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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 서구,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9일 오후 서구보건소에서 고립·은둔청년 및 자립준비청년의 생각과 경험을 듣기 위해 청년 당사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21일 진행된 청년 마음건강 공개강좌 '청년, 그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묻다-어쩌다 고립'의 후속으로 진행됐다.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을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청년의 심리적 회복 및 고립·은둔·자립청년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과거 고립·은둔을 경험한 청년과 자립준비 청년을 만나 그들이 겪었던 심리적 어려움과 사회에 발을 내딛기까지의 사례를 들으며 청년 지원을 위해 서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필요한 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나 우울, 불안, 자살 생각 등 고립·은둔·자립 준비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심리 정서적 어려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적 복귀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들의 경험에 귀를 기울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고립·은둔 및 자립준비 청년이 도움이 필요한 순간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이 있어야 하며, 긴 시간이 걸리지만 지속적으로 청년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나눈 청년들의 이야기들은 앞으로 서구에서 추진하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사회로 복귀하려는 청년들을 향해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손길을 내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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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민관 합동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국제일보】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지난 16일 만석초등학교 주변에서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 교통과, 인천남부교육지원청, 만석초등학교, 중부경찰서 송현파출소, 만석초등학교 학부모회, 인천동부녹색어머니회, 중부모범운전자회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캠페인은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을 통해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차를 멈추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배려, 안전운전을 하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홍보 물품,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해 어린이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신호준수 ▲무단횡단 금지 ▲스마트폰 사용 자제 등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최근 관련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수칙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안전한 스쿨존 조성을 위해서는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교통 법규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 및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외에도 어린이 교통안전 물품 제작·배부,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