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보】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26일부터 안면인식 기술을 접목한 셀프백드랍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셀프백드랍은 여객이 기기를 사용해 스스로 짐을 부칠 수 있는 자동 수하물 위탁 서비스로, 공항 운영 효율을 높이고 여객들의 출국수속시간을 단축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기존에는 이용객들의 탑승권을 스캔해 탑승정보를 인증했으나, 스캔 실패 시 지연 및 대기열 정체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탑승권 또는 안면인식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으로 인증수단이 이중화됐다. 여객들은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모바일앱(ICN SMARTPASS)'에서 안면정보와 탑승권을 사전에 등록한 후, 셀프백드랍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얼굴을 인식시킴으로써 수하물을 직접 위탁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진에어 ▲에어서울 2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되며, 이후 셀프백드랍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체 항공사로 순차 확대될 예정이다. 앞서 공사는 출국장과 탑승구까지 스마트패스를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했으며, 이번 셀프백드랍 안면인식 서비스 개시를 통해 출국 전 과정의 비대면 서비스를 보다 강화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 사장은 "이번 안면인식 서비스 개시는 출입
【국제일보】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시 승격 40주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진행 중인 '2026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이 반환점을 돌며 순항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희망 동행'은 이민근 시장이 아파트와 경로당 등 시민 일상 공간을 직접 찾아 새해 인사를 전하고 생활 속 불편과 지역 현안을 듣는 현장 소통 일정으로, 관내 25개 동을 순차 방문하고 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6일 성포동을 시작으로 26일 신길동까지 11개 동을 직접 찾아 아파트 주민 및 경로당 어르신들을 만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현장에서 시민들의 건의 사항을 기록·답변하고,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발 빠른 조치로 개선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다. 동별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주거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호수동) ▲생활 SOC 확충과 교통·보행 환경 개선(사이동·일동) ▲노후 주거지 정비와 생활 안전 인프라 확충(초지동·본오2동) ▲글로벌 교육도시 이행 및 어르신 복지 서비스 강화(이동·부곡동·신길동)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동행은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국제일보】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 신청자를 1월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인의 소득 및 삶의 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을 재원으로 농어업 경영자금,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 등을 저리(연이율 1%)에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어업 경영자금'의 경우, 농축수산업에 소요되는 경영비를 농가 6천만 원 이내, 농업법인은 2억 원 이내로 지원하며, 2년 만기일시상환이 조건이다. '농어업 생산유통시설 자금'은 농지구입, 비닐하우스와 같은 시설물 설치 등 영농 기반 조성에 필요한 자금을 농어업인은 3억 원 이내, 농어업법인은 5억 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농어업인은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 농어업법인은 2년 만기 균분상환을 조건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두고, 도내 위치한 사업장에서 1년 이상 농축산어업에 종사해야 한다. 사업 신청 전, NH농협은행 고양시지부에서 사전 신용조사서를 발급받아 대출가능 금액을 미리 확인하고 각 구청 농정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국제일보】 대구시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2027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구치맥페스티벌은 '2020-2023', '2024-2025'에 이어 세 번째로 문화관광축제에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문화관광축제 선정에 따라 대구치맥페스티벌은 향후 2년간 국비 8천만 원을 지원받고, 국내외 홍보 마케팅과 관광상품 개발, 콘텐츠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2026-2027 문화관광축제'는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예비축제를 대상으로 전문가 및 소비자 평가, 지역주민 의견 수렴 결과를 비롯해 바가지요금 등 부정적 문제 발생 여부와 축제 수용 태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25개 축제를 선정했다. 대구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2028 글로벌 축제' 공모사업에도 참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K-푸드 축제로 한 단계 더 도약시킬 계획이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대구의 무더위와 어울리는 맥주, 지역의 우수한 닭고기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2013년 처음 개최된 이후, 세계적으로 인기
【국제일보】 전라남도가 섬 주민의 실질적 이동권을 보장하고 생활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올해 총 202억 원 규모의 예산을 들여 '섬 주민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본격화한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남도가 선도해온 섬 복지 모델을 더욱 공고히 다져 섬 주민이 지리적 제약 없이 육지 주민과 동등한 삶의 질을 누리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해상교통 분야에서는 전국 벤치마킹 열풍을 일으킨 '섬 주민 천원 여객선 운임지원'을 포함해 일반인 여객선 운임지원과 소외도서 항로운영 등 4개 사업에 186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과거 여객선이 기항하지 않아 불편을 겪었던 10개 소외도서(8개 항로)에 안정적 뱃길을 운영함으로써 촘촘한 해상 교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섬 주민의 실질적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생활물류 분야 지원도 한층 강화한다. 전남도는 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 지원과 생활연료, 생필품 물류비 지원 등 3개 사업에 총 16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이 택배비 지원 등을 신청할 때마다 겪었던 번거로운 서류 제출 절차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생활물류 운임지원 전용 앱(APP)'을 신규로 구축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증빙서류를
【국제일보】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23일 시흥1동 주민을 대상으로 '2026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기통신사업법' 제35조의2 및 '서울특별시 금천구 공중케이블 정비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진됐다. 공중에 난립한 통신·전력 케이블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다. 설명회는 시흥1동 주민센터 4층 문화관람실에서 진행됐다. 시흥1동 주민 56명을 비롯해 동 주민센터 및 금천구 건설행정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설명회는 ▲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개요 ▲ 정비구역 선정 기준 ▲ 주민 협조 사항 ▲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정비가 필요한 구간을 제안하고, 정비 과정에서의 생활 불편 최소화 방안과 안전 확보 대책 등에 질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공중케이블 정비를 통한 보행 안전 확보와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에 대해 주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또한 정비 대상지 선정을 위한 현장 정보 제공 등 주민 협조 의사도 다수 확인되는 성과를 거뒀다. 유성훈 구
【국제일보】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이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주민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저소득 주민 무료중개서비스'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저소득 주민 무료중개서비스'는 양천구로 전입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대상으로, 전·월세 계약 시 발생하는 중개보수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지원 대상 주택의 환산 보증금 기준이 기존 1억 원 이하에서 1억 5천만 원 이하로 상향돼 더 많은 저소득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확대는 지속되는 전·월세 보증금 상승으로 최근 3년간 주택임차료가 1억 원을 초과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기초생활수급 가구가 증가함에 따른 조치다. 구는 지원 기준을 현실화함으로써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제도 밖으로 밀려나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2014년부터 공인중개사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되고 있으며, 매년 90∼100가구 내외의 저소득 주민을 지원하며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중개보수는 거래금액 7천 5백만 원 이하는 양천구와 공인중개사협회가 절반씩 분담해 지원하고, 1억 5천만 원 이하는 구가 전액
【국제일보】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제물포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해 개항장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자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개항장 복합문화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이번 행사 수탁기관인 인천관광공사를 통해 20일부터 30일까지 '제물포르네상스 개항장 복합문화프로그램 운영' 사업자 공모를 실시하고,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연·전시·지역상생 중심의 문화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문화·근대건축유산 등 개항 이후 형성된 개항장 일대의 고유한 지역 자산을 활용한 문화·관광 복합 콘텐츠로, 단순 관람형 행사를 넘어 시민 참여와 지역 상생을 중심에 둔 지속 가능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육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인천시는 개항장 문화지구와 상상플랫폼, 도시재생공간 등 기존 공간 자산을 적극 활용해 도심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 향유가 이뤄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에게는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는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상상플랫폼 및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열리는 '개항장 스토리텔링 대중
(서울=연합뉴스) "(남편 원빈도) 시나리오를 굉장히 재미있게 같이 읽었어요. 아무래도 같은 배우이다 보니 (감정을) 토해내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이해해서 '힘내라, 어렵겠다'며 응원도 많이 해줬죠." 배우 이나영은 26일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 호텔에서 열린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너: 그녀들의 법정'(이하 '아너') 제작발표회에서 남편 원빈이 시나리오를 함께 읽으며 응원해줬다고 말했다. 동명 스웨덴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아너'는 20년 지기 친구인 세 명의 여성 변호사들이 자신들의 과거와 연결된 거대한 스캔들을 정면으로 돌파하는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극 중 이나영은 여성 범죄 피해자 전담 로펌 L&J에서 대외 메신저 역할을 자처한 '셀럽 변호사' 윤라영을 연기했다. 정은채는 냉철한 판단력을 지닌 L&J 로펌 대표 강신재를, 이청아는 욱하는 성미를 가졌지만 속 깊은 행동파 변호사 황현진 역을 맡았다. 이나영은 지난 2023년 웨이브 시리즈 '박하경 여행기' 이후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했다. 그는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마치 추리소설을 읽는 것처럼 한 번에 (대본이) 읽혔다"며 "두 배우와 저의 호흡도 신선하고 재미있
(뉴욕·서울=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연방요원을 대거 투입, 이민 단속을 진행 중인 가운데 25일(현지시간) 이들의 무차별 단속과 폭력적 행태에 대한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특히 이달 초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총격으로 미 시민권자가 사망한 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시민권자가 연방요원들의 총에 맞아 숨지면서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고 정치적 뇌관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당시 상황에 대한 주정부와 연방당국의 설명부터 엇갈린다. 주 당국은 연방요원들의 즉각 철수를 요구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 소속인 팀 월즈 주지사가 내란을 선동하고 있다고 맞서고 있다. 버락 오바마 등 전직 대통령들도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 단속을 비판하며 시민들에게 목소리를 내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이 이민단속 관련 예산안에 거부 입장을 밝히면서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재연 가능성도 제기된다. ◇ 17일만에 또 美시민 총격사망…"이미 제압상태" vs "방어차원" 지난 24일 오전 9시께 미니애폴리스에서 미 시민권자인 알렉스 프레티(37)가 연방국경순찰대 요원들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알렉스는 미니애폴리스 재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