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4 (월)

  • 흐림동두천 10.4℃
  • 흐림강릉 9.2℃
  • 흐림서울 14.1℃
  • 흐림대전 14.9℃
  • 흐림대구 11.8℃
  • 박무울산 11.6℃
  • 연무광주 12.7℃
  • 박무부산 12.9℃
  • 구름많음고창 13.9℃
  • 맑음제주 15.0℃
  • 흐림강화 11.7℃
  • 흐림보은 12.9℃
  • 흐림금산 15.4℃
  • 구름많음강진군 13.4℃
  • 구름많음경주시 8.9℃
  • 흐림거제 13.6℃
기상청 제공

경제

정 총리, AI 관련 긴급지시…“추가 발생 막기 위해 총력”

“방역조치 사항 철저 점검…법령위반 사항에는 엄정 조치”

정세균 국무총리는 11일 최근 가금농장을 중심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추가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 “발생농장의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방역상 취약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조치하는 등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라”고 긴급지시했다.


정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는 “그동안 실시한 방역조치 사항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보완·행정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또 “행안부·환경부·국방부 등 관계부처는 현장 방역에 차질이 없도록 인력·장비 등 필요한 자원을 신속하게 지원하라”고 요청했다.


이어 “각 지방자치단체장은 ‘가금농장 전담관제’를 적극 활용, 현장의 농장 방역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4단계 소독 준수 여부, 농장내 사람·차량 출입 최소화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책임감 있게 실시해달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가금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할 경우 막대한 사회적비용이 초래되므로 점검과정에서 확인된 법령위반 사항들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적극적인 수매·도태를 실시하고 산란계 밀집사육단지의 소독·방역실태를 점검·개선해 방역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조치하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방역에 취약한 가금농장에 대해 사람과 차량의 출입 통제, 생석회 도포여부 확인 등을 위해 농장초소를 확대 설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철새도래지의 축산차량·축산업 종사자 출입금지 명령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산책·낚시·사진촬영 등의 이유로 출입하는 일반인에 대한 통제 강화와 함께 야생조류가 서식하는 철새도래지와 가금농장 주변의 작은 하천·저수지에 대한 집중소독을 실시할 것도 요청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전국

더보기

피플

더보기
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