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서울

서울 관광정보센터, 올여름 도심 속 '무더위 쉼터'로 변신



【국제일보】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7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서울 시내 주요 관광정보센터 9개소를 한시적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더위 쉼터는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외국인 관광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시원한 냉방 공간, 실내 관광정보, 음료 제공 등 맞춤형 쉼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더위 쉼터는 매일 12시부터 15시까지 폭염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운영되며, 방문객에게는 '시원한 냉방 공간'과 '맞춤형 관광 정보', 그리고 '시원한 음료' 등 세 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첫째, 시원한 냉방 공간을 제공해 관광객과 시민들이 무더위로부터 잠시 대피할 수 있도록 한다.

관광정보센터 내 에어컨을 상시 가동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예정이다.

둘째, 폭염을 피해 즐길 수 있는 실내 체험 프로그램이나 행사 등 '시원한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시 및 재단이 주최하는 여름철 행사도 함께 안내해 관광객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는다.

셋째, 무더위 시간대(12시∼15시)에 비짓서울 앱 이벤트에 참여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원한 음료를 랜덤으로 제공해 온열질환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생수, 이온음료, 비타민 음료 등이 1인 1병씩 제공되며,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무더위를 이겨내고 활기찬 서울 여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폭염이 예상되는 올여름,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관광정보센터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도심 속 폭염 쉼터의 역할을 수행해 서울 관광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

더보기
광주시, '박물관·미술관 박람회' 성공개최 지원 【국제일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4일부터 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박물관·미술관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긴밀히 협력해 행사장 확보, 숙박·교통·맛집 등 편의 정보 제공, 공공 대형전광판 및 미디어파사트를 활용한 홍보 지원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이 기간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동시에 열리는 점을 활용해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지(G)-뮤지엄 투어버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예술과 문화유산이 결합된 '아트-헤리티지 마이스(Art-Heritage MICE)' 도시로서 광주의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관광·마이스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은옥 문화체육실장은 "케이(K)-컬처 최일선의 박물관·미술관인의 축제인 '박물관·미술관 박람회'를 광주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올해 박물관·미술관 박람회가 문화·예술과 스포츠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도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의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