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1 (일)

  • 맑음동두천 -6.3℃
  • 맑음강릉 -2.2℃
  • 맑음서울 -3.6℃
  • 대전 -2.9℃
  • 구름많음대구 -2.8℃
  • 맑음울산 -1.7℃
  • 맑음광주 -1.9℃
  • 맑음부산 -0.9℃
  • 구름많음고창 -4.6℃
  • 흐림제주 5.6℃
  • 맑음강화 -5.2℃
  • 흐림보은 -5.7℃
  • 흐림금산 -5.3℃
  • 맑음강진군 -4.1℃
  • 맑음경주시 -5.0℃
  • 맑음거제 0.2℃
기상청 제공

문화

재미있고 신기한 근대 기술을 주제로 한 전시 열려

23일부터 문화역서울284에서 ‘근대성의 새 발견’전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철)이 주관하는 2013년의 세 번째 기획전인 ‘근대성의 새 발견 - 모단 떼끄놀로지는 작동 중’이 오는 23일터 12월 31일까지 문화역서울284(구 서울역사)에서 개최된다.


 ‘근대성의 새 발견’전은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 ‘여가의 새 발견’, ‘대중의 새 발견’에 이은 ‘새 발견’ 시리즈의 세 번째 기획전으로서, 1925년에 건립된 구 서울역사의 역사적, 장소적 맥락인 근대성을 화두로 하여 근대성을 구현시킨 다양한 기술(테크놀로지)을 중심으로 전시가 펼쳐진다.


근대는 ‘테크놀로지의 시대’라 할 수 있을 만큼 각종 산업, 기술, 기계 문명이 꽃핀 시대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러한 근대의 기술 개념을 더 확장시킨 ‘질서 균형술’, ‘기계술’, ‘근대 이미지와 철도술’, ‘근대 관광여가술’, ‘근대 소리술’, ‘서울역과 연계한 시간공간술’, ‘근대 인물술’, ‘근대 공간풍경술’, ‘수직과 수평술’, ‘구조와 건축술’, ‘근대 기록술’ 등 근대가 작동시킨 다양한 기술(테크놀로지)과 그러한 기술들이 오늘날 동시대 문화와 예술 속에서 어떻게 구동되고 있는지를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옛것으로서의 근대를 재현하는 것을 넘어서서 지금도 지속되고 있는 ‘근대성’을 새롭게 발견하여 다양하게 나타냄으로써 큰 기대를 끌고 있다.


이러한 근대 기술들의 향연 중심에 근대의 주요한 과학 기술(테크놀로지)의 상징으로 기능했던 구 서울역사가 있다. 사실상 이번 전시의 가장 중요한 작품은 건립 당시 최첨단 근대 기술문명의 집결체였던 구 서울역사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근대 주요 문화재인 서울역사의 건축적 특징을 보여주는 모습들과, 기계문명의 상징이었던 철도와 기관차, 근대 관광여가의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한국 근대 문화의 요충지였던 서울역사의 다양한 기능들은 전시 내용을 이어가는 근간이자 이야기의 중심축으로 작동한다.


이번 ‘근대성의 새 발견’ 전시에는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는 동시대 국내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철도 디오라마 마니아인 조병훈 작가, 웅장한 산업사회의 공장 이미지를 촬영하는 조춘만 작가, 웹사이트를 기반으로 근대의 의식주 문화를 소개하는 디자이너스파티, 국내 대표작가인 최정화의 근대 시각문화 이미지 컬렉션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작가와 작품의 참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총 27명(팀)의 작가, 18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대중과 예술가에게 언제나 열려 있는 문화역서울284의 또 다른 방향성을 보여줄 것이다.


아울러 전시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오늘날에도 작동 중인 근대의 다양한 기술(테크놀로지)을 수렴하는 사이트 운영을 통해 대중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전시의 내용과 주제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켜 나갈 것이다.


한편, 문화역서울284에서는 이밖에도 자유로운 창작 작업 발표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임성조 기자




전국

더보기
고흥군, 전남광주특별시 출범 대비 선제적 대응 박차 【국제일보】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30일 군청 흥양홀에서 부군수 주재로 부서장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에 따른 부서별 대응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전남광주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행정 환경 변화에 발맞춰, 고흥군에 유리한 특례를 발굴하고 선제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의 행정통합에 따라 달라지는 주요 법령 및 행정 상황을 분석하고, 총 25여 개 부서가 발굴한 대응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정 지원 방안(행정통합교부세 및 지원금 신설)을 활용한 고흥 우주선 철도, 광주∼고흥 고속도로 등 핵심 현안 추진 ▲항공우주산업 특화단지 및 투자진흥지구 지정 특례를 통한 우주항공 중심지 선점 ▲스마트농업 및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등 농수축산업 분야 경쟁력 강화 ▲남해안 해양레저 벨트 허브 구축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양국진 고흥군 부군수는 "행정통합이라는 거대한 변화를 고흥군 발전의 결정적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재정 인센티브를 최대한 확보하고, 우주항공이라는 전략사업과 더불어 해상풍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