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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경북청유(靑儒) 선비문화 봉화포럼 개최

웅도경북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21세기 인류철학으로 각광받는 유림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도내 시.군을 순회하면서 개최되는 선비문화포럼이 봉화청년유도회(회장: 이유목) 주관으로 11월 9일, 미래를 여는 녹색도시 성장 봉화에서 관내 유림회원 3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전통사회의 어머니 역할과 아동교육' 및 '다산 정약용의 자녀교육' 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식과 기능만을 앞세운 오늘날의 교육실제에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는 이번 토론회는 이숙인 서울대학교 교수와 황병기 한국국학진흥원 연구부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한경희 안동대 초빙교수와 이동수 성균관청년유도회 중앙명예회장의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봉화청년유도회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효를 바탕으로 잊혀져가는 유학의 현대적 계승과 전통 유아 교육방식이 물질만능 개인주의가 팽배한 현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 적립과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매우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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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7일 외국인 근로자 무료 건강검진 【국제일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광주이주민건강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건강검진은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이주민건강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씨젠의료재단이 약 20만원 상당의 혈액검사·소변검사, 1차 진료 및 투약, 건강상담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광주시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가 불편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광주시 의료 통번역 활동가 지원사업'과 연계해 현장에서 러시아어, 베트남어, 중국어, 캄보디아어 등 4개 언어 통역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건강관리 접근성이 더 낮은 외국인노동자쉼터 이용자들을 우선 검진할 수 있게 지원하고, 필요하면 치료와 상담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검진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기초 건강지표를 확인하고 질환을 조기 발견해 건강관리로 연계함으로써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주이주민건강센터는 외국인노동자, 결혼이주여성, 외국인유학생 등 의료 사각지대 이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있는 비영리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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