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코스피가 16일 상승 출발하며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7.33포인트(0.51%) 상승한 3,424.64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82포인트(0.41%) 오른 3,421.13으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전날 세운 사상 최고치(3,407.31)를 또다시 경신한 것으로, 11거래일 연속 상승이자 5거래일 연속 최고점 행진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2.13포인트(0.25%) 오른 854.82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자신과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대표와 관련해 비방 영상을 올린 유튜버들을 상대로 고소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최 회장 등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작년 10월 고소한 유튜버 10여명에 대해 수사 중이다. 최 회장은 이들이 동거인 김 대표의 과거사나 가족들에 대한 허위·악성 정보를 확대 재생산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소된 유튜버 중에는 '고추밭'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 측은 유튜브 운영 주체인 구글을 상대로 미국 법원에 요청해 소송 전 증거조사 절차인 증거개시(디스커버리) 절차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이들 일부 유튜버의 신원을 특정했다. 이렇게 확보한 정보를 경찰에 추가 증거자료로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지난 2021년에도 자신과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대표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방송한 유튜브 채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6일 여권의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압박과 관련, "헌법이 보장한 삼권분립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폭거이자 법원을 인민재판소로 전락시키려는 반민주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무너뜨리려는 더불어민주당의 사법부 장악 시도에 대통령마저 가담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조 대법원장이 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면서 사퇴를 요구했고,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내란범을 감싸는 대법원장이라고 몰아세웠다"며 "민주주의 헌정 아래에서는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더욱 충격적인 것은 3대 특검대응특위 전현희 위원장이 내란특별재판부도 모자라서 국정농단전담재판부 설치까지 거론했다는 사실"이라며 "야당과 보수 세력을 말살하고야 말겠다는 광기"라고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의 '원칙적 공감' 발언 및 삭제 논란과 관련해선 "대통령실 대변인마저 원칙적으로 공감한다며 민주당의 사법 장악 시도에 동조했다"며 "더 심각한 것은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곧바로 말을 바꾸고 브리핑 속기록에서 해당 발언을 삭제했다. 이것은 명백한 위법이고 국민 기
(서울=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지속성장과 발전을 위해 국가균형발전은 이제 선택이 아닌 운명"이라며 "전국이 고르게 발전의 기회를 누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대한민국의 가장 큰 과제는 지속가능한 성장이고, 이를 위한 가장 큰 토대가 균형발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그동안 대한민국은 부족한 자원을 한 군데에 투자하는 불균형 성장 전략을 취해 수도권 1극 체제가 만들어졌다. 이는 상당한 효율성을 가진 체제인 것도 사실이지만, 이제는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며 "지금 같은 방식이면 수도권은 미어터지고 지방은 소멸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때문에 정부는 '5극 3특'이라는 말을 쓰고 있다. 수도권 1극이 아닌 지방을 포함한 5개의 발전 중심부, 아울러 강원·전북·제주 등 3개의 특별자치도를 육성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를 추진하는 일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행정수도 세종'의 완성은 균형발전의 주춧돌"이라며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세종의사당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재차 약속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번 주는 청년
(서울=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최교진 교육부 장관,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등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 취임 100여일 만에 1기 내각 구성이 완료됐다. 교육부·여가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 이진숙·강선우 전 후보가 낙마하면서 다른 부처 장관들과 비교해 임명이 늦어졌다. 이 대통령은 장관들에게 임명장을 주면서 "잘 부탁드린다. 축하한다"고 인사한 뒤 배우자를 비롯한 가족에게도 꽃다발을 선물하고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어머니와 시어머니를 데리고 참석한 원 장관에게 "어머니와 똑같이 생기셔서 누가 봐도 알겠다"고 농담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임명안을 재가한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에게도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 김진애 국가건축정책위원장, 김호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도 함께 위촉장을 받았다. 수여식이 끝난 뒤 이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함께 별도 장소에서 환담했다.
(부산·서울=연합뉴스) 야권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의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대통령실까지 보조를 맞추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심각한 삼권분립 훼손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부산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실은 (대법원장 사퇴에) 원칙적 공감이 아니라 가장 원하는 바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의 이날 브리핑 내용을 겨냥한 발언이다. 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추미애 국회 법사위원장이 조 대법원장 사퇴를 공개 요구한 데 대한 입장을 묻자 "특별한 입장은 없다"면서도 "시대적·국민적 요구가 있다면 '임명된 권한'으로서 그 요구의 개연성과 이유에 대해 돌이켜봐야 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는 점에 대해 아주 원칙적으로 공감한다"고 답한 바 있다. 장 대표는 "대통령실은 조 대법원장을 사퇴시키고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사건 유죄 판결을 뒤집으려 할 것"이라며 "공범들 판결도 무죄로 만들기 위해 대법원장 사퇴를 요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법원장과 대통령의 임기를 달리한 것은 사법부 독립을 지키기 위해서다. 사법부가 스스로 독립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행정부까지
(서울=연합뉴스) 건진법사 전성배씨에게 2022년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을 청탁하며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는 박창욱 경북도의원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박 의원은 15일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그는 취재진을 피해 곧장 심사 법정으로 들어갔다. 법원의 심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오후에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후 3시 30분에는 박 의원과 전씨 사이에서 브로커 역할을 한 것으로 지목된 사업가 김모씨의 영장실질심사가 열린다. 특검팀은 지난 12일 박 의원과 김씨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 의원은 2022년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공천을 받도록 힘써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 전씨 공소장에 따르면 박 의원은 공천이 확정되자 그해 5월 10일 전씨에게 한우 선물세트를, 같은 달 18일에는 현금 1억원을 각각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전씨에게 1억원을 건넬 때는 수사기관의 자금 추적을 피하고자 지인에게 1억원을 빌린 뒤 아내와 동생을 통해 동네 주민 5명에게 1억원을 나눠 송금하고 인출하는 수법을 썼다고 특검팀은 판단했다.
(서울=연합뉴스) 검찰이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국민의힘의 전신 자유한국당 지도부에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장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당시 당대표였던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당시 원내대표였던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에게는 징역 2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들을 비롯한 당시 국회의원과 보좌진 27명은 2019년 4월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을 의원실에 감금하거나 의안과 사무실, 정개특위·사개특위 회의장을 점거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2020년 1월 기소됐다.
【국제일보】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2일 오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 지하 1층에서 '2025 인천공항 디지털 안전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공사는 '우리 모두 실천할 수 있는 안전한 인천공항'을 주제로, 인천 소재 초·중학생과 인천공항 상주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간 사생대회를 홍보 및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전환기'에 발맞춰 디지털 드로잉(어린이)과 AI(인천공항 상주직원) 창작 그림 두 부문으로 공모 대상을 확대했다. 온라인을 통해 접수된 약 210점의 작품 중 각 분야별 전문가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40점의 우수작품이 시상식에서 발표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배상현 안전경영실장을 비롯해 사생대회에서 입상한 어린이와 학부모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중산초등학교 3학년 정하은 학생이 저학년 대상, 미송초등학교 5학년 조서윤 학생이 고학년 대상, 중산중학교 1학년 우찬희 학생이 중학생 대상, ㈜인천공항운영서비스 교통관리팀의 유현구 직원이 성인 부문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대상 및 우수상을 포함해 총 40명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들
【국제일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2025년 광주안전대진단'을 오는 10월30일까지 5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전국 단위 점검으로, 광주시와 5개 자치구, 민간전문가, 시민안전관찰단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공공시설물 142개소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126개소 ▲스프링클러 미설치 노후 공동주택 92개소 등 총 360개소이다. 또 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결된 방범비상벨 3226개소의 작동 여부도 점검한다. 특히 2023∼2025년 집중 안전점검에서 지적된 보수·보강 미이행 시설의 후속 조치 이행 여부를 중점 확인하고, 안전점검시스템 이력 현행화도 병행한다. 광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 이용이 많은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은 관련 법령에 따른 분야별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화재·시설 안전 상태를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또 화재 안전 취약세대에 대해서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지원해 실질적 안전 확보에도 나선다. 시민안전관찰단 29명이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방범비상벨 점검에 직접 참여하며, '안전점검
【국제일보】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9월 20일, 청년스테이션에서 2025년 시흥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 '청춘시그널 in 시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 타이틀인 '청춘시그널 in 시흥'은 시민 아이디어 공모 및 청년들의 공감 투표 참여를 통해 선정됐다. 청춘의 소중한 감정과 순간을 공감-도전-창작-응원-회복 총 다섯 가지의 신호(signal)를 통해 바라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흥시 청년정책 네트워크, 청년예술인, 청년창업가, 청년동아리, 대학생 등 다양한 유형의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공감과 지지를 만들어 나가는 교류의 장으로서 의의가 크다. 메인행사인 공감시그널에서는 각양각색의 시흥청년들이 함께 나누는 휴머니즘 토크콘서트 '진심토크'와, 밴드 KIWI, 그래서, 초록 등이 함께하는 축하공연 '청춘스테이지'가 준비돼 있다. 도전시그널에서는 청춘의 다양한 활동과 도전을 담아낸다. 시흥 청년동아리가 직접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청년협업마을 입주기업 청년들의 '플리마켓'이 펼쳐질 예정이다. 창작시그널은 시흥시 청년작가 3인 단체전인 '청춘보존' 전시가, 응원시그널에서는 사회초년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네 가지 프로
【국제일보】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수원델타플렉스에 청년문화센터와 주차장, 문화광장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을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국비 130억을 포함해 총 427억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고색동 제2공영주차장(1107번지)과 배다리공원(1111번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주차전용건축물에는 청년문화센터(지상 1∼2층, 3500㎡)와 주차장(지상 2∼5층·옥상, 1만1500㎡, 430면)을 조성하고, 배다리공원(2만929㎡)은 열린문화광장으로 리모델링한다. 2029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2026년 10월 착공할 예정이다. 청년문화센터에는 문화·체육·창업보육 기능을 아우르는 청년 친화형 공간을, 열린문화광장에는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쉼터와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차전용건축물에는 청년문화센터와 주차장을 함께 조성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인근 지역 주차난을 해소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9월 말 공모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10월부터 종합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수원산업단지의 주
【국제일보】 울산시는 고부가가치 관광기념품 산업의 발전 기반 조성과 경쟁력 있는 울산 관광기념품(울산 굿즈) 개발을 위해 '울산 관광기념품 디자인 공모 및 사업화 지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관광기념품(굿즈)으로 담은 울산'을 주제로, 울산의 역사·자연·문화·산업을 상징하는 문양과 이야기(스토리)를 담은 관광기념품 디자인을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개인·단체·업체 모두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10일까지이다. 울산시는 1차 디자인 서류 심사와 전문가 조언(컨설팅)을 거쳐, 2차 실물 심사를 통해 오는 12월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1차 선정작은 종합적인 전문가 조언(컨설팅)을 거쳐 시제품으로 제작돼 2차 실물 심사에서 완성도와 유통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평가를 받는다. 심사는 서류 심사(상품성, 디자인, 활용성), 실물 심사(완성도, 유통성, 반영도), 전문가 및 시민 의견 수렴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다. 울산시는 15점 내외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해 약 4,5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울산 굿즈 스토어(온·오프라인 판매점) 우선 입점, 홍보 등 판로 및 성장을 지원한다. 올해 공모전 당선작과 기존 울산 관광기념
【국제일보】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금정구청 1층 대강당과 구민홀 일원에서 2025년 하반기 금정구 일구Day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정구 일구Day 취업박람회에는 다양한 직종의 30개 기업이 참여해 128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부산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일자리 관계기관에서는 고용노동부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 등 각 부처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홍보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이력서 작성에 꼭 필요한 취업 증명사진 촬영과 면접 헤어&메이크업을 진행한다. 직접참여기업(14개사) 부스에서는 기업별 면접번호 순으로 현장 채용 면접이 이뤄지며, 간접참여기업(16개사) 접수창구에서는 제출받은 입사 지원서류를 행사종료 후 해당 기업에 전달해 별도로 채용절차(면접 등)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기업 목록은 금정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금정구 취업정보센터(519-4155∼8, 4297∼8)로 문의하면 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경기침
【국제일보】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질병으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고자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65세 이상 어르신, 13세 이하 어린이, 임산부만 해당되는 국가 무료 접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그간 의료급여수급자,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약 1만 명에 독감 예방접종을 자체적으로 지원해 왔다. 그러나 최근 겨울철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재유행 우려가 커지면서 구는 감염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종사자까지 보호망을 넓히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6월 '서울특별시 양천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추가경정예산 3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조치로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등이 올해부터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게 된다. 이에 더해 고위험군과 밀접 접촉하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장애인복지시설 근무자, 장애인 활동지원사 등이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지원 대상 범위로는 서울시 전체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다. 접종은 오는 10월 24일부터 양천구 내 위탁의료기관 128곳에서 실시된다. 사용되는 백신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