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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ㆍ전라ㆍ제주

광주시교육청, 어린이집 학습동아리 활성화 나선다

【국제일보】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유보통합에 대비하고 보육교사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어린이집 학습동아리'를 활성화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보육교사의 연구문화를 조성하고,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난해부터 어린이집 학습동아리에 대해 지원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50개 팀 192개 원 729명의 보육교사가 참여했으며, 올해는 62개 팀 232개 원, 907명으로 늘어났다.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팀당 지원 예산도 기존 100만원에서 150만∼180만원으로 확대했다.


어린이집 학습동아리는 다른 보육교사의 수업을 참관하는 등 수업나눔, 놀이중심 교육활동 우수사례 공유, 연구활동 등으로 운영되며, 보육교사의 역량을 키우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27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대강당에서 올해 학습동아리 참가 교사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학습동아리 운영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학습동아리 운영 방법 ▲영유아 놀이 중심 수업나눔 ▲학부모 상담 사례 공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 보육교사는 "설명회를 통해 동료 교사들과 경험을 공유하고, 더욱 체계적으로 학습동아리를 운영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보육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유보통합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자발적인 연구와 실천이 이뤄져야 한다"며 "어린이집 학습동아리는 보육교사들이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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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