10월 현재까지 대구시내 소재 학생 1천984명 등에 12억9천600만원
대구시는 5일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예방접종 지원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대되는 대상은 정부 4차 추경에 따라 독감 예방접종 지원이 결정된 만 19∼61세 의료급여 수급권자, 장애인 연금·수당 수급권자와 대구시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심한 장애인 및 사회복지시설 생활자이다. 다만 지원 대상에 따라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이 달라서 접종 전에 관할 보건소에 문의해 접종이 가능한 곳을 확인해야 한다. 또한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신분증과 수급권자 확인 서류 또는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확대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이 예방접종 비용의 부담 없이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접종 기간은 내년 4월 말까지이므로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접종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 대구광역시청>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제94회 점자의 날을 맞이해 지난 4일 이음갤러리에서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장애인식 개선 행사를 진행했다. '점자의 날' 행사에서 일반인에게 낯선 점자를 소개하고, 교육청 직원들에게 점자 명함을 만들어 주었다. 또한 촉감 체험 안내 도서와 점자 도서 홍보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삶을 공감하며, 서로 넉넉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교육청은 장애로 인해 자신의 꿈을 포기하는 학생이 생기지 않도록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확대 교과서와 점자교과서, 음성파일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엘리베이터와 출입구, 통행로 등에 있는 점자 블록, 점자 타일, 유도봉 등을 수시로 점검해 시각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장애 공감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충남교육청은 장애공감 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과 교직원 대상 교육을 확대하고, 마을공동체와 연계해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애공감 온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충청남도교육청>
전라남도는 수려한 산림자원에 조성된 숲길을 걸으며 힐링과 치유할 수 있는 '걷고 싶은 전남 숲길' 12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숲길 선정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 도민과 관광객에게 남도의 문화·관광·역사·산림자원 등이 조화된 힐링·치유 숲길을 홍보하고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공모에 접수된 33개소 중 설문조사, 전문가 현장 심사를 거쳐 계절별 3개소씩 총 12개소를 선정했다. 계절별로 ▲봄은 구례 '지리산 밤재부터 현천마을길 구간', 목포 '유달산 천년숲길', 곡성 '섬진강 둘레길' ▲여름은 보성 '제암산 더늠길', 영광 '물무산 둘레길', 목포 '고하도 해변 숲길' ▲가을은 담양 '추월산 수행자길', 화순 '너릿재 옛길', 영암 '월출산 기찬묏길' ▲겨울은 진도 '첨찰산 난대숲길', 광양 '달뜨는 길', 고흥 '팔영산 치유숲길' 등이 선정됐다. 이중 으뜸 숲길 6개 소도 선정돼 최우수상은 진도 '첨찰산 난대숲길'이 차지했다. 우수상 2개 소는 담양 '추월산 수행자길', 화순 '너릿재 옛길'이, 장려상 3개 소는 영암 '월출산 기찬 묏길', 목포 '고하도 해변숲길', 구례 '지리산 밤재에서 현천마을길 구간'이 수상했다. 최우
충북도가 오송과 오창을 중심으로 진천·음성 혁신도시, 충주 일대를 경쟁력이 높은 바이오, 첨단 정보기술(IT) 등의 혁신 밸리로 조성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5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소회의실에서 '(가칭)오창밸리 조성 전략'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시종 지사와 대학·유관기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보고회는 향후 진행될 연구용역의 추진 방향, 주요 내용 보고, 전문가 자문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충북은 강호축 조성사업이 국가 계획에 반영되고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오창에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유치하는 등 잇단 호재로 제2의 경제부흥으로 재도약의 기회가 활짝 열렸다. 이에 (가칭)오창밸리 연구용역을 통해 밸리의 범위에 포함된 지역의 기업, 지원기관, 연구소, 교육 환경, 연구개발(R&D) 등 종합적인 분석과 발전 방안을 마련해 밸리 지역을 충북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100년 먹거리 기반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연구용역은 지역 여건에 밝은 충북연구원이 수행하며,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8개월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오창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