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사대금 체불 방지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공사대금 등 269억 원을 신속 집행하고 근로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임금체불 예방 집중 지도에 총력을 기울인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추석 전 임금 및 원자재 대금 등 자금 소요가 많은 것을 감안해 공사업체가 명절 전에 공사대금을 신속히 수령할 수 있도록 검사 및 대금 지급기한을 단축하고 학교 시설공사 예산은 조기 교부하도록 관련 기관에 통보해 추석 전에 대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공사업체에는 기성금·선금 청구 제도 등을 적극 안내해 필요자금을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9월 8일까지 소관 공사 현장의 공사대금 체불을 방지하기 위해 근로자 임금, 하도급대금, 자재·장비 대금 등의 체불 여부를 특별지도·점검할 예정이며, 임금체불이 확인된 업체에 대해는 시정 요구뿐만 아니라 관계기관에 고발 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민생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임금체불까지 겹쳐 근로자들의 고통이 가중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건설업체와 하도급업체의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집중지도 기간
대구광역시는 가족 간의 소통 및 관계개선과 세계문화를 체험하고 다양성을 포용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여성UP엑스포 행사와 병행해 '온(溫)가족사랑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가족 서비스를 소개하는 '체험형 가족센터 테마관' 운영, 부모와 자녀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명랑가족골든벨', 각 나라의 문화공연을 겨루는 '슈퍼스타 다문화 경연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내달 2일, 3일 양일간 운영하는 '체험형 가족센터 테마관'에서는 가족센터의 로고인 '집'을 모티브로 공간을 구성(거실, 방, 화장실 등)하고 메타버스와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가족센터 사업 홍보, 가족 갈등에 대한 고민 해소, 다문화 전통 놀이 등을 운영하며 방문자를 대상으로 기념품 및 다양한 체험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내달 3일에는 부모와 자녀(2인 1조)로 구성된 50가족이 참여하는 '명랑가족골든벨' 행사를 개최해 다양한 문제 풀이 과정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인터뷰와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일상에 지친 가족들에게 즐거운 휴식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서 개최하는 '슈퍼스타 다문화 경연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친 7개 팀이 참가해 노래,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8월 25일과 9월 1일 2일간 초등 및 중등 교장 100명을 대상으로 SW-AI교육 학교관리자 역량강화 직무연수 1기와 2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및 메타버스의 교육적 활용 관련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1기와 2기로 운영되는데 ▲1기(8월 25일)는 교육분야에서 인공지능(AI)의 혁신적 영향을 살펴보고 메타버스에서 사용되는 인공지능(AI)기술의 이해와 교육분야에서의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의 융합 사례를 살펴본다. 이어 2기(9월 1일)는 인공지능(AI) 기술발전 트랜드와 생활 속 인공지능(AI)기술에 대해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강성 수석부사장의 특강과 함께 카카오워크 메신저 서비스의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이해, 실습 및 교육적 활용 사례를 살펴본다. 연수에 참여한 학교관리자는 "4차 산업혁명의 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이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소양을 충분히 갖춰 미래사회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학생 교육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인공지능(AI) 교육에 대한 흐름을 이해하고
대구광역시는 지역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사기진작으로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2022년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구시는 관내 중소기업체에 실근무기간이 2년 이상인 근로자의 자녀를 대상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자녀 총 30여 명(고등학생 5, 대학생 25)을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생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장학생 신청 자격은 주된 사무소 및 사업장이 대구시에 소재하고 중소기업체의 사업장에서 2년 이상 근무한 상시근로자 자녀로 공고일 기준 대구시에 주소지를 둔 근로자여야 한다. 가구당 소득이 2021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90%(4인 기준 6백38만4천780원) 이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장학금은 고등학생 150만 원, 대학생은 250만 원까지 등록금 범위 내에서 지급될 예정이며 선발방법은 구청장·군수 또는 근로자단체·경영자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인재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한다. 선정기준은 ▲월평균 소득액이 적은 자 ▲전년도 산업평화대상 수상자 및 유공자 등의 자녀 순으로 성적, 재직기간, 재산 등을 고려해 형평성 있게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0월 1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리는 '제4회 건강급식 경연대회'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처음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는 '건강급식 경연대회'는 학생·학부모·영양(교)사·조리사 및 조리실무원 6명이 1개 팀으로 구성돼 현장에서 요리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건강급식 경연대회는 성장기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전통을 지키고 변화를 수용하는 학교급식 방향을 제시하고 학교급식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대회 명칭은 8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대구 소재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경연대회의 목적을 잘 표현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부르기 쉬운 명칭이면 공모가 가능하다. 공모 방법은 학교 및 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해 대구교육청 교육복지과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9월 7일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 명칭에 선정되면, 온누리상품권 10만 원을 지급하고 선정된 명칭은 경연대회명으로 사용하고 현수막 및 각종 홍보자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로 인해 '제4회 건강급식 경연대회'가 3년만에 개최되는 만큼 학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25일까지 을지연습(8.22~8.25.) 기간 중 소속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은 을지연습 기간 중 공직자들의 비상 근무 실태 등을 점검함으로써 공직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훈련을 참여하도록 해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점검 대상은 직속 기관, 유·초·중·고 등 전체 교육기관으로 8개 점검반 16명을 투입해 ▲을지연습 기간 비상 근무 실태 점검 ▲행동강령 이행실태 점검 ▲복무 위반 등 기강해이 사례 ▲업무 지연 등 직무태만 및 소극행정 행위 ▲비상 대비태세 미흡 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김도형 대구시교육청 감사관은 "을지연습 기간 비상 근무 실태를 점검하고 공직자의 기강해이나 비위행위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찰 활동을 강화해 적극 행정의 조직문화가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교육연수원(원장 김한룡) 산하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대구시에 거주하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회화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외국어 회화 교실은 ▲초급 영어 회화 ▲중급 영어 회화 ▲초급 중국어 회화 ▲초급 일본어 회화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수업은 실시간 쌍방향 화상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오프라인 수업은 대구글로벌교육센터에서 진행한다. 영어 회화 과정은 소개하기, 추천하기, 상황별 대화하기 등 다양한 주제로 초·중급 회화 2개 과정이 개설되고 중국어와 일본어는 기초 발음, 인사하기, 시간 및 날짜 표현하기 등 초급 회화 각 1개 과정이 개설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22일 오전 9시부터 대구글로벌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과정별 15명씩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고 참가자에게는 외국어 회화교재가 별도로 제공될 예정이다. 김한룡 원장은 "대구 시민들에게 원어민과 직접 의사소통하면서 외국어를 학습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까지 모든 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시설안전 인증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시설안전 인증 사업'은 학교 시설 전반에 대한 자체 점검과 전문가의 검증을 통해 안전 위해 요소를 사전에 점검·개선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증 방법은 ▲시설안전 ▲실내환경안전 ▲외부환경안전 등 3개 분야 50개 항목에 대해 학교에서 자체 평가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교육부 지정 전문기관의 서류 및 현장 심사 후 인증 등급이 부여된다. 특히 대구시교육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건축사 31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컨설팅단이 학교의 시설 점검 및 자체평가서 작성과 심사 후 시설 보완 등 인증 절차 전반에 대해 1대1 업무 컨설팅을 집중 지원한다. 이는 학교 관리자가 학교 전반에 대한 시설을 관리하도록 하는 제도의 취지를 살림과 동시에 교육시설안전 인증 제도가 정착될 때까지 학교의 혼란을 최소화해 사업을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완료하기 위함이다.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까지 48억 원을 투입해 대구 지역 693개 학교 및 20개 기관에 대해 점검을 완료할
대구광역시가 오는 22일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을 시행한다. 부모로부터 독립해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씩 1년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지원은 대구시 등 지자체가 지난 4월 국토교통부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청년들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청년 월세 지원을 결정했으며 준비과정을 거쳐 시행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만 19~34세(2022년 기준 1987년생부터 2003년생까지) 청년 중 보증금 5,000만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소득요건과 재산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다만 월세가 60만 원을 초과하더라도 보증금의 월세환산액(환산율 2.5%)과 월세액의 합계액이 70만 원 이하인 경우라면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소득·재산요건을 보면 청년 본인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기준 116만6,887원), 재산가액 1억700만 원 이하,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3인 가구 기준 419만4,701원), 재산가액 3억8,000만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6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70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86년부터 운영된 학생상담자원봉사회는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높이고 문제행동 예방하기 위해 심리·정서적 상담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까지 37년간 총 1,650명이 활동했다. 이번 총회는 학생상담자원봉사회의 전문성 신장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봉사자 5명에 대해 교육감 표창장 수여하고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인 상담 및 집단상담을 성실히 수행한 봉사자 10명에 대해는 감사장 수여한다. 또한 70여 명의 전·현직 임원단과 봉사자가 참석해 운영 현안에 대해 협의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의 자아 성장과 진로 발달을 위해 노력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수고에 감사하며 앞으로 전문성 향상을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2일 환동해 해양관광 중심지로 도약할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진군 후포 마리나항만은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국가지원 제1호 거점형 국제 마리나항만으로, 지난 2015년 해수부와 울진군 간 실시협약을 체결한 후 실시설계 등을 거쳐 지난 2016년 착공, 약 8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 사업은 약 170,433㎡ 규모에 총 사업비 약 670억 원을 투자하여 진행된 사업으로, 방파제와 호안, 선양장 등 기반시설과 부지를 조성하는 1단계 공사와 클럽하우스, 수리보관시설, 해상계류시설 등 기능시설을 건설하는 2단계 공사로 나누어 추진되었다. 이번 사업으로 후포 마리나항만은 레저 선박 307척을 계류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국제 마리나항만으로 발돋움하게 되었으며, 국내․외에서 증가하는 마리나 수요에 발맞춰 해양관광 산업 및 해양 레포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후포 마리나항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진행한 관리․운영방안 연구용역을 토대로 오는 10월 민간 위탁 공모를 계획하고 있으며, 숙박시설 부지 개발로 관광인프라와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최태하 기자
대구광역시는 대구콘서트하우스 1층에 조성된 '여성안전플랫폼 SISO'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8월 16일부터 메타버스를 활용해 교육 및 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상공간인 여성안전플랫폼 공간 'SISO' 메타버스(이하 메타시소)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데이트폭력, 스토킹 등 신종 젠더 폭력에 대응해 예방 교육 및 정보를 제공하며 여성폭력예방 장비 등을 나만의 아바타를 통해 현실과 동일하게 체험할 수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 소방안전교부세로 여성폭력예방 콘텐츠(메타버스 제작 등) 개발비 110백만원을 확보해 수탁기관인 대구여성가족재단에서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메타버스 제작용역을 완료했다. 메타시소는 여성폭력예방 및 여성안전체험, 영상회의실, 오픈교육장 등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체험은 총 5종으로 디지털 성범죄 관련 정보 제공 및 퀴즈 풀이, 시민이 안전한 화장실인 '초록화장실' 조성 체험, 불법 촬영 예방 안심 거울 체험과 골목길의 이상 음원 시스템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도시철도 객차 내에서 매너 다리 유지를 위한 넛지 효과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메타시소 영상회의실은 소규모 그룹회의가 가능하며 메타시소 오픈교육장에서는 폭력예
경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동해 해상 일원과 독도를 돌아오는 제14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 울진군이 주최하고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 경북요트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울진군 후포마리나 준공식과도 함께 개최되어 RC요트대회, 요트체험, 요트 물품 전시 및 프리마켓, 지역 생맥주·막걸리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코로나19 등으로 작년까지도 취소 또는 무관중으로만 진행되던 대회가 오랜만에 손님을 맞이하며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오랜만에 관중과 함께하는 국제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후포마리나항 활성화를 위해 대내외에 홍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교육청(강은희 교육감)은 9일부터 17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 e-갤러리에서 교직원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교직원 미술전시회는 2015년에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벌써 8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44명의 교직원들이 유화, 민화, 서예, 사진, 디지털드로잉, 염색공예 등 50점 이상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교장, 교감, 교사뿐만 아니라 교육연구사, 행정실장, 일반 행정직원, 돌봄전담사까지 유, 초, 중, 고, 특수학교에 이르기까지 교육기관의 다양한 직원들이 참여했다. 나무 숲 사이로 비추는 아침 햇살로 싱그러움을 표현한 이충희(대륜중), 무게감이 느껴지는 갈색과 봄 햇살 같은 연두색으로 담장과 처마 끝으로 비춰드는 오후 햇살을 표현한 최영래(대산초), 퇴근길 수 많은 차들이 달렸을 도로의 흔적과 노을을 표현한 김정균(상서중)의 작품은 오늘도 하루를 열심히 살아낸 우리에게 감성적으로 하루의 기억을 되살리게 한다. 우오식(유가초)의 사진작품 '설경', 서공주(대구미래교육원)의 '산타를 기다리며', 이국적 겨울 풍경의 김희원(한샘초) '그해 겨울' 등은 보는 것만으로 뜨거운 한여름의 열기를 잠시 쫓아 주기도 한다. 이번 출품작들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10일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로컬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로컬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청년 로컬 기업 간 네트워킹, 선배 로컬 크리에이터 세미나 및 로컬리더 사업장 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성장지원사업'은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창업한 대구형 로컬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민간 중심의 상생형 로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지역 내 우수 로컬크리에이터 14개 팀이 선발돼 사업을 수행 중이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및 건들바위역 인근에서 개최되는 이번 로컬 네크워킹 데이는 로컬크리에이터 간의 유대감 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선배 로컬크리에이터 세미나, 로컬 크리에이터 사업장 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기업으로 남산제빵소(대구), 피자 사운드(대구, 서울) 등의 F&B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브레드인스마일의 윤수용 이사가 세미나 강연자로 나선다. 또한 ㈜브레드인스마일의 남산제빵소와 문화예술기업 ㈜딴짓의 대봉정, 보이드갤러리, 대봉산책에서의 로컬사업장 투어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윤희 대구시 창업진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