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13일 “한순간의 방심이 집단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강 1총괄조정관은 “국내 신규발생 확진자가 일주일째 60명 내외였으나, 오늘은 부산에 소재한 요양병원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90명대로 늘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한 “한동안 10명 내외 수준이었던 해외유입 확진자는 사흘째 30여명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많은 국가의 입국자 방역관리방안을 마련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강 1총괄조정관은 단풍철 가을여행을 언급하며 “이번 가을에는 집 근처에서, 가족단위 소규모로 가을 여유를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부득이 단체여행을 가실 때에는 단체 내 방역관리자를 지정해주시고, 감염위험이 높은 대형차량보다는 개인차량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행 중에 음식을 나눠먹거나 산행 이후의 노래방, 단체회식 등 뒤풀이모임도 자제해주시기 바란다”며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언제 어디서든지 감염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강 1총괄조정관은 “거리두기 완화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지난 14일 동구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만석고가교 부근에 위치한 만석동 굴 까기 공동작업장 보수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공사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다음 달부터 굴 까기 작업장 개장이 예정됨에 따라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이뤄졌다. 만석동 굴 까기 공동작업장은 2006년 현재 자리에 처음 조성된 후 인천공항공사와 인천도시공사 등 여러 기관의 도움으로 꾸준히 작업장 환경 개선사업이 진행됐다. 현재는 2개 동 20실로 조성돼 있다. 구는 그간 시설 이용자들이 가장 큰 불편사항으로 지적해 왔던 내부 누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설물 외부 천정 이음새 실리콘 작업 및 원활한 배수를 위한 퇴적물 정비 작업 등을 실시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소중한 일터인 굴 까기 작업장 이용과 관련된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보다 쾌적한 작업 환경을 제공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인천동구청>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7일부터 인천 개항장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투어 프로그램 '개항장 무역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인천관광의 핵심 콘텐츠를 중점 발굴·육성하는 '인천관광 거점 콘텐츠 육성 사업'의 일환이다. 인천 개항장 일대 6개 지점마다 주어지는 미션을 수행하며 최종 장소를 찾아가는 미션투어 프로그램이다. 각 지점마다 퀴즈·미니게임·뮤지컬 등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미션투어 프로그램은 10월 17일∼11월 15일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각 3회씩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10월 15일부터 온라인 홈페이지(www.dadal-e.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모집 인원이 미달할 경우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1회 15명 이내로 인원을 제한하고, 지점마다 사전 방역을 시행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할 계획이다. 개항장 무역왕은 개항장을 찾는 개별관광객이 인원이나 시간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게임으로도 출시된다. 모바일 게임은 오는 26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받을 수 있으며, 추후 애플 앱 스토어에도 제공될 예정이다. 뿐만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13일 “최근 2주 동안 신규 확진환자의 약 80%가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고, 따라서 인구가 밀집된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유행의 가능성이 여전히 잠재되어 있다”며 경각심을 강조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권 부본부장은 “당초 우려했던 추석 연휴 이후, 과거 5월이나 8월 중순과 같은 폭증은 억제됐다고 조심스럽게 판단하고 있다”면서도 수도권 중심의 재확산에 대한 경계의 끈을 놓지않았다. 그러면서 “자율과 책임을 원칙으로 방역대책을 추진한 배경은 코로나19 유행 때마다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헌신하시는 국민 여러분들의 노력이 실제 성과로 나타났기 때문”이라며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계신 대다수 국민을 믿고 선택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권 부본부장은 이어 “계도기간을 한 달간 두기는 했지만 감염병예방법의 개정으로 마스크 미착용 및 방역수칙 위반 시 과태료 등의 실질적인 처분이 이뤄짐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개별적인 책임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도 조성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생활방역위원회, 전문가, 지자체 등과 현재의 위험도에 대한 평가, 실효성 등을 충분히 논의한 결과”라고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13일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 1단계 완화와 관련해 “자율성은 높아졌고, 그만큼 개개인의 방역책임은 더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강 1총괄조정관은 “실내·실외 어디서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한 “오늘부터 30일의 계도기간을 거쳐 마스크 등 방역수칙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성숙한 시민의식과 연대의 노력으로 우리 모두의 건강과 일상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강 1총괄조정관은 “국토부 조사에 따르면 추석특별방역기간 동안 3000만명 이상이 이동했으나, 다행히 아직은 대규모 감염사례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향과 여행지에서의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추석 연휴 이후 가족과 지인과 모임을 통한 감염이 일부 보고되고 있어 아직은 조심스럽게 지켜봐야 한다”고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이어서 전국의 거리두기가 1단계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된 데 대해 “클럽 등 유흥시설을 운영하시는 분들은 시설면적당 이용인원을 제한하는 강화된 방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 경기일보(회장 신항철)는 오는 16∼17일 2일간 '2020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생활 속 거리 두기 2단계 방역 지침에 따라 전면 온라인 생중계로 전환했다. 온라인 생중계는 KBS 케이팝(K-POP)과 원더케이(1 THE K)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내외에 록 페스티벌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게 된다. 국내 출연진으로는 대체 불가능한 음악 세계를 가진 밴드 자우림, 경이로운 음역대와 폭발적인 샤우팅의 국카스텐 그리고 국내에 많은 록 마니아 팬덤이 있는 부활, 넬, 이디오테잎, 봄여름가을겨울 리:유니온(Re:union) 위드 빛과소금, 갤럭시익스프레스, 비와이, 킹스턴루디스카, 새소년, 동양고주파, 이희문컴퍼니가 출연해 페스티벌 마니아들의 가을을 록의 열기로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해외 출연진으로는 4년 만에 새 앨범 발매를 앞둔 영국 대표 모던록 밴드 트래비스(Travis)와 포스트 메탈의 대표적인 미국 밴드 데프헤븐(Deafheaven)이 랜선 공연을 통해 관객과 만난다. 올해 1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미추홀도서관은 10월 31일까지 2020년 초·중학생 시(詩) 백일장 온라인 개최 기한을 연장한다. 시민들의 독서진흥과 책에 대한 관심 유도를 위해 추진한 초·중학생 시(詩) 백일장에 더 많은 참여를 위함이라고 밝혔다. 시(詩) 백일장의 주제는 '전쟁과 평화'이며 2020년 미추홀북(한 도시 한 책 읽기) 선정 도서를 읽고 독후시(詩)를 제출해도 된다. 온라인 시(詩) 백일장은 미추홀도서관 대표 메일(michuhollib@korea.kr)로 신청받고, 초·중학생 각 5명씩 선발해 인천광역시장상 등을 수여한다. 심사 후 최종 선정자 명단은 11월 19일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 및 개별적으로 공지한다. 도서관 담당자는 2020년 초·중학생 시(詩) 백일장이 기한이 연장된 만큼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에 시와 함께 풍성한 시간을 가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임남수)는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밀알복지재단 인천지부와 지역사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인천공항 임직원 제작 면 마스크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사 및 자회사 임직원과 가족 등 약 400명의 참여로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1천500개를 제작했으며, 이날 전달식을 통해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 14곳에 마스크를 전달해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공사는 이번 면 마스크 제작 봉사활동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각자의 집에서 직접 손바느질하며 면 마스크를 제작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임남수 사장직무대행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상황에서 공항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손수 제작한 마스크가 지역 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맞춤형 공헌활동을 확대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 :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 송림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문화강좌의 하나로 '엘살바도르(El Salvador)를 가다' 편을 제작했다. 강사로는 조은숙 동화구연가가 엘살바도르에서 8년여간 거주한 경험을 토대로 그 당시 촬영한 사진을 곁들여 중남미 개발도상국인 엘살바도르의 현실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영상은 바닷가인 '멘데스' 지역에 사는 엘살바도르 아이들이 맹그로브 숲에서 조개를 캐며 물고기를 잡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해당 지역은 중남미에서도 가장 심각한 아동 노동 현장으로 알려져 있다. 작가는 위험 속에서 고된 노동에 동원되고 때로는 집안일을 거들기도 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활기차게 생활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소개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시청자들과 공유하고 있다. 해당 강좌는 구 공식 유튜브 채널과 송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송림도서관은 코로나19로 도서관 운영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음에 따라 언택트 라이브러리 및 온라인 명사 특강 등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 운영을 통해 구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료출처 : 인천동구청>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인천지하철 2호선 아시아드경기장역에서 공촌동으로 이어지는 경명대로 인도에 LED 보행등주를 신설하는 보행로 조도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공촌동에서 아시아드경기장 지하철역 및 인근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도보 이용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역 주변 보행로 조도개선 공사를 이달 시행했다. 재질이 튼튼하고 미관이 우수한 LED 가로등주 5개를 신설함으로써 아시아드경기장역 주변의 야간 보행 환경이 개선됐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조도 개선공사로 그간 야간 통행에 불편이 컸던 주민들의 민원해소와 야간 범죄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출처 : 인천서구청>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13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0년(2019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재정계획과 집행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지방재정분석은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현황 및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대표적인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다. 부평구는 13개 주요 재정지표 중 자본시설유지관리비 비율 및 행사 축제 경비 비율에서 동종 자치단체 대비 높은 성과 지표를 나타내는 등 우수한 재정 효율성을 보였다. 이번 평가는 부평구가 전국 지자체 중에서 12개 우수 자치구에 선정된 것으로 인천시 군·구 중에서는 유일한 성과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우수 자치구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를 받아 재정 운용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한 민생 경제 회복을 지원하고 부평구의 건전한 재정 운용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료출처 : 인천부평구청>
인천시 옹진군은 오는 11월 18일까지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주기로 시행하는 국가통계조사로, 인구 특성과 변화를 분석해 정책 수립·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모든 내국인·외국인을 대상으로 옹진군은 7천694가구에 대해 표본조사를 시행한다. 1차 인터넷·전화 조사는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2차 방문 조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 인터넷·전화 조사는 인터넷·무료 콜센터전화 등을 통해 어디서든 각 가구에 발송된 안내문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 기간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옹진군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인터넷·전화 조사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을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라며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인천옹진군청>
경찰청이 나들이 차량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을 행락철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고속도로 교통량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연초 감소했다가 6월부터 전년 수준의 등락을 반복하고 있고, 주요 명산의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10월 중순 이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경찰청은 2015년부터 5년동안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10~12월에 보행자·화물차·고속도로 사망사고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또한 1~9월 월별 평균 사망사고는 보행자 121.9명, 화물차 71.9명, 고속도로 19.6명인 반면 10~12월의 경우 각각 165.9명, 89.6명, 22.6명으로 사망사고가 10월 이후 크게 느는 양상을 보였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보행자 보호 및 화물차·고속도로 등 교통사고 고위험군의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교통안전 대책은 보행자 안전확보를 위해 나들이 지역 주변에 현수막(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게시와 옥외광고판 등을 활용해 홍보영상을 띄우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과속·신호위반 등의 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아울러 단풍 명소·관광지 주변의 식당가 등 음주운전에 취약한 지점을 중심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12일 “17일~11월 15일 각 국립공원별로 단풍절정기에는 대형버스의 공원 직영주차장 이용을 통제해 단체탐방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총괄반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가을 단풍철을 맞아 국립공원에 대한 방역대책을 설명하면서 “공원의 정상부, 전망대, 쉼터 등 탐방객이 밀집할 수 있는 58개 장소에 출입금지선을 설치해 탐방객이 분산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부는 단풍철을 맞아 밀폐되지 않은 국립공원이 코로나19로부터 비교적 안전하다고 인식해 산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탐방시설 방역, 홍보, 탐방객 관리 등 국립공원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먼저 17일~11월 15일 21개 국립공원의 단풍 절정기(공원별 16일간)에는 대형버스의 국립공원공단 직영 주차장(21곳) 이용을 통제해 단체 탐방을 제한한다. 또한 공원 정상부, 전망대, 쉼터 등 탐방객이 밀집할 수 있는 58개 장소에 출입금지 선을 설치하고, 설악산(속초), 내장산(정읍) 국립공원에서 운영 중인 케이블카 탑승 인원도 50%로 제한·운행해 탐방객이 분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탐방로 입구와 사찰 주차장
12일부터 전국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그동안 운영이 중단되었던 사회복지(이용)시설의 운영을 재개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전국의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후 대부분의 사회복지시설이 휴관 중으로 그간 비대면 위주의 서비스 제공으로 돌봄공백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는 시설별 방역조치가 완료되었음을 확인한 후 신속하게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각 지방자치단체는 단체장의 책임하에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을 재개하되, 지역 발생 상황 등을 고려해 이용재개 시기 및 서비스 제공 방식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는 운영 재개 전 시설 소독 및 방역계획 수립, 단계별 프로그램 운영방안 마련, 방역물품 확보, 감염병 관리대책 점검 등의 준비사항을 참고해 시설별 방역 조치가 완료되었음이 확인되면 신속히 운영을 재개한다. 다만, 시설에서의 감염을 막기 위하여 시설 이용자, 종사자 및 방문객 등에 대한 방역 조치를 철저히 실시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시설 운영의 세부적인 사항을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