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2 (토)

  • 맑음동두천 10.6℃
  • 맑음강릉 19.4℃
  • 맑음서울 12.0℃
  • 맑음대전 12.8℃
  • 맑음대구 18.5℃
  • 맑음울산 18.0℃
  • 맑음광주 12.3℃
  • 맑음부산 16.9℃
  • 맑음고창 11.2℃
  • 맑음제주 18.8℃
  • 맑음강화 8.9℃
  • 맑음보은 10.9℃
  • 맑음금산 14.0℃
  • 맑음강진군 11.8℃
  • 맑음경주시 13.8℃
  • 맑음거제 14.9℃
기상청 제공

인천

인천 강화군, 출산지원금 대폭 인상

 

강화군(유천호 군수)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출산 부담이 저출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2021년 1월 1일부터 출산지원금을 대폭 인상한다.

 

군은 다른 지자체에 앞서서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마치고 올해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인구정책 지원 조례'를 제정해 추진 근거를 마련했다.

 

군은 기존 지원금인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500만 원, 셋째아 1천만 원에서 첫째아 500만 원(일시금 350만 원, 월 50만 원씩 3회 지급), 둘째아 800만 원(일시금 350만 원, 월 50만 원씩 9회 지급), 셋째아 1천300만 원(일시금 350만 원, 월 50만 원씩 19회 지급)으로 각 300만 원씩 인상했다.

 

또한 동시에 지원 대상자의 거주기간은 1년에서 2년으로 변경해 자격요건을 강화했다.

 

2020년도 상반기 대한민국의 출산율은 0.84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있고, 인천시의 올해(1∼11월) 출생아는 작년 대비 2천460명이 감소했다.

 

군의 출생아는 280명(1∼11월)으로 전년과 비슷하지만, 저출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양육 부담 없는 복지 강화군 건설을 위해 출산지원금을 대폭 인상했다.

 

또한 2021년도에는 강화군 저출산 기본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저출산정책위원회를 구성해 임신·출산·육아에 이르는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출산 가정의 양육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을 확대 추진하게 됐다"며 "임신·출산·육아에 이르는 종합시책을 마련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 인천강화군청>




전국

더보기

피플

더보기
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