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보】 군산시가 운영하는 '고군산섬잇길' 공식 사회관계망(SNS) 계정(gogunsan_seomitgil)에서 K-관광섬 8월 온라인 이벤트 "K-관광섬 필카로드 행사 소문내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관광섬 필카로드' 행사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장자도 선착장에서 열리며, 고군산군도의 K-관광섬인 말도, 명도, 방축도로 떠나는 관광객 중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일회용 필름카메라를 나눠주는 프로그램이다. 필름카메라를 받은 방문객은 여행 중 K-관광섬의 아름다운 풍경과 포토스팟, 동행한 친구와 가족의 모습 등을 직접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촬영이 끝난 필름은 회수돼 디지털화 과정을 거친 후 인화된 사진으로 방문객에게 다시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출품된 사진 중 10편을 선정해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하며, 이 중 6편(섬별 2편씩)은 K-관광섬 홍보 영상 제작에 활용돼 향후 K-관광섬을 알리는데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오프라인 행사와 연계해 온라인 이벤트 "K-관광섬 필카로드 행사 소문내기"를 함께 추진해 K-관광섬과 고군산섬잇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8월 고군산섬잇길 다달이 이벤트 'K-관광섬 필카로드 행사 소문내
【국제일보】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구청장 대면 결재 시 발생하는 대기시간을 줄이고 직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AI 기반 모바일 결재대기 시스템 '해운대 Q'를 구축,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해운대 Q'는 직원들이 직접 개발한 웹앱(Web app)으로, 기존 아날로그식의 결재 대기 방식을 모바일로 전환해 결재 대기 신청과 순번 안내를 카카오톡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이용자는 결재 시작 30분 전부터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실시간 결재 진행 상황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스템은 해운대구 직원들이 직접 AI(챗GPT)와 구글 플랫폼을 활용해 자체 개발했으며, 별도의 프로그램 구매나 웹사이트 제작 비용 없이 구축해 의미를 더한다. 내부 피드백을 반영해 실시간으로 기능을 업데이트할 수 있어 직원 맞춤형 서비스도 가능하다. 한 달간 운영 결과, 직원 게시판에는 "직원이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이라 더욱 자부심이 느껴진다", "폰으로 결재 신청이 가능해져 업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해운대구는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요청 시 시스템 운영 방법을 공유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혁신 행정이 전국으로 확
【국제일보】 산청군은 지난 7월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100억원 규모의 육성자금을 확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은 오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대출(12억원)과 금융기관 자체 신용·담보대출(88억원)로 이뤄지며 산청군에 주된 사업장을 두고 매출이 있는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특히 은행 여신 규정상 상환능력을 갖춘 사업자이고 융자지원 제외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융자 한도는 업체의 매출 및 자본금 규모에 따라 최대 5억원으로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조건이다. 경남신용보증재단 보증 대출은 소상공인만 신청 가능하며 오는 26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gnsinbo.or.kr)에 예약 또는 방문해 상담 예약 일정을 잡은 후 진행할 수 있다. 신용·담보대출로 신청하고자 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협약 금융기관에 대출 한도 및 금리 등에 대한 상담 후 서류 접수 및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은 모두 기간 내 한도 소진 시 조기마감 될 수 있으며 경남신용보증재단 보증 대출은 기간 내 소진되지 않을 경우 연장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5년
【국제일보】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의 인프라를 국내ㆍ외 기업에 개방해 최첨단 기술의 실증을 지원하는 '2025 인천공항 신기술 테스트베드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글로벌 최첨단 기술 발전을 선도할 신기술/서비스'로, 모집 분야는 ▲공항 서비스 ▲공항 인프라 ▲여객 편익을 위한 신기술(제품, 서비스 등)의 3개 분야이다. 신기술을 보유한 국내ㆍ외 기업은 산업 분야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공사 홈페이지(https://www.airport.kr/co_ko/index.do) 공지사항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조해 신청서와 기술 제안서를 작성한 후 9월 2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사는 제안된 신기술에 대해 기술 적합성 평가 등 종합적 평가를 거쳐 우수기술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기술로 선정되면 인천공항 인프라와 운영 현장에 시범 적용해 기술의 성과, 효과, 발전 가능성 등을 검증해 볼 수 있으며, 인천공항 제1ㆍ2여객터미널에 조성될 '인천공항 디지털 전시 체험관'에 해당 기술을 전시 및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우선적으로 갖게 된다. 이를 통해 우수기업은 신기술 판로개척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한
【국제일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금천구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분야별 일자리 설명회와 맞춤형 직무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중장년층이 현장에서 바로 일할 수 있는 실무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분야별 일자리 설명회와 맞춤형 직무분석 교육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일자리 설명회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평생학습관(독산)에서 매일 3시간씩 총 4회차로 진행된다. 공공일자리, 민간일자리, 돌봄 및 사회복지 분야의 일자리별 특징과 종류, 취업 성공 전략을 다룬다. 맞춤형 직무분석 교육은 9월 8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주제별로 운영된다. 9월 8일부터 12일까지 금천청년꿈터에서 '도보배달'을 주제로 배달업의 이해부터 실무, 안전교육, 선배의 조언을 듣고 직접 도보배달 실습을 할 수 있다. 9월 15일부터 19일까지는 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데이터라벨링'의 동향, 도구 및 사례 이해와 실습이 진행된다. 22일부터 26일까지 금천청년꿈터에서 '사전연명상담사' 직업을 이해하고, 의향 전담 상담과 작성 절차를 배운 뒤 직접 상담 실무를 실습할 수 있다.
【국제일보】 경기도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경기도 어린이 말 체험'(이하 말 체험)을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말 체험 참가 신청은 8월 25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https://share.gg.go.kr)을 통해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다. 이번 체험은 경기도축산진흥센터(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소재)에서 진행되며, 말 타기(승마) 체험을 비롯해 말과의 교감 활동,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하반기 말 체험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진행될 예정이며, 5세 이상 어린이 최대 4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공정한 참여 기회를 위해 동일 어린이집·유치원의 중복 신청은 제한된다. 경기도는 상반기에도 도내 13개 시군 27개 어린이집에서 총 1,2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체험에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말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얻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지속적인 운영 요청이 이어졌다. 이양수 경기도축산진흥센터 소장은 "말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동물에 대한 호기심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자신감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국제일보】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의 역량있는 청년작가들이 개성있는 작품을 선보이는 '제4회 서초청년작가 특별전시회 SYAF(Seocho Young Artist Festival, 시아프)'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교대 샘미술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특별전은 카페, 정류장, 분전함 등 지역 곳곳을 '작은 미술관'으로 만들고 있는 '서초청년갤러리' 사업의 연장선이다. 일상 공간을 넘어 실제 미술관 전시를 통해 청년작가들에게 전문적인 경험과 관람객과의 소통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올해의 서초청년갤러리 작가 58명이 참여해 각 2점씩 총 116점을 전시한다. 전시장은 작품감상 공간뿐 아니라 작가 포트폴리오를 비치한 '도록존', 작품 기반 굿즈를 전시·판매하는 '굿즈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고, 30만원 이하 작품을 소개하는 'Under30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부터 기획한 'Under30 프로젝트'는 합리적 가격으로 예술작품을 소장할 수 있어 미술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미술품 구매가 일부 계층의 고급스런 취미라는 편견을 깨는 동시에 청년작가들이 판매를 통해 전문예술인으로서 한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돼
【국제일보】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 학생들의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과 학업능력 향상을 위해 '2025년 양천구 장학생' 170명을 선발, 총 1억 5천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2023년부터 장학기금을 추가 출연하며 매년 장학금 규모와 지원 대상을 넓혀왔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선발인원은 50명, 장학금 총액은 5천만 원이 늘어났으며, 특히 일반장학금 지원 대상을 기존 고등학생·대학생에서 중학생까지 확대해 보다 폭넓은 연령층의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장학생은 ▲일반장학생 ▲성적우수장학생 ▲특기장학생 등 세 분야로 나누어 선발한다. '일반장학생'은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기준 중위소득 100% 이내(대학생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구간 5구간 이내)여야 한다. '성적우수장학생'은 직전 학기 성적이 상위 20% 이내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고교학점제 적용 학생의 경우 절대평가 과목에서 80% 이상 A등급을 취득하고 상대평가 과목 평균이 1.42 등급 이내여야 한다. 9등급제 적용 학생은 과목별 석차 평균 2.75 등급 이내가 기준이다. '특기장학생'은 예술·체육·과학 분야에서 광역시·도
【국제일보】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강서아트리움(가로공원로195)에서 '제5회 강서문화예술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강서구 문화예술단체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로 물들고, 예술로 꽃피다'라는 주제로 ▲문화예술 공연 ▲작품 전시회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날인 22일 오전 10시에는 개막식이 열린다. 식전 행사로는 '궁산또래패풍물단'의 신명 나는 길놀이 국악 퍼레이드가 준비돼 있다. 전시는 1층 갤러리에서 이틀간 상시 진행되며, 꽃 예술, 창작시, 미술 회화, 사진, 서예 등 분야별 작품 총 128점을 관람할 수 있다. 아트리움 앞마당에 마련된 야외부스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22일에는 달항아리 꽃꽂이, 가족·장수사진 촬영 체험이 진행되며, 23일에는 시화액자·부채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체험별 참가비는 최대 5천 원이다. 23일 오후 2시 아리홀에서는 특별 공연을 마련했다. 1부에서는 현대음악협회가 색소폰, 기타, 드럼 연주를 선보인다. 2부에서는 국악협회가
【국제일보】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3일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김성연)와 긴급주거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주거를 잃은 이재민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체결을 통해 포천시는 LH가 관리하는 관내 임대 주택을 이재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포천시는 이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임대보증금을 전액 면제하고, 월 임대료는 LH공사와 포천시가 각각 50%씩 부담하기로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