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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포르투갈 조기총선서 중도우파 민주동맹 승리…과반 득표는 불발(종합)

몬테네그루 총리 재집권 전망…극우 포풀리즘 정당 약진해 최소 54석 확보



(파리·서울=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치러진 포르투갈 조기 총선에서 중도우파 민주동맹이 승리했다고 AP·AFP통신이 보도했다.

현재 개표가 99% 완료된 상황에서 루이스 몬테네그루 총리의 사회민주당(PSD)이 이끄는 중도우파 민주동맹 그룹이 32.7%를 득표, 의회 230석 중 최소 81석을 확보해 1위를 차지했다.

다만, 과반 최소 의석인 116석에는 미치지 못하면서 민주동맹은 소수 정부를 구성하거나 소규모 정당들과 연립정부를 구성해 의회 내 과반 세력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 50년간 PSD와 번갈아 집권해온 중도좌파 사회당(PS)은 23.4%, 극우 포퓰리즘 정당 셰가는 22.6%를 각각 득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은 셰가가 최소 54석을 확보하는 의외의 성적을 거뒀다고 전했다. 

셰가의 예상 밖의 선전은 "전통적 주요 정당에 대한 불만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됐다. 

셰가는 기성 정당들의 부패 의혹과 이민자 수 급증에 대한 우려가 맞물려 유권자들의 공감을 얻으면서 세를 확대하고 있다.

반면에 PS에게는 지난 1987년 총선 이후 최악의 성적이 예상된다고 AP는 전했다. 

주요 정당들 외에도 3개 군소정당도 의석을 확보했다. 

이번 조기 총선은 민주동맹이 집권한 지 1년 만인 올해 3월 의회에서 몬테네그루 정부가 불신임되면서 치러졌다.

몬테네그루 총리는 지난해 3월 치러진 조기 총선에서 중도우파인 사회민주당(PSD)을 이끌고 승리해 중도우파 연정을 출범시켰다.

그러나 이후 그가 설립한 회사 '스피넘비바'가 정부 사업과 연관된 고객들로부터 수익을 올렸다는 등의 각종 비위 의혹이 제기되면서 여론은 급속도로 나빠졌다.

총리 측은 모든 의혹을 부인하며 회사 경영은 외부 전문가가 주로 맡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회가 특별 조사위원회를 꾸리려고 하자 아예 의회에 정부 신임 투표를 요청했다.

몬테네그루 총리의 비위 의혹으로 다시 치러진 총선에서 또다시 중도우파 민주동맹이 1위를 차지하면서 그의 재집권이 예상된다. 몬테네그루 총리는 조기 총선이 치러지면 재출마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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