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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국비 지원사업 평가 'A등급' 획득



【국제일보】  (재)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이 주관한 '2025 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 및 운영 지원사업'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획득하며, 2026년 3년 차 국비 지원을 확정 지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사업 추진 과정, 성과, 차년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김해센터는 구체화된 계획 대비 우수한 성과, 전문 레지던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시설 전문성, 기술 융합 콘텐츠 개발을 위한 인프라 확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센터가 제출한 성과 자료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센터 등록 공예인 수는 전년(30명) 대비 453%(166명) 급증했으며, 홍보 운영 건수 또한 목표 대비 255%를 초과 달성(435건)하는 등 폭발적인 양적 성장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이번 성과는 센터가 김해 진례면에 위치해 도심 접근성이 다소 낮다는 지리적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특수 장비와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콘텐츠의 힘'만으로 공예인들을 불러 모아 이뤄낸 결실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또한, 중국 징더전 해외 아트페어 진출을 통해 총 1,300만 원의 실질적 매출 성과를 올리고 참여 작가 작품 5점이 현지 갤러리에 소장되는 등 글로벌 진출의 가능성도 확인했다.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는 이러한 성과를 발판으로, 2026년에는 특화 인프라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자생적 공예 거점을 구축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우선, 지역 내 희소한 램프워킹 및 퓨징 가마 등 전문 장비를 갖춘 공예창작실3(유리공예실)을 본격적으로 신규 개방한다. 이에 따라 지역 작가들은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특수 장비를 활용해 창작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또한, 작년부터 운영해 온 공예창작실 2(디지털실)과 영상사진촬영실은 지역 공예인들에게 실질적인 '창작 공간'으로 제공해 공공성을 강화한다.

단순 장비 대여를 넘어 심화 교육과 멘토링을 확대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김해시 지역특화공예품 개발지원을 통해 고부가가치 공예상품을 발굴하고 공예·기술 융합 교육으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창작을 유도한다.

아울러 지역작가 F&B 연계 프로모션을 추진해 지역 카페·식당과 작가를 매칭하고, 지역 공예상품 유통지원을 통해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판로 개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최석철은 "이번 A등급 획득은 지역 공예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참여가 만들어 낸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 대표이사는 "2026년에는 새롭게 문을 여는 유리공예실과 더불어 기존 창작실을 지역 작가들에게 더욱 활짝 개방해, 공예인들이 만든 결과물이 실제 '수익'과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자립 기반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오는 3월부터 창작연구, 교육, 유통지원 등 각 분야별 참여 작가 및 교육생 모집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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