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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회견 자청 전광훈, 혐의 거듭 부인…경찰은 유튜버 재소환(종합)



(서울=연합뉴스)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24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자신의 혐의를 재차 부인했다. 

전 목사는 이날 오전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주차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약 1시간가량 '국민저항권'을 강조하며 자신에 대한 수사 등을 규탄했다. 그는 그간 집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하며 '국민저항권' 행사를 언급해 온 바 있다. 국가의 법 집행에 맞서 저항할 권리가 있다는 취지다.

전 목사는 "대한민국은 희망이 없다"며 "문재인 정권 때 대법원 무죄를 받고 풀려 나와 형사보상금을 받았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하는 것을 보면 정상이라 부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지난 18일 경찰 출석 당시 일부 언론이 발언을 왜곡해 보도했다며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취재진의 질의응답 요청에 "질문 있으면 '너알아TV'(유튜브 채널) 방송실로 오라", "맞짱 토론하겠다"고 답한 뒤 사라졌다. 

전 목사는 신앙심을 내세워 심리적 지배(가스라이팅)를 하거나 측근과 보수 유튜버들에게 자금을 전하는 등의 방식으로 1월 19일 시위대의 서부지법 난동을 부추긴 혐의 등을 받는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 18일과 21일 전 목사를 불러 조사했다. 다만, 전 목사는 서부지법 사태는 자신들과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이날 전 목사의 측근인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대표 신혜식씨를 특수건조물침입·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혐의를 받는 피의자로 재소환했다.

신씨는 경찰에 출석하며 이번 사태의 배후가 성삼영 전 대통령실 행정관과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의 배의철 변호사로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또 이와 관련한 조사를 받기 위해 25일 오후 2시 내란특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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