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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서 100명의 어린이가 AI 동화책 만든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오는 10월 5일 서초책있는거리에 있는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AI로 그린 서초책있는거리'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독서와 AI 교육을 접목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직접 AI 기술을 통해 동화책을 만들며, 인공지능에 친숙해지고 적극적인 활용 능력을 기르게 하고자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행사에는 초등학교 1∼6학년 학생 100명이 참여해 '내가 바라는 서초책있는거리'를 주제로 동화책을 만든다. 각자 태블릿에 설치된 인공지능 창작 플랫폼 오써(AUTHOR)를 활용해 등장인물과 줄거리를 등록하면 생성형 AI가 삽화와 함께 이야기를 작성해주는 방식이다. 참여자는 이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이야기를 선택해 1권의 동화책으로 출간하게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100권의 동화책은 내달 26일에 있을 서초책있는거리 독서문화행사 '10월 북캠프'에서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이후 판매 수익금은 구와 교육교류를 하고 있는 아프리카 가나 학교에 전액 기부된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동화책 만들기뿐만 아니라 ▲페이스페인팅 ▲캐릭터 스티커 타투 ▲삐에로가 만들어 주는 풍선 선물 ▲비즈공예 만들기 ▲룰렛 돌려 간식 받기 등 체험행사와 포토존이 마련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9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서초구립반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 4월 지정된 서초책있는거리는 성모병원사거리∼누에다리 510m 구간으로, 서초구 5대 문화벨트 중 하나다. 그간 구는 ▲서리풀 독서골든벨 ▲베스트셀러 작가 북 콘서트 ▲독서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구와 국립중앙도서관, 서초문화재단을 비롯해 관내 대형서점, 지역서점, 독립서점들이 힘을 모아 4월 도서관의 날 기념행사부터 5월의 독서 소풍 '북크닉', 6월 여름맞이 '북캉스'를 열었고, 오는 10월에는 '북캠프'로 이어질 계획이다.

 

10월 25∼26일에 진행되는 서초책있는거리 독서문화행사 '북캠프'는 25일 스타 강사 김미경이 퇴근길 직장인들과 소통하고, 26일에는 '영원한 천국'으로 인기몰이 중인 정유정 소설가, 따듯한 일상을 그려내는 그림책 작가 이지은이 북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초책있는거리에서 AI로 동화책을 만들며 새로운 형태의 독서 문화와 인공지능을 동시에 경험하고, 기부의 선순환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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