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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울산ㆍ경남

남해군, '함께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 운영



【국제일보】 남해군이 지난 15일 고현면 동남치 마을회관 일원에서 '함께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 남해에 왔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복지수요가 높지만, 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이나 의료정보가 부족한 정보 소외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다양한 통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남도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북남치·동남치 주민, 고현초 학생 등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과 경남광역자활센터 등 13개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남해군지역자활센터 '클린버스'에서 저장 강박의심가구의 주거내부 정리수납과 청소, 방역, 폐기물 처리까지 원스톱으로 꼼꼼하게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건강 정보 제공과 상담을 지원하는 '똑띠버스' ▲대형 세탁물을 무료로 세탁해주는 '빨래방버스' ▲구강진료, 한방진료, 치매예방 교육 등 보건의료 서비스 ▲이동미용실, 친환경 에코백 만들기, 인생사진 촬영 등 생활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엔딩코디네이터 전문자격증을 이수한 전문가가 제공하는 돌봄 상담 서비스도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에는 고현초등학교 학생들과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마을 어르신과 베이킹 체험을 진행해 세대 간 소통하는 시간을 만드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팝콘 및 슬러쉬, 고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직접 만든 수제강정, 식혜 및 다과 등을 준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장충남 군수는 "찾아오는 경남통합돌봄버스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남해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효도남해 통합돌봄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남해군에서는 5개 분야, 15개 서비스를 제공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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