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8 (수)

  • 맑음동두천 10.3℃
  • 맑음강릉 16.4℃
  • 맑음서울 10.8℃
  • 구름많음대전 12.7℃
  • 맑음대구 14.2℃
  • 맑음울산 12.2℃
  • 맑음광주 12.8℃
  • 구름많음부산 12.0℃
  • 구름많음고창 8.6℃
  • 흐림제주 12.9℃
  • 맑음강화 6.7℃
  • 맑음보은 9.9℃
  • 구름많음금산 11.8℃
  • 구름많음강진군 9.2℃
  • 맑음경주시 12.3℃
  • 구름많음거제 11.6℃
기상청 제공

경제

자영업자 10명 중 6명 "경영 악화…최저임금 동결·인하해야"

한국경제인협회 조사…응답자 30% "최저임금 수준도 못 벌어"



(서울=연합뉴스)  국내 자영업자 10명 중 6명은 경영 상황이 작년보다 나빠졌고 내년 최저임금을 동결하거나 내려야 한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자영업자 500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63.4%는 올해 경영 상황이 작년보다 악화했다고 밝혔다. '비슷하다'는 29.8%, '개선됐다'는 6.8%다.

현재 최저임금의 부담 여부에 대해선 '부담 많음' 50.0%, '보통' 30.6%, '부담 없음'이 19.4%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숙박·음식점업(64.2%), 도소매업(51.9%), 교육서비스업(50.0%), 제조업(48.4%) 순으로 '부담 많음'의 응답 비중이 높았다.

아울러 전체 응답자 59.2%는 내년 최저임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해야 한다고 답했다. '동결'이 44.2%, '인하'가 15.0%다.

동결 응답 비중은 숙박·음식점업(59.3%)에서 가장 높았고 도소매업(44.9%), 건설·부동산 등 기타(42.7%), 교육 서비스(41.7%) 등 순이었다.



적정한 최저임금 인상률에 대해서는 동결과 인하를 제외하고 '1% 이상 3% 미만(21.2%), '3% 이상 6% 미만'(10.2%) 등 순으로 조사됐다.

고용 포기 또는 직원 감축을 고려하게 되는 인상률에 대해선 응답자 65.0%가 '현재도 채용 여력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3% 이상 6% 미만'(9.4%), '6% 이상 9% 미만'(8.0%), '1% 이상 3% 미만'(7.4%) 등이 뒤따랐다. 

판매가격 인상을 고려할 최저임금 인상률로는 '현재 가격 인상 예정'(31.2%), '1% 이상 3% 미만'(22.8%), '3% 이상 6% 미만'(20.4%) 순이었다.

폐업을 고려하게 되는 인상률을 묻자 응답자 28.8%가 '현재도 한계상황'이라고 답했고 '15% 이상'(14.2%), '9% 이상 12% 미만'(12.8%) 등 순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소득 수준 문항에서는 응답자 30.4%가 최저임금 수준(주 40시간 기준 월 209만6천270원) 미만이라고 답했다.

'25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20.4%), '최저임금 수준 이상 250만원 미만'(18.8%), '350만원 이상 400만원 미만'(11.6%) 등 순이었다.

최저임금 제도 개선과제로는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한 인상률 제한'(24.2%), 업종·지역별 최저임금 차등적용(21.6%), 사용자 지불능력 등 최저임금 결정기준 보완(15.1%) 등이 꼽혔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영세사업장의 경영 부담을 덜고 민생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올해 최저임금 결정에 있어 사업주의 지불 능력, 고용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국

더보기
계양구, '제12회 계양산 국악제' 18일 개최 【국제일보】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오는 18일 전통 국악의 예술적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는 '제12회 계양산 국악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계양산 국악제는 계양구를 대표하는 전통문화 행사이다. 이번 국악제는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와 연계해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행사장 범위를 주부토로까지 넓힌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 속에서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전 10시부터 주부토로 일대에서는 축제의 막을 올리는 '길놀이'가 펼쳐진다. 이어지는 거리문화마당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과 국악기 체험, 전통문화 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푸드트럭과 어린이용 에어바운스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후 5시부터는 계산체육공원 메인무대에서 본격적인 본 행사가 진행된다. 계양구립풍물단 식전 공연에 이어 인천시립무용단의 전통무용 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KBS 국악한마당' 녹화 공연이 진행되며 김다현, 신승태, 고영열, 박애리 등 국내 정상급 국악인들이 출연해 품격 높은 무대를 완성한다. 계양구는 대규모 인파에 대비해 안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