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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국민 행복을 지키는 따뜻한 119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1월 13일 도청강당에서 제51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유공자 238명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 및 지사표창을 친수했다.


이번 시상식은 안전에 대한 중요성 및 소방관의 희생․봉사정신을 되새기며,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표창 수상자 및 의용소방대원 등 350여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경북 119소방동요대회에서 초등부 대상을 수상한 의성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 대상자는 총 238명(정부포상 11명, 지사표창 227)명이며, 지난해 구미 불산 누출 사고 시 현장대응 및 특수공적을 인정받은 구미소방서 이구백 서장이 녹조근정훈장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관용 지사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불철주야 일하고 있는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소방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도민의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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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학교 급식 예비식 활용 '희망 찬(饌) 나눔 사업' 본격 시동 【국제일보】 인천시 남동구는 학교 급식 예비식을 통한 '희망 찬(饌) 나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참여학교 및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사업 참여학교인 인제고등학교와 문일여자고등학교를 비롯해 남동구 푸드뱅크, 구월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했다. 이들 기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학교 급식 예비식을 반찬으로 제공하는 이번 사업에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예비식'은 단체 급식에서 조리 후 배식되지 않고 남은 깨끗한 음식으로, 이미 한 차례 배식됐던 잔반과는 위생적으로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사업 방식은 우선 참여학교가 예비식을 위생적으로 분류·취합해 인계하면 남동구 푸드뱅크에서 구월종합사회복지관으로 운반하고, 복지관은 이를 도시락 형태로 소분해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남동구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희망 찬(饌) 나눔 사업'을 6개월 동안 시범 운영하고, 이후 수혜자 만족도와 운영 성과 등을 종합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학교 급식 기부사업은 단순히 음식을 나누는 것을 넘어 탄소중립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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