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베이징시 주최 ‘서울주간’에 이어, 10월30일~11월1일 서울시 주최 ‘베이징주간’ 베이징시의 양샤오차오(楊曉超) 부시장을 비롯한 시정부 대표단과 중국 금범예술단 등 총 300여 명이 서울시가 개최하는 ‘베이징주간’ 행사 참여를 위해 대거 방문한다. 베이징시 대표단의 이번 방한은 서울시-베이징시 자매도시 20주년 우정을 기념하는 것으로서, 앞서 지난 4월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대표단도 베이징시 주최 ‘서울주관’ 행사에 참석해 환대를 받은 바 있다. 서울시와 베이징시는 ‘93년 자매도시 체결이후 올해 20주년을 맞아 올해를 ‘우호교류의 해’로 지정, 각 도시에서 상대 도시의 이름을 딴 행사를 개최하며 도시 간 우정을 증진하고 있다. 서울시 주최 ‘베이징주간’ 행사는 10월 30일~11월 1일까지 열린다. ‘베이징주간’ 행사로는 ▲중국 금범예술단의 경축공연 ▲서울-베이징 통합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 ▲경제무역투자협력포럼 ▲매력베이징 홍보사진전 ▲한중 예술가 교류 창작 성과전 등이 진행된다. 특히 금범예술단의 경축공연은 지난 4월 ‘서울주간’ 행사에서 중국을 대표하는 공연장인 ‘국가대극원’에 정명훈 서울시향 감독의 감동어린 하모니가 울려 퍼진데 이은
28일 서울시‧한국장애인고용공단‧한화호텔앤드리조트「장애인호텔리어MOU」 "전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사회에 진출했지만 장애인으로서 일자리를 찾고 유지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었다. 취업시장이 얼어붙어서 장애인들에게는 더욱 힘든 계절인데 호텔리어로 당당하게 새로운 출발을 하게 돼 기쁘다. 첫 출근이 정말 기다려진다." 지적장애 3급인 이상혁 씨(23세)는 11월이 오기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특1급 호텔인 서울 플라자호텔 객실팀에서 정규직 호텔리어로 일하게 됐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발달장애를 극복하고 호텔리어가 된 이 씨는 현재 실무수습 중으로 린넨 정리와 운반 작업을 배우고 있다. 이 씨 같은 발달장애인 3명을 포함한 7명의 중증장애인들이 호텔리어로서 새 시작을 앞둔 가운데 앞으로 더 많은 중증장애인들이 호텔산업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릴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28일(월) 중구 플라자호텔 메이플홀(4층)에서 「장애인 호텔리어 고용협약」을 체결하고 호텔산업분야에서 장애인의 안정적인 고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호텔리어 고용협약 MOU (사진=서울시) 특히, 특1급 호텔에서
서울시,「시의 도시 서울 프로젝트」로〈시가 있는 카페〉행사 개최 평소 자기가 좋아하는 시인을 직접 만나 가까이에서 작가의 육성을 듣고 그의 삶과 문학세계를 공유하는 것은 가슴 설레는 일일 것이다. 서울시는「시의 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인과의 만남, 시와 음악, 공연이 어우러진 시와 예술이 흐르는 <시가 있는 카페> 행사를 10월 28일, 11월 25일 2회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가 있는 카페>는 대학가 소재 청년들이 즐겨찾는 분위기가 편안한 북카페에서 진행된다. 특히 재미와 새로움을 추구하는 미래세대에게 시 문학이 친근하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시인을 초대하고 시 작품을 저자의 이야기, 음악과 시극(詩劇) 등 이색 퍼포먼스를 만난다. <제1회 시가 있는 카페>에서는 ‘유안진 시인’을 만날 수 있다. 28일 오후 4시부터 홍익대 인근 북카페 ‘카페꼼마’(1호점, 마포구 서교동)에서 열린다. <제2회 시가 있는 카페>는 11월 25일 오후 4시부터 ‘카페꼼마’(2호점, 마포구 동교동)에서 진행되며 ‘이승하 시인’이 초대된다. 본 행사는 문학단체 (사)한국문인협회와 함께 기획, 마련되
10.24~11.23 지정계획 공고,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12월에 최종 지정고시 2012년 12월부터 2013년 5월에 서울광장과 을지로, 남대문로 등 서울의 최고 중심부에서 발굴된 근대 지하배수로가 전국에서 최초로 문화재로 지정 추진된다. 서울시는 1907~1915년경 적벽돌과 석재로 축조된 이들 지하배수로 3곳 중 이미 사적(사적 제124호 덕수궁) 지정구역에 포함된 덕수궁 내 배수로를 제외한 <서울광장 지하배수로>와 <남대문로 지하배수로>에 대해 서울시 문화재(기념물) 지정계획을 24일 예고한다고 밝혔다. 서울의 하수체계는 근대시기에 이르러서도 조선 개국 이래로 사용되었던 31개의 서울 도성의 옛 물길이 대부분 그대로 사용되는 한편 새로운 기술과 재료가 도입되면서 지하로 암거(暗渠)화되기 시작했다. 이번에 문화재로 지정 추진되는 지하배수로는 이러한 특징을 잘 보여준다. 서울시 문화재위원회에서는 이들 유적들이 “서울의 도시 발달 및 근대화 과정을 상징하는 유산이고 전국적으로도 희소하여 학술적 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보존상태도 양호하여 서울시 기념물로 지정할 충분한 가치를 가진다”고 의결(2013.7.25.)했다. 이에 시는 <
‘관광·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모델로서의 서울’을 주제로 글로벌 CEO 머리 모아 전 세계 실물경제를 움직이는 글로벌 CEO와 세계적 경제전문가가 서울을 ‘관광·엔터테인먼트산업 모델 도시’로 만들기 위해 모인다. 서울시는 오는 25일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2013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IBAC은 2001년 설립된 서울시장 정책자문기구로, 27명의 세계 유명기업의 CEO와 5명의 자문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1차례 서울시장이 자문을 필요로 하는 경제·사회·문화·기반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연례 총회를 개최한다. 박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공공·민간·시민간 파트너십 역할 모델 서울』을 주제로 한 총회에서 투명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신뢰를 구축하고, 시민참여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의원들의 자문을 받았다” 며 “자문사항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17개 자치구를 돌며 현장시장실을 개최했으며, 연간 21조의 서울시 예산 편성과정에도 주민을 참여시키는 등 참여와 소통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 왔다” 는 점을 발표한다. 금년 총회에서는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이자 세계 5대 컨벤션 도시 서울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엔
25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서 '주얼리‧귀금속 채용박람회' 열려 서울시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주얼리․귀금속 분야 구인난 해소를 위한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013 서울시 지역특화산업과 함께하는 채용박람회’의 일환으로 지역특화산업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 분야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주얼리 산업전’도 함께 개최된다. 주얼리‧귀금속 박람회에는 제조·유통·세공·판매 등 귀금속 분야 20개 우수 구인업체가 참여해 기업소개는 물론 구직자에 대한 현장 면접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대한 취업·창업 상담을 실시하는 일자리플러스센터 부스를 비롯해 종합안내소, 등록작성대 등도 운영한다. 채용박람회와 함께 열리는 주얼리산업전은 25일~26일 양일간 진행되며 일반인들이 직접 주얼리 산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설행사와 이벤트, 주얼리 갈라쇼, 축하공연, 경품증정행사도 함께 열린다. 주요 상설행사로는 △국제귀금속장신구 대전 출품작 전시 △주얼리 명작전 △주얼리 전용 첨단 3D캐드매트릭스 전시 △주얼리 무료 감정 △주얼리 무료 리폼 △명인 금속공예·주얼리 연
24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서 ‘2013 서울시 음악영재 콘서트’ 개최 서울시는 24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2013 서울시 음악영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서울시가 주최하는「2013년 음악영재 교육사업」의 성과를 중간점검하고, 학생들이 정식 무대에서 연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은 국내외 유명 음악가들의 연주회가 열리는 공연장으로, 학생들이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서는 경험을 통해 무대매너와 자신감, 성취감 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시는 2008년부터 음악적 재능은 풍부하나 경제적 여건 등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음악 영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하여 건국대학교(음악영재교육원)와 함께 음악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6회째를 맞은 올해에는 지난 5월 음악적 재능이 있는 초, 중, 고등학생 총 100명을 선발해 건국대학교 음악교육대학에서 교육을 진행하며, 2014년 1월에 수료식이 있을 예정이다. 피아노, 성악, 작곡, 관현악 등 분야별 전공 실기 및 이론 교육을 비롯해, 음악적 기량 뿐 아니라 감성과 소통능력이 뛰어난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합창,
10.23(수) 보건소와 정신보건센터 직원 대상 설명회 갖고 11월~12월 사업장 방문해 실시 서울시가 유통업 여성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감정노동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가 2012년 가산디지털산업단지 여성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사업을 실시한 결과 여성근로자의 주요 건강문제는 우울증, 근골격계증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12년 금천구 가산디지털산업단지의 사업장 여성근로자 5,0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56.9%가 유력 우울증(probable depression)이었고, 확실 우울증(definite depression)은 21.2%며, 이는 일반여성 보다 2배 높은 유병률이며, 콜센터상담원, 판매직, 사무직 순이다. 근골격계 증상을 호소한 여성근로자는 65.1%, 치료가 필요한 정도로 심한 증상을 호소하는 여성근로자는 26.2%이다. 치료가 필요한 근골격계 질환 의심 유병률은 콜센터상담원, 판매직, 사무직 순이다. 이에 시는 감정노동이 심한 여성근로자들이 밀집해 일하고 있는 백화점, 쇼핑몰, 할인매장 등 대형 유통업체 판매직 여성들을 대상으로 감정노동 해소 건강관리지원 대책인『기를 살리는 마음여행』사업을 추진한다. 전체
21일 신청사에서 '북한이탈주민 기초생활물품 지원사업 공동협력' 협약식 서울시가 10월부터 이랜드복지재단, ㈜LG유플러스, 롯데하이마트(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이제 막 서울살이를 시작하는 북한이탈주민에게 가전제품, 의류 등 기초생활물품을 지원한다. 이는 쌀, 수저세트, 그릇세트 등 기존의 생필품 중심의 지원에서 한발 더 나아간 것으로, 서울시가 지난 11일 발표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현재 북한이탈주민의 초기 정착을 위해 정부에서는 주거지원금(임대주택 보증금)과 정착금(1인 700만원) 등을 지원하고, 민간단체와 타기관은 쌀, 수저세트, 그릇세트, 가스렌지 등 생필품 위주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사실상 생활기반이 전무한 상태에서 초기 경제적 어려움으로 기본적으로 필요한 기초생활물품 구매 여유가 없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초기 정착을 지원하고자 지자체 최초로 민관협력사업으로 ‘북한이탈주민 기초생활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시) 이와 관련해 21일 오전 9시 40분 서울시청 신청사 6층 시장집무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이경준 이랜드복지재단 이사장, 신용삼 ㈜LG유플러스 사장, 한병희 롯데
"패션·예술·문화 '추계 서울패션위크' 보러 오세요"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 여의도 IFC서울에서 열리는 ‘2013 추계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해 패션쇼를 관람한다고 18일 밝혔다. 2013 추계 서울패션위크는 기존 패션 화두에 예술과 문화를 접목, 복합패션문화축제로 탈바꿈해 18일 개막했다. 오는 23일까지 6일간 역량있는 디자이너들의 패션쇼를 비롯해 K-POP과 패션을 결합한 'K-스타일 콘서트', 패션-푸드-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올리브 푸드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박 시장은 이날 시민들이 가져온 옷을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단체에 기부하는 ‘시민참여 리사이클링 패션마켓'을 둘러보고, 80여 개 국내외 중소패션업체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패션 비즈니스 상담 전시회인 '서울패션페어'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만난다. 이어 오후 2시시부터 진행되는 디자이너 박윤수 패션쇼를 관람한다. 박윤수는 서울시청 시민봉사실 유니폼 제작 재능기부를 하며 서울시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한편, 앞서 박 시장은 오전 10시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되는 '2013 서울장애학생 가족과 함께하는 어울림 체육대회'에 참석하고, 11시
지능형교통발전 선도하는 지방정부에 수여… 아태지역 부문 ‘서울’ 영예 서울시가 ‘교통올림픽’으로 알려진 지능형교통 세계대회(ITS World Congress)에서 2010년부터 시민에게 개방한 오픈API로 교통정보 분야에 시민 참여를 극대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아시아 최초로 ‘지방정부상(Local Government Award)’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0회 지능형교통 세계대회에서 호주 빅토리아시와 2차 결선 투표 끝에 4:3으로 승리하면서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지능형교통분야 아시아․태평양 부문 지방정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능형교통 세계 대회’는 지난 ’94년 파리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80~90개국의 전 세계 지능형교통분야 기업․학계․정부 관계자들이 참가해 각종 신기술 전시회와 논문발표 등 학술회의를 겸하는 대회로서, 지난 1998년(서울), 2010년(부산) 국내에서도 두 차례 개최된 바 있다. 이번에 서울시가 수상한 ‘지능형교통 지방정부상’은 지능형교통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과 기술 혁신에 기여한 지방정부에 수여되는 상으로 미주․유럽․아시아태평양 각 지역별 1
19일 저녁 7시, 운현궁 패션쇼 '운현궁의 가을, 오천년 역사속의 사랑이야기' 개최 서울시는 오는 19일 저녁 7시, 운현궁 패션쇼 '운현궁의 가을, 오천년 역사속의 사랑이야기'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선선한 가을 저녁에 함께 할 이번 패션쇼의 주무대인 운현궁(사적 257호)은 어린 고종을 대신해 섭정을 한 생부 흥선대원군의 사저로 그 규모나 격식 등이 궁궐 내전에 가깝기 때문에 사대부 문화와 왕실문화가 혼합된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운현궁의 특징을 살려 기획한 이번 전통의상 패션쇼는 고대왕실 의상부터 조선시대 궁중의상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번 패션쇼는 이야기가 결합되어 있어 패션쇼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오천년 역사 속 사랑이야기’라는 주제로 1부 ‘천년애’(千年愛), 2부 ‘궁중의 사람들’, 3부 ‘경천애민’(敬天愛民)이라는 테마로 구성됐다. 3부까지 진행되는 동안 남녀 간의 아름다운 사랑과 비극적인 사랑, 나라에 대한 사랑 등 아름다운 이야기로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으며 웅녀와 환웅, 김유신과 문희, 노국 공주와 공민왕, 인현왕후와 숙종, 장희빈, 명성황후의 사랑 이야기가 어떻게 그려져 있을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
서울시, 21일~22일 영등포역, 24일~25일 서울역서 노숙인 결핵검진 서울시는 결핵 발병률이 높은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들에 대해 상반기 이어 하반기에도 결핵검진을 통해 조기치료와 감염 확산을 방지한다고 밝혔다. 검진은 거리노숙인 위주로 실시하며, 쪽방촌 주민들은 희망자에 한해 검진한다. 거리 노숙인이 많이 분포한 영등포역 및 서울역광장 두곳에서 실시하는데, 영등포역은 21일과 22일 영등포역 파출소 뒤 주차장에서 실시하고, 서울역광장은 24일과 25일 실시한다. 이번 검진에는 ‘대한결핵협회 서울특별시지부’에서X-선 촬영으로 유증상자에 대해 객담검사를 하며, 결핵 전문병원인 ‘서울시 서북병원’은 결핵판독 전문의 등 의료인력을 현장 파견하여 유증상자는 서북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결핵 유증상자가 병원에서 일정기간 치료를 받은 후 퇴원하게 되면 자치구 보건소, 노숙인 무료진료소 등 관련기관을 통한 "복약확인 치료“ 등 사례관리를 통해 조속한 치료 뿐만아니라 재발방지 등 철저한 사후관리도 한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결핵 발병율이 일반인 보다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서울시에서는 이러한 취약계층에 대해
10월19일 오후 4시 국립고궁박물관 야외마당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이귀영)은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60분 동안 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전통문화공연인 ‘중요무형문화재 제11-5호 임실필봉농악’을 개최한다. 임실필봉농악보존회의 예능보유자, 전수조교 등 60여 명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국립고궁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전통문화의 체험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요무형문화재 제11-5호로 지정된 임실필봉농악(任實筆峰農樂)은 전라북도 임실군 강진면 필봉리에 전해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농악이다. 쇠가락(농악의 대표격인 꽹과리 가락)의 맺고 끊음이 분명하여 가락이 힘차고 씩씩하며, 단체의 화합과 단결을 중시한다. 공연은 별도의 예매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우천 시에는 공연이 연기되며, 일정은 누리집(www.gogung.go.kr)을 통해 공지한다. 임성조 시민기자
주변에서 응급환자 발견하면 119 구급대원 도착하기 전까지 신속한 응급처치 선행의지를 가진 서울시내 512명의 택시·버스 모범운전자들로 구성된 '서울시 선한기사구급봉사단'이 출범했다. 이들은 생업을 위해 서울 곳곳을 다니다가 주변에서 응급환자를 발견하면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처치를 해, 119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응급환자 생명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한 달 간 1회에 60~120명씩 총 6회에 걸쳐 백석대 이슬기 교수와 아주대병원 응급 구조사들로부터 응급의료체계, 관련법률,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위치 및 사용법에 대한 전문 응급처치 교육을 받았다. 특히, 이들이 운전하는 택시나 버스엔 ‘서울시 선한기사구급봉사단’ 스티커를 부착해 시민들이 쉽게 알아보고 응급처치 요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 선한기사구급봉사단은 서울시와 (사)선한사마리아인운동본부가 공동으로 기획한 것으로, 특히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심폐소생술(CP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시민서포터즈 양성과 연계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15일 오전 10시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서울시 선한기사구급봉사단」발대식을 갖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