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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울산ㆍ경남

남해군, '남산공원' 새 단장

 

남해군은 야간 조명 등 편의시설을 대거 설치해 남해읍 소재 남산공원을 새 단장했다고 27일 밝혔다.

 

남해군은 올해 근린공원인 남산공원을 쾌적하고 주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남산공원은 낮 시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많은 이들이 찾는 공간으로, 주민들의 환경개선 요구가 많았다. 이에 남해군은 특별교부세를 포함한 12억 원을 투입해 야간 이용객 편의를 위한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또한 주민 요구에 따라 맨발걷기 길과 물길쉼터를 조성했다.

 

특히 잔디광장에 달 조형물, 반딧불 조명, 라인 등을 설치해 공원의 아름다움을 더했다. 은하수길에는 볼라드 등과 문주 등을, 아이나라에는 볼라드 등, 달 조형물, 논슬립 등을 설치했다. 총 646개의 조명 기구가 설치됐으며, 이를 통해 공원의 경관과 안전성이 대폭 강화됐다.

 

감홍경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남산공원이 낮과 밤 모두 주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공원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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