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2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경제

삼성전자·현대차·SK하이닉스, 벤처·스타트업과 협력 강화한다

중기부, 딥테크 밸류업 밋업데이 개최



(서울=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딥테크 밸류업 공동 밋업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삼성전자[005930], 현대자동차[005380] 등 7개 대기업과 스타트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은 정부가 육성 중인 최상위 벤처·스타트업과 글로벌 대기업이 함께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8월 첫 발표 이후 현대차가 시범사업을 통해 6개 협업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올해는 현대차를 포함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000660], LG사이언스파크, POSCO홀딩스[005490], HD현대중공업[329180], KT[030200] 등 대기업이 대거 참여해 약 50개사 내외의 스타트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요 대기업은 이번 공동 밋업에서 발굴된 스타트업 중 평가를 통해 협업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협업자금을 최대 2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공동 밋업 행사에서 협업사례를 발표한 김동욱 현대차 부사장은 "지난해 시범사업에서 선정된 스타트업과 현대차그룹 현업팀이 스타트업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술검증 프로젝트(PoC)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그룹 차원에서 전사적으로 밸류업 프로그램에 참여해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간 기술보호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양 기관은 NDA(비밀유지계약) 등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체결되는 각종 관련 계약에 관한 법률 자문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딥테크 분야에서 국내 대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과의 개방형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간 주도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더보기
'제6회 충북 숲해설 경연대회' 개최 【국제일보】 충북도는 산림교육 전문가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도민과 숲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오는 10월 16일 '제6회 충북 숲해설 경연대회'를 충청대학교 캠퍼스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충북 숲해설 경연대회'는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등 산림교육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경연을 펼치고, 참가자들과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이번 숲해설 경연대회는 충북도가 주최하고,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충청대학교 유아숲지도사교육원, 충북숲해설가협회, 숲환경교육센터)이 공동 주관해 도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자 '숲, 삶을 엮다'라는 주제로 숲과 사람, 지역이 함께 어우러지는 숲 문화 축제로 펼쳐진다. 대회는 ▲경연대회 ▲역량강화 특강 ▲산림교육 체험부스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경연대회는 서류심사 후 2개 분야(숲해설, 유아숲교육) 총 8팀을 1차 선발했고, 행사 당일 현장시연 및 질의응답을 통한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각 부문별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장려상(2팀)을 선발하며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충북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역량 강화 특강은 '숲에서 생명의 삶을 엮다'라는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