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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국내 첫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막… 부산서 열흘간 열전

2024 파리올림픽 탁구 단체전 출전권 16개 걸린 세계 대회

1914년 한국 탁구가 시작된 이래로 100주년이 되는 올해 국내에서 최초로 탁구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40개국 선수단 약 2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자, 남자 단체전 2개 종목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국제탁구연맹(ITTF)이 주최하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매년 개인전과 단체전을 번갈아 개최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4 파리올림픽 탁구 단체전 출전권 16개가 걸린 대회로 이목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은 여자 단체전에 신유빈·전지희·이시온·윤효빈·이은혜 선수가, 남자 단체전에 장우진·임종훈·이상수·박규현·안재현 선수가 출전한다.

신유빈과 전지희 선수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에서 21년 만에 금메달을 딴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매달 획득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오는 17일 대회 개회식에서는 한국 전통문화 공연 취타대 행진과 대회 표어인 ‘원 테이블, 원 월드’를 주제로 탁구를 형상화한 EDM 레이저 공연, 가수 소향이 공식 주제가 ‘윈 포 유’를 선사하는 축하공연 등의 무대로 대회 시작을 알린다.

한편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대회 개회식 전에 부산지역 문화사업 현장을 찾아간다.

버려진 폐공장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에프(F)1963’을 방문해 기존의 것을 재창조하고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 문화와 콘텐츠의 힘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유 장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차세대 탁구 스타가 부산에서 탄생하고 생활체육으로 쉽게 즐길 수 있는 탁구의 저변이 확대돼 우리나라가 활력 있는 스포츠 강국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케이(K)-컬처의 힘도 전 세계에 알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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