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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유쾌하고 호탕한 워맨스 드라마 '살롱 드 홈즈'…1.3% 출발



(서울=연합뉴스)  개성이 뚜렷한 네 여자가 힘을 합쳐 활약하는 드라마 '살롱 드 홈즈'가 시청률 1%대로 출발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 ENA 드라마 '살롱 드 홈즈' 첫 회 시청률은 1.3%로 집계됐다. 

전날 방송에서는 광선주공아파트로 이사한 공미리(이시영 분)가 집 근처 마트에 갔다가 인질극에 휘말리는 과정이 그려졌다.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최양희(김금순)는 사냥총을 들고 남편이 일하는 마트로 찾아가고, 마트에 있는 여자들을 한곳에 모아 앉혀서 남편의 불륜 상대를 찾기 시작한다. 

공미리는 흥분해서 이성을 잃은 최양희를 돕기 위해 대신 불륜 상대를 추리하기 시작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속 사진을 증거로 마트 직원 안세희(임보라)를 지목한다. 

모든 것이 밝혀진 후 최양희가 남편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하자, 이때 경찰 출신인 추경자(정영주)가 그의 총을 빼앗으며 인질극은 종료된다.

같은 시각 마트에 있던 아르바이트 직원 박소희(김다솜)와 옆 마트 주인 전지현(남기애)은 뻔뻔한 최양희 남편의 휴대전화를 몰래 가져와 비상금 1억원을 양희 계좌로 이체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도움을 준다.  

'살롱 드 홈즈'는 능력 있고 정의감 넘치는 4인방 공미리, 추경자, 박소희, 전지현의 활약을 경쾌하고 역동적으로 그려냈다.

첫 회부터 코미디언 이수지, 정상훈, 배우 김금자와 임보라 등이 특별 출연해 보는 재미를 높였고, 만화 같은 연출의 코믹 액션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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