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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대구시, '도시농업전시관에서 농업으로 힐링해요'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농업으로 힐링하다'는 주제로 '도시농업전시관'을 동대구역 광장에 조성해 3일부터 7월  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동대구역 광장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휴식공간과 도시농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시설공단과 협업해 매년 여러 가지 주제의 '도시농업전시관'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6회째 조성으로 동대구역 이용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심리방역의 역할도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재배한 작물로 조성하는 '도시농업전시관'은 대구를 대표하는 사과, 체리 등으로 이루어진 열매 정원과 은은한 향기가 정원의 새로운 색채를 자아내는 향기정원, 도시에서도 쉽게 가꿀 수 있는 도시 텃밭 모델, 오감을 사로잡는 식용 꽃 정원 등으로 구성해 도시민들의 발길을 머물게 할 예정이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년 도시농업전시관 조성을 통해 동대구역 광장 이용객들에게 자연과 공감할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농업을 홍보하고 있으며 특히 작년부터는 코로나19로 매우 우울해져 있을 시민들에게 도심 속에서 더욱 치유되는 공간이 되도록 꾸미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 시민뿐만 아니라 대구를 방문하는 타 지역민들도 도시농업전시관에서 휴식하며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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