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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최시중 위원장, 방송업계 CEO와 간담회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3월 11일(목) 방송정책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방송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방송산업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하여 방송업계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 위원장은 최근 소위 ‘막말방송’, ‘막장드라마’ 등 저품격 방송프로그램으로 인해 국민들이 방송의 공익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방송계가 뜻을 한 데 모아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여 방송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방송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방통위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협조하여 방송언어 가이드라인을 개발·보급하고, ‘막말방송’ 등에 대한 심의를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으며, 방송사 대표자들도 ‘막말방송’ 등이 유발하는 사회·문화적 부작용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자체심의를 강화하는 한편, 제작자 등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화답하였다.


또한, 최 위원장은 지상파TV의 방송시간 규제 완화와 관련,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시청자 복지를 증진하고, 방송의 공공성을 실현할 수 있는 방향에서 정책방안을 검토할 것임을 밝히면서, 규제완화에 따라 심야시간대에 재방송 프로그램이나 품질 낮은 방송프로그램이 집중 편성될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가 있는 만큼,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지상파방송사의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한편, 최 위원장은 2012년 아날로그방송 종료까지 3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대국민 홍보, 난시청 해소 등에 대한 방송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하면서,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정부와 방송업계가 각자의 역할에 소홀함이 없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KBS(김인규 사장), MBC(김재철 사장), SBS(우원길 사장), 티브로드(오용일 사장), CJ미디어(변동식 사장), YTN(배석규 사장), MBN(윤승진 전무이사) 등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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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2025' 참가 소부장 혁신기술 전국에 알린다 【국제일보】 충북도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2025' 전시회에 바이오 소부장 특화단지 및 기업 제품 홍보를 위해 '충청북도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2025'는 국내외 바이오 분야의 R&D, 제조공정 등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전시회로 매년 25개국 이상 25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충북도는 코엑스몰에서 6개 부스(총 19㎡)를 운영하며, 마이크로디지탈, 애거슨바이오, 한일사이메드, 이뮤니스바이오, 유스바이오글로벌 등 바이오 소부장 5개 사의 배양백, 배양액 등 기업 제품과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내 바이오 소부장 기업의 우수 기술력과 경쟁력을 알리고 국내외 바이오 및 투자자와의 상담을 통해 판로를 개척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권영주 충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새로운 투자 협력 기회를 얻어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