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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 강서구, 지역 인재 키운다…하반기 장학생 70명 선발



【국제일보】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지역사회 인재육성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재)강서구장학회(이사장 송진수)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고등학교와 대학교 재학생 70명이다.

장학금은 총 9천 5백만 원 규모로, 고등학생은 1인당 100만 원, 대학생은 1인당 최대 200만 원이 지급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5일까지며, 강서구장학회 사무국(강서구 공항대로 615, 1층)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장학금은 모범(50명)과 행복(20명) 장학금으로 나뉘어 학생들의 특성과 상황에 맞게 지원된다.

모범 장학금은 올해 1학기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대상이며, 고등학생과 대학생 각 25명씩 선발한다. 고등학생에게는 학업 장려금으로 100만 원, 대학생에게는 등록금으로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행복 장학금은 장학금 지원이 필요한 사회적 배려 대상 가구 학생 중, 올해 1학기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대상이다. 고등학생 및 대학생 총 20명을 선발해 학업 장려금으로 1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8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강서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학생이어야 한다. 고등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을, 대학생은 거주지 동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장학금 종류에 따라 세부 요건이 다르며, 각 전형별 신청 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장학회 누리집(열린소식-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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