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부터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지원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아싸♬’치매예방 청년사업단의 「찾아가는 맞춤형 치매예방교실」이 부산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치매예방교실은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노령연금수급 대상자 또는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20%이하 가구 어르신 신청자 중 각 보건소 등에서 시행하는 유사서비스를 지원받지 않고 있으면 가능하다. 치매는 치료보다는 예방이 우선인 질환으로 약 절반정도는 미리 예방하거나 치료를 할 수 있으며, 뇌기능 관리를 통하여 진행이 느려지거나 호전시킬 수도 있지만, 치매환자 수는 연평균 25%씩 증가하여 향후 약 10년 후에는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치매예방교실을 진행하는 청년교사는 사회복지학 또는 사회복지 관련학을 전공한 80명의 인력으로 주 2회(월 8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치매예방 서비스뿐만 아니라 어르신의 건강상태와 생활상태의 변화 등을 확인할 수 있어 독거어르신에게 더욱 유용한 프로그램이다.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은 학습요법, 회상요법(일기쓰기), 택틸케어, 색종이 접기, 레크리에이션, 치매예방체조, 차 문화 치료 등 7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부산시와 부산택시운송사업조합에서는「부산콜」(200-2000번)을 2차 확대 운행함으로써 택시이용 수요증대와 택시서비스 수준향상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부산의 대표적 브랜드 택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콜」은 2008년 12월 출범(1,500대)한 이래, 친절하고 서비스 좋은 브랜드 택시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지난 10월말부터 2차 확대(1,500대)운행을 시작하였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부산콜」출범이래 현재까지 나타난 △부산콜 운전자의 브랜드 인식 부족 △체계적인 교육 미비 및 일반택시 차별화된 서비스 부족 △콜접속 저조 △네비게이션 및 카드결재기, 택시표시등 개선 등 각종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11월부터 고객만족 서비스 향상, 운전자 관리 및 지원강화, 콜센터 관리 및 차량장비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고객만족 서비스 향상을 위해 친절서비스 교육 강화(2010년부터 분기1회), 분실·습득물 신고센터 운영(11월중), 안심귀가 서비스 실시(12월부터), 불편신고 답변 및 신고내용 관리철저(연중), 만족도조사(년2회)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전국에서 가장 쾌적하고 친절하며 안전한 택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운전자 관리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센터장 김종윤)에서는 11월 20일(금) 입양부모와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및 반편견입양교육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7명의 자녀를 입양한 한국입양홍보회 한연희 이사가 “쫓기는 아이들”이라는 제목으로 올바른 부모 자녀관계의 성장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또한 강사의 입양아(고3) 정영범이 입양 후의 생활의 변화와 정체감 형성등 적응과정과 비파연주를 할 계획이며 현재 서울예술대학에 “비파”부분에서 수시합격하고 대학에서 주최하는 콩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한학기 장학금을 받게 된 음악수재로 그 성장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듣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성장한 입양아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정체감 형성에 갈등을 겪고 있는 입양가족, 사춘기를 앞둔 자녀를 가진 부모들을 비롯한 입양을 희망하거나 고려 중인 가족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최태하 영남본부장)
-전남도, 20일 KT·순천대 등과 IT활용 첨단농업 확산위한 협약- 친환경농업 1번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전라남도가 KT, 순천대와 손잡고 IT기술을 활용한 첨단농업을 농가에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전남도는 20일 오전 순천대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이상훈 KT 기업고객부문 사장, 장만채 순천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u-IT기반 녹색 첨단농업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IT기술을 활용한 전남 농업의 생산성 향상과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 친환경 농축산물 유통·판매 기반 구축 및 솔루션 개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국내외에서 IT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KT가 농업부문 첨단화사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전남 농업의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친환경 토양 계측 및 진단, 농축산물 생장환경 관리 시스템, 잔류농약 검출 분석, 가공 및 저장고 환경 모니터링, 생산·유통·판매 이력관리 시스템 등 첨단농업을 통해 전남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 육성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또 박준영 도지사, 민승규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장만채순천대 총장 을 비롯한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명이
- 지난 9. 26(토) 시행한 시험에서 7급 행정직, 연구?지도사 등 모두 26명 합격 - 충남도는 지난 9월 26일 시행한 제2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에서 26명이 최종합격하였다고 20일 발표하였다. 직렬별 합격인원은 ▶7급 행정직 6명 ▶학예연구직(학예일반) 1명 ▶기록연구직(기록관리) 12명 ▶농촌지도직(농업) 5명 ▶농촌지도직 (원예) 1명 ▶생활지도직(생활) 1명 이다. 최종합격자의 성비를 보면 ▶남성이 15명(58%), 여성은 11명(42%)이다. 자격증 등 가산점 적용을 받고 합격한 수험생은 24명으로 전체의 92%이며 이중에서 취업지원대상자는 없었고,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1명(7급 행정)이 추가로 합격했다고 밝혔다 또한, 응시 상한연령제한 폐지에 따른 수혜자는 1명(남, 41세)이며 농촌지도직(농업)이다. 道관계자는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 3일에 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며 등록서류는 본인이 직접 제출해야 하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본인이 제출하지 못할 경우에는 임용등록기관에 미리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道 홈페이지『시험Q&A』및 충남도청 총무과(042-251-2144)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경기도립물향기수목원(소장 조철희)은 오산미술협회(지부장 유미자) 초대전 「향기나는 그림 전시회」를 12월 13일까지 경기도 오산시 수청동 물향기수목원 산림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의 불모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오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오산미술협회 작가들을 초대해 물향기수목원과 오산지역 미술계와 상생 협력하고 지역미술의 활성화를 위한 전시회라 할 수 있다. “향기나는 그림” 전시회는 물향기수목원의 풍경을 작가 나름대로 형상화시켜 화폭에 담은 그림으로 서양화 14점, 한국화 2점, 문인화 2점, 서예2점, 조각1점, 공예1점 등 총 22점을 선보인다. 경기도는 물향기수목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보다 편안하게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소중한 삶과 마음을 되돌아 볼 수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기획 전시회를 준비했다. 수목원을 찾은 관람객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기타 전시회와 관련된 내용은 물향기수목원 홈페이지 (http://mulhyanggi.gg.go.kr/) 에서 볼 수 있다.
- 경기농림진흥재단, "친환경 유기농 체험" 두번째 진행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지난달 10월 29일에 이어 두번째로 19일 서울지역 아파트 부녀회원들을 대상으로 "경기친환경 유기농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친환경 유기농 체험은 도내에서 재배되는 고품질 유기농산물의 생산 과정을 직접 체험, 경험함으로써 도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 소비확대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주민자치위원 등 주민 40여명이 참여해 유기 농산물의 생산 농가를 직접 방문했다. 특히 유기농 체험은 재단이 서울시 강남구 및 송파구의 500세대 이상 아파트 90곳과 개포동 등 22개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직접 방문, 적극적인 개별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힌 아파트를 선정한 것이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탓에 두껍게 옷을 챙겨입은 체험단은 먼저 국내 최초로 친환경 농산물로 나물을 생산하기 시작한 웰팜넷(주)을 찾아 세척 및 냉각과 포장 공정을 거친 깨끗하고 위생적인 제품 생산과정을 둘러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양평의 대표적인 친환경 채소재배 농가로 알려진 동수농원에 들러 유기농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를 비롯, 각종 채소 재배에 대한
- 노동부, 23일(월)부터 4주간 건설현장 800여 곳 안전점검 실시- 산업재해 발생 위험이 커지는 동절기를 앞두고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노동부는 오는 23일(월)부터 다음달 18일(금)까지 4주간 추락·화재·폭발 등 동절기 재해발생 우려가 높은 건설현장 800여 곳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일제점검" 에 들어간다. 이번 점검대상에는, 화재·폭발 등의 위험이 큰 냉동·냉장 창고 공사장, 질식재해의 위험이 있는 콘크리트 양생용 갈탄 사용 공사장, 전기열(할로겐등) 사용이 예상되는 공사장 등도 포함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점검에서는 전국 100여 개 공사장(지방노동관서당 2개 공사장)에서 사용중인 안전방망, 수직보호망을 현장에서 직접 수거하여 산업안전공단에서 성능 시험을 하고 성능이 미달된 제품에 대해서는 합격취소, 수거파기, 사법처리 등 필요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한편, 노동부는 일선 지방 노동관서에 산업재해와 관련된 지침을 전달하였다.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에 처할 경우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는등 행정적인 제재를 강화하고 전문가의 정밀 검토가 필요한 경우에는 즉각 안전진단 명령을 내리도록 지시하였다. 정현옥 산업안전보
권익위, 직업훈련·주택임대자격 등 생활정착 각종 안내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재오, ACRC)가 운영하는 정부민원 안내 전화 110콜센터가 20일부터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각종 생활상담서비스를 시작한다.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국내 생활 정착지원을 위해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 교육을 비롯해 여러 가지 정책이 시행되고 있으나, 이들이 개인적으로 국내에서 생활하면서 부닥치는 문제들을 혼자 해결하기에는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110콜센터는 지난 7월부터 관련 부처 및 민간단체와 협의를 거쳐 법령 및 지원에 관한 북한이탈주민 상담매뉴얼을 구축했으며, 이에 따라 북한이탈주민의 취업, 주택, 학력·자격인정 등 보다 빠른 남한 정착을 위해 필요한 분야의 상담서비스가 가능해졌다. 또한, 보다 전문적인 상담은 관계기관과 연계서비스도 해줄 예정이다. 참고로, 북한이탈주민은 2002년부터 급격히 증가해 최근에는 매달 평균 300여 명이 입국해 10월말 기준으로 총 1만7,400여 명애 이르며, 하나원 졸업생을 대상으로 통일부에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남한 사회 적응에 어려운 부분으로 취업, 진학, 결혼, 건강문제 등을 꼽았던 것으로
제5회 화학물질 배출저감 정보교류회 개최 환경부는 2009.11.20(금)일 서울 양재동 aT center에서 화학물질 배출저감 자발적협약 사업장, 유관협회 등 150여명이 참여하는 “제5회 화학물질 배출저감 정보교류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정보교류회는 사업장간 배출저감기술 등 정보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서, 배출저감 노력을 중소기업 등 타 업체에 확산하고 30/50 프로그램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정보공유의 장으로 자리매김 되어 왔다. “30/50 프로그램”은 화학물질 배출량을 협약체결 3년 이내에 30%, 5년 이내에 50% 줄이는 것을 목표로, 기업, 시민단체, 지자체, 환경청 등이 함께 체결하는 “화학물질 배출저감 자발적협약”이다. ‘04년부터 시작된 30/50 프로그램은 ’09년 현재 총 201개 사업장이 참여하고 있으며, 그동안 화학물질 배출량조사 제도가 정착되고 화학물질 배출저감이라는 실질적 성과가 나타나기까지 자발적협약 사업장이 큰 역할을 담당하였다. 정보교류회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내년에 전면 시행되는 사업장별 화학물질 배출량 정보공개, 배출량 산정의 신뢰도 제고, Web 기반의 배출저감기술 지원체계 구축 등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김성열)은 ‘09.11.19(목) 오후 2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2010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개선’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하여 전문가 및 현장의견을 수렴하였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2009.4.13(월) 2008년 평가 시행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통해 평가관리 체제를 개선하여 2009년 평가를 실시(‘09.10.13~14)하였다 특히, 학생의 평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초등학교 시험시간을 60분에서 40분으로 축소하고, 전문계고 시험과목에서 사회ㆍ과학을 제외하도록 한 바 있다.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개선안은 지난 4월의 평가체제 개선이후 학생들의 평가부담 완화를 위해 추가적인 개선조치가 필요하다는 현장 요구 등에 따라, 충남대학교(연구책임자 반재천)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연구책임자 정은영)에서 수행한 정책연구 결과를 토대로 평가 전문가 자문위원회, 시ㆍ도교육청 및 학교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발표 : 남명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다음과 같다 ① 평가 시기 조정 : 10월 ⇒ 7월 현재 10월 평가 시행(12월 평가결과 학생 통보)으로는 개별학생에 대
교육과학기술부(장관:安秉萬)는 11월 19일(목) 연구관리혁신협의회(회장: 박찬모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와 공동으로『국가 R&D사업 성과평가 및 성과관리 선진화 전략』에 대한 심포지엄을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연구관리전문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된 배경은 녹색성장이 가져올 미래 경쟁력은 과학기술의 혁신을 통해서만 확보할 수 있으며, 이는 국가연구개발사업 투자의 효율성과 투자성과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들이 연구현장에서 성과를 내는데 있어 대학, 정부출연(연) 및 연구관리전문기관의 적극적인 책임과 참여가 필수적이라는 공감에 따른 것이다. ※ 연구관리혁신협의회는 정부로부터 국가 연구개발사업의 기획ㆍ평가ㆍ관리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6개 부처 산하 9개 연구관리전문기관을 중심으로 2007년 2월 구성되었으며, 회원기관의 연구관리의 전문성 및 고객지향성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미래과학기술전략센터 소속 장용석 박사 등 6명의 전문가들이 ◇ 주요국의 성과평가체제와 시사점, ◇ 우리나라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평가제도 운영현황 및 발전 방안, ◇ 지식경제부의 국가연구개발사업 추적평
- 기술무역수지비는 전년도 0.43에서 0.45로 개선추세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기술수출기관 1,954개사 및 기술도입기관 2,497개사를 대상으로 2008년도 특허, 상표ㆍ실용신안ㆍ디자인, 기술정보, 기술서비스 등을 조사한 「2009 기술무역통계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조사 결과, 2008년도 우리나라의 기술무역 총 규모는 82억 달러로 기술수출은 전년 대비 16.1% 증가한 25억 3천만 달러, 기술도입은 전년 대비 11.1% 증가한 56억 7천만 달러로 나타났다. 기술무역수지는 31억 4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였으나 기술수출액 증가율이 상승한 데 비해 기술도입액 증가율은 다소 낮았으며, 기술도입액 증가율을 상회하는 기술수출액 증가에 힘입어 기술무역수지비(기술수출액/기술도입액)는 0.43에서 0.45로 개선되었다. * 기술무역통계조사는 2001년도부터 OECD의 TBP(Technology Balance of Payment) 매뉴얼을 기준으로 작성하여 매년 공표하고 있음 내년부터 한국은행에서 국제수지 통계기준으로 새롭게 제시한 ‘해외 연구 및 개발서비스’ 및 ‘건축ㆍ엔지니어링 및 기타 기술서비스’ 항목을 추가시킬 예정
환경부는 2009년 11월 19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국무총리(정운찬), 환경부장관(이만의)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환경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만금, 생태보고 개발전략과 활용”이란 주제로 새만금을 세계적인 생태계 보고로 조성하기 위한 전략과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영국 물새와 습지센터(WWT) 이사장, 한국환경생태학회 회장 등 국내·외 전문가, 기업인 등이 참여하여 새만금의 미래, 생태용지 조성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토론 할 예정이다. 새만금 생태환경용지는 새만금 내부개발 토지의 21%( 5,950ha)를 차지하고 있으며, 새만금 지역을 인간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명품 생태공간으로 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도 생태환경용지에 새만금의 수질정화, 생태복원·관광을 주요 기능으로 하는 습지공원, 야생 동·생태공원, 탄소숲 등 수질·생태복원시설을 설치하여 새만금을 생태보고로 조성하는 방안 등을 논의한다. 그리고 다음날(20일)에는 회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새만금 현장 방문을 실시하여 방조제, 전망대 등을 둘러보고 그간 방조제 축조공사 노력과 새만금의 미래 개발
- 보행자 중심의 도시환경구축 국제세미나 개최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11월 20일 삼성화재 국제회의장에서 보행자 중심의 도시환경구축을 위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편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정부에서 추진 중인 ‘보행우선구역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개최되며, 국내외 전문가들이 보행자 친화적인 보행환경 구축 관련된 다양한 국내외 사례를 논의하고 바람직한 보행환경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 보행우선구역사업은 교통사고 위험이 높거나 보행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07년부터 18개 지역 사업이 진행 중 캐나다 빅토리아 교통정책연구소(Victoria Transport Policy Institute)의 토드 알렉산더 리트만(Todd Alexander Litman) 원장은 캐나다 등 북미의 보행 관련 제도와 주거지역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대해 소개한다. 교통 관련 컨설팅업체인 독일 PTV consulting社의 안드레아스 솜보그(Andreas Schomborg) 교통공학팀장은 독일 퀼른의 ‘zone 30' 사례 발표를 통해 실제 ’zone 30' 사업의 개요와 성과를 제시하고 다양한 보행환경 사업 분석 사례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