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1 (금)

  • 맑음동두천 16.7℃
  • 맑음강릉 20.6℃
  • 맑음서울 17.2℃
  • 맑음대전 17.6℃
  • 맑음대구 23.1℃
  • 맑음울산 21.7℃
  • 맑음광주 18.6℃
  • 맑음부산 15.6℃
  • 맑음고창 15.8℃
  • 맑음제주 20.0℃
  • 맑음강화 10.8℃
  • 맑음보은 18.6℃
  • 맑음금산 17.7℃
  • 맑음강진군 18.1℃
  • 맑음경주시 22.9℃
  • 맑음거제 15.0℃
기상청 제공

경제

삼성전자·현대차·SK하이닉스, 벤처·스타트업과 협력 강화한다

중기부, 딥테크 밸류업 밋업데이 개최



(서울=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딥테크 밸류업 공동 밋업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삼성전자[005930], 현대자동차[005380] 등 7개 대기업과 스타트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은 정부가 육성 중인 최상위 벤처·스타트업과 글로벌 대기업이 함께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8월 첫 발표 이후 현대차가 시범사업을 통해 6개 협업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올해는 현대차를 포함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000660], LG사이언스파크, POSCO홀딩스[005490], HD현대중공업[329180], KT[030200] 등 대기업이 대거 참여해 약 50개사 내외의 스타트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요 대기업은 이번 공동 밋업에서 발굴된 스타트업 중 평가를 통해 협업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협업자금을 최대 2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공동 밋업 행사에서 협업사례를 발표한 김동욱 현대차 부사장은 "지난해 시범사업에서 선정된 스타트업과 현대차그룹 현업팀이 스타트업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술검증 프로젝트(PoC)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그룹 차원에서 전사적으로 밸류업 프로그램에 참여해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간 기술보호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양 기관은 NDA(비밀유지계약) 등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체결되는 각종 관련 계약에 관한 법률 자문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딥테크 분야에서 국내 대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과의 개방형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간 주도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더보기
2025년 자유의 방패(FS)/Tiger 울진역 대테러훈련 실시 경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3월 19일 울진역 일대에서 테러에 대비한 민·관·軍·경·소방 대테러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2025년 자유의 방패(F/S TIGER : Freedom Shield TIGER)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육군 제50보병사단 울진대대, 경북경찰청과 울진경찰서, 울진소방서, 한국철도공사 울진역 등 여러 유관기관에서 100여명이 참여하여 다중이용시설인 울진역에 대한 대테러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실질적인 현장대응 능력 강화에 목적을 두었다. 울진역 철로상에 폭발물을 설치한 상황을 가정하여 테러범의 폭발물 테러에 따른 軍의 초동병력조치, 테러범 체포와 경찰의 초등대응 및 인질협상 그리고 소방의 테러에 의한 화재 진압 및 환자 후송 등 초기작전을 주도하였고, 승객 및 지역주민 대피를 실시하는 상황을 설정하였다. 울진대대 최종림 중령은 “울진역 대테러 훈련을 통해 기관별 임무수행 능력과 대응체계를 확인하고 보완점을 도출했다”며 “유사시 긴밀한 작전 협조를 바탕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동해선 개통 후 울진을 찾는 철도이용객이 5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다중이용시

피플

더보기
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