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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송파 석촌호수서 12일 정월대보름 행사…'다리밟기' 등 공연


(서울=연합뉴스)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12일 석촌호수 일대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서울놀이마당과 석촌호수 서호변 '문화실험공간 호수' 주차장에서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펼쳐진다. 송파민속보존회가 주최·주관한다.

행사 시작은 서울놀이마당에서 펼쳐지는 전통 공연이 알린다. 길놀이와 경기민요로 흥을 돋운 뒤 서울시무형문화재 제3호인 '송파다리밟기'가 이어진다.

대미는 달집(소원지)태우기가 장식한다. 문화실험공간 호수 공영주차장에서 달집이 타오르는 동안 참석자들은 보름달과 함께 올 한 해 평안과 행운을 기원한다.

이 밖에도 약식 만들기, LED 쥐불놀이 만들기, 가훈 쓰기 등 다양한 전통 풍습 체험이 마련된다.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문화예술과(☎ 02-2147-2800)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 정월대보름 행사는 가장 현대적인 도시 모습과 호수의 자연 풍광을 배경으로 전통을 체험하는 이색 현장"이라며 "힘들고 지친 많은 분이 오셔서 좋은 기운을 가득 받아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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