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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학교 제5대 김봉건 총장 취임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학교(총장 김봉건)는 교직원, 학생대표, 문화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 대 김봉건 총장 취임식을 11월 10일 오후 4시 도서관동 2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김봉건(사진) 총장은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총장은 우리나라 문화재행정 분야의 손꼽히는 전문가로 중국, 러시아, 몽골 학술교류 및 북한 개성 만월대 공동 발굴 등 북한 연구에 큰 업적을 남겼다. 또한 2002년 이후 8년간 국립문화재연구소장을 역임하면서 해외 소재 한국문화재조사를 추진하여 약 10만 7천점의 목록을 파악, 아카이브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국전통문화학교는 전통문화 전문 인력의 체계적 양성을 위해 지난 2000년 개교한 4년제 국립대학으로 문화재관리학, 전통 조경·건축·미술공예 등 6개 학과가 설치되어 있으며, 우리 문화유산 전 분야를 망라한 국내 유일의 문화유산 종합대학이다. 문화재에 대한 깊은 이해와 탁월한 행정력을 겸비한 김봉건 총장의 부임으로 세계적 수준의 문화유산 전문 인력 양성시스템이 더욱 공고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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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