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보】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현업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의료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현업근로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급식종사자, 시설관리직, 환경미화원, 당직 경비원 등을 대상으로 ▲산업보건의 ▲근로자건강센터 ▲교육청 보건관리자가 협력해 학교 현장을 순회하며 맞춤형 상담과 예방 지도를 제공한다. 산업보건의는 학교를 방문해 일반건강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전문 지도를 실시한다. 상담 결과는 학교 관리감독자와 공유해 현장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근로자건강센터는 대구·경산 지역 전문 인력이 연간 40여 개 학교를 순회한다. ▲인바디 측정 ▲혈압·혈당 체크 ▲근막 이완 테이핑 등을 지원하며, 상반기 상담 후 하반기 재상담으로 건강 상태 개선 여부를 평가한다. 교육청 보건관리자는 산업보건의나 근로자건강센터의 방문이 어려운 소규모·원거리 학교를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지원한다. 보건관리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154개교 1,660명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160개교 1,70
【국제일보】 대구시교육청은 11월 5일부터 13일까지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리는 '2025 대구건축비엔날레'에서 특별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건축문화연합이 '도시에 상상력을 허하라'를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교육청은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대구형 미래학교공간'을 선보이며, 학교공간재구조화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한다. 특별전시관에서는 대구교육의 미래 비전과 이를 구현하는 학교공간 혁신 사례를 대형 패널과 영상으로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변화된 학교 공간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미래교육환경의 실제를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대구미래역량교육 ▲지속 가능한 가족공동체 교육 등 핵심 교육정책과 함께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으로 재탄생한 16개교의 혁신 사례를 집중 조명한다. 대상 학교는 초등학교 10개교(테크노초, 수창초, 대명초, 남산초, 평리초, 만촌초, 동부초, 화원초, 구지초, 용계초), 중학교 4개교(안심중, 평리중, 대구북중, 대명중), 고등학교 2개교(대구공고, 대구제일고)다. 이들 학교는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창의적 학습공간으로 재설계됐다. 교육공동체가 직접 공간 기획에 참여해 사용자 맞춤형 교육환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
【국제일보】 대구광역시는 지난 7월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에 대한 통신사·카드사·SNS 빅데이터 분석 결과, 총 115만 명이 방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SK텔레콤·현대카드·SNS 썸트렌드 빅데이터를 활용해 ▲축제장 ▲구·군 ▲대구 전역으로 구역을 세분화해 방문 인구, 소비·지출, SNS 축제 언급량 등을 분석한 후, 지역경제 전반에 미친 직·간접적 파급효과를 수치화한 것이다.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축제장(두류공원,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서부정류장) 방문 인구는 약 115만 명으로 평시 대비 24.4% 증가했으며, 카드 매출은 평시 대비 17.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방문 인구는 작년 123만 명에서 6.5% 감소했으나,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2022년 빅데이터 분석을 시작한 이후 4년 연속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동대구역과 신세계 백화점이 포함된 평화시장 반경 1㎞ 내 카드 매출은 9.4% 증가하며, 인근 상권에도 낙수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축제 기간 동안 치맥페스티벌 관련 SNS 언급량은 1,616건으로, 전년 대비 17.2% 증가하며 축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음을
【국제일보】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대구 본사에서 '2025년 부품 국산화 기술개발 협력사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정부 국정과제인 '미래 신기술로 성장하고, 글로벌로 도약하는 중소기업'에 발맞춰 LNG 부품 국산화 성과를 공유하고 신규 기술개발 협력 과제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본사 생산운영처 및 전국 5개 LNG 생산기지(평택·인천·통영·삼척·제주)의 분야별 전문가와 7개 협력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 지원 사업(기술개발·생산성 향상·판로 지원 등) 소개 ▲2025년 국산화 기술개발 사업 추진 현황 공유 ▲R&D 기술개발 및 실증 등 신규 사업 제안 ▲협력사 의견 청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초저온 LNG 펌프·가스 베어링 피스톤·저녹스 버너 등 핵심 국산화 과제 진행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기기 단위 기술개발 및 상용화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협의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향후 국산화 기술개발 전략 방향 수립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중소 협력사 개발 제품에 대한 실증
【국제일보】 대구광역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11월 4일 오전 9시부터 시 공무원, 대구농협 임직원,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군위군 일대에서 농촌 일손돕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대구농협과 합동으로 농번기 일손돕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인건비 상승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양파 모종 식재 작업 등을 지원했으며, 농촌 어르신들께 중식도 제공했다. 또한 대구시는 지속되는 농촌 인력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농촌인력중개센터 3곳을 운영하며 영농 인력을 동원해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달성군과 군위군에서는 캄보디아 등 외국인 계절 근로자 150여 명을 고용해 농번기 일손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역 농협과 함께 일손 부족, 인건비 상승, 영농자재비 부담 등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인력 중개와 일손돕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군위군 등 농촌지역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최근 몇 년간 이상기후로 농작물 피해도
【국제일보】 대구시교육청은 '내 손의 책, 내 삶의 힘' 독서 실천 3운동의 의미를 교육공동체가 함께 되새기고, 생활 속 독서의 일상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한 '내 손의 책, 내 삶의 힘 독서실천 3운동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해 '2025. 대구 학생 책축제'에서 시상했음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독서 실천 사례 2개(수품책 활동 우수 사례, 우리 학교 다 같이 독서 실천) ▲초단편 UCC(독서 실천 캠페인) ▲로고송(독서 실천 캠페인 창작 노래) ▲나눔 엽서(책 속의 좋은 글귀 나누기) 등 5개 분야로 진행됐다. 공모 결과, 독서 실천 사례 90건(수품책 사례 30편, 다 같이 독서 실천 60교), 로고송 20편, 초단편 UCC 110편, 나눔 엽서 1,927편이 제출돼 시민들이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심사 결과, ▲독서 실천 사례 분야에 최우수상 4건(교사 2명, 학교 2교), 우수상 8건(교사 4명, 학교 4교), 장려상 12건(교사 6명, 학교 6교)이 ▲초단편 UCC 및 로고송 분야는 각각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이 ▲나눔 엽서 분야에서는 100
【국제일보】 '2025 대구건축비엔날레'가 '도시에 상상력을 허하라!'라는 주제로 11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비엔날레는 기존의 전시 중심 행사를 넘어, 시민이 함께 상상하고 체험하는 건축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이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건축이 갖는 공공성과 상상력에 주목하며, 지난해 행사와는 차별화된 확장된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번 주제는 도시를 단순한 물리적 기반 시설이 아닌, 사람과 이야기, 창의성이 공존하는 살아있는 생태계로 바라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건축·예술·기술·시민참여가 결합된 공공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비엔날레는 ▲특별기획전시 ▲초청전시 ▲체험행사 ▲학술행사 등 4개 분야, 20여 개의 전시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AI, 데이터, 미래도시, 지역재생 등 새로운 담론을 건축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 특별기획전시로는 '로컬보고서-언빌트 대구', '빅플즈 국제학생공모전, 글로벌 제안서-미래의 기억', 'AI 인공지능 보고서-언빌트 대구의 상상력'을 선보인다. 실현되지 못한 건축 아이디어와 미완의 프로젝트를 통
【국제일보】 대구광역시는 올해 팔공산 단풍절정이 예상되는 11월 첫째·둘째 주 토·일요일(11.1.∼2., 11.8.∼9.)에 동화사 방면의 '급행1번' 버스를 2대 증차 운행(20→22대)한다. 증차 차량은 이용 수요가 많은 동대구역~동화사 구간을 집중적으로 왕복 운행해 팔공산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급행1번 노선의 토·일요일 운행 횟수는 기존 162회에서 190회(17.3%↑)로 늘어나고, 배차간격도 13분에서 10∼11분(최대 23.1%↓)으로 단축된다. 현재 팔공산에는 ▲동화사 방면 2개(급행1번, 팔공1번) ▲갓바위 방면 1개(401번) ▲파계사 방면 2개(101번, 101-1번)와 ▲맞춤노선 2개(팔공2번, 팔공3번) 등 총 7개 시내버스 노선이 운행 중이다. 특히, 행락객이 많은 3월부터 11월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맞춤노선으로 운행되는 '팔공2번'과 '팔공3번'은 팔공산 방문객들의 교통편의를 크게 높이고 있다. 지난해 단풍철의 급행1번 버스 이용객 수는 연평균 대비 21.6% 증가했으며,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대구시는 이번 단풍철에 급행1번 노선의 혼잡도를 줄이고, 팔공산을
대구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10월 22일 확정·발표한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첨복단지) 종합계획(2025∼2029)'에 'BIT융합허브 조성' 등 대구시 핵심 추진 사업과 미래 발전 비전이 대폭 반영됐다고 밝혔다. 첨복단지 종합계획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2009년 지정·고시된 첨복단지(대구 신서, 충북 오송) 육성을 통해 의료 연구개발 활성화 및 성과의 상품화를 촉진하고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5차 종합계획은 산업계·학계·연구계·의료계 전문가 및 관련 부처, 지방자치단체의 심도 있는 논의와 제1차 첨단의료복합단지협의회(10.17.)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이번 계획은 '혁신과 연계로 국가대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로 도약'을 비전으로 ▲산업생태계 강화를 위한 혁신 지원 ▲공공적 역할 중심의 기반 R&D 강화 ▲첨단의료복합단지 중심의 연계와 협력 ▲인프라 고도화 및 전문인력 양성 ▲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 기반 안정화 등 5대 전략과 13대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대구시는 그동안 대구첨복단지 발전을 위해 ▲BIT융합허브·BIT융합캠퍼스 조성 ▲초광역 뇌건강 K-AX CARE 벨트
【국제일보】 비수도권 유일의 인쇄출판 분야 산업단지인 '대구출판산업단지'가 '대구인쇄출판밸리'로 명칭을 바꾸고 변신을 꾀한다. 대구광역시는 '대구출판산업단지'의 명칭을 '대구인쇄출판밸리'로 변경하고, 오는 30일부터 새로운 명칭을 공식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 명칭 변경은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대외 인지도 제고를 목표로 하며, 지식서비스 문화콘텐츠 산업 집적지로서의 미래 비전을 담고 있다. '대구인쇄출판밸리'는 달서구 장기동·장동·월성동 일대 242,916㎡ 면적에 2013년 준공된 산업단지로, 현재 122개 업체에 959명이 종사하고 있다. 주요 업종은 인쇄업(84%), 출판업(4%), 컴퓨터·소프트웨어(9%), 기타(3%)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명칭 변경은 산업단지의 정식 명칭(대구출판산업단지)과 2012년 제정된 브랜드 명칭(대구출판인쇄정보밸리)이 혼용되며 발생한 혼란을 해소하고, 입주기업과 이용자들이 직관적이고 통일된 명칭을 사용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변경된 명칭은 기존 브랜드명의 취지를 계승하면서도, 산업구조 변화와 시대적 흐름에 맞춘 개정이다. 특히, 입주기업 협의체인 '대구출판인쇄산업단지협의회' 요청과 입주기업 87%의 동의(122개사
【국제일보】 대구광역시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와 함께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엑스코 서관 전시장에서 '2025 산학연협력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이번 엑스포는 '지역과 함께, 산학연으로 여는 신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전국 357개 대학과 기관이 참여해 산학연 협력의 주요 성과와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미래 혁신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산학연 협력 성과를 전시한다. 정책홍보관에서는 대구시와 교육부, 과기부의 산학연 협력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지역성장관에서는 '5극 3특' 초광역권별 우수 혁신 성과와 주요 성장 산업을 다룬다. 신산업관에서는 AI, 기후·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의 산학 협력 성과를 선보인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RISE 초광역 협업기반 조성 매칭데이', '산업계와 함께하는 대학교육 혁신포럼', '창업교육 튜토리얼', '링크루트+' 프로그램과 함께, 대학생들이 AI를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펼치는 '1인 크리에이터 숏폼 영상 공모전', '창업유망팀 300+ 데모데이', 그리고 '지산학 협력 국제포럼'도 열린다. 학생들을 위한
【국제일보】 대학생들의 모빌리티 창업 꿈을 키우는 '2025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가 지난 25일 엑스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이하 한림원) 멘토 13명과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 13개 팀 60명이 참가해, 4개월간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완성된 창업 과제를 선보이며 최종 경연을 펼쳤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는 대구시와 한림원이 2017년부터 함께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역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대모비스, 르노삼성자동차 등 대기업 임원과 카이스트, 서울대 등 모빌리티 분야 정상급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림원 원로들이 참가자들에게 창업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멘토링을 제공한다. 올해 창업캠프에는 1차 심사를 통과한 경북대, 대구가톨릭대, 영남대, 강원대, 건국대, 국민대, 대진대, 목포대, 부경대, 한밭대 등 전국에서 선발된 13개 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4개월 동안 한림원 멘토들의 1:1 지도를 받으며 창업 과제를 완성했다.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던 올해 창업캠프의 최우수상은 부경대학교 '벨트
【국제일보】 대구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책으로 소통하며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와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2025. 대구 학생 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 학생 책축제'는 2009년 첫 학생 저자 출판지원 도서가 탄생한 이후 매년 열리고 있는 지역 대표 독서인문 축제로, 학교와 공공도서관, 지역사회의 다양한 독서 활동을 공유하고 함께 즐기는 자리다. 올해는 '내 손의 책, 내 삶의 힘'을 주제로, 책을 읽고 쓰고 나누는 경험을 통해 독서의 일상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춰, ▲수품책(수업 품은 책 읽기) 마당 ▲독서/토론/책쓰기 마당 ▲내손의 책, 내삶의 힘 독서 실천 마당 등으로 구분해 가족·학생·교직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수품책 마당에서는 교원 수품책 연구회 40개 팀의 활동 사례 발표와 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10월 25일 오전 10시, 서울삼정중 이민수 교사의 '이럴 땐, 이런 책' 특강 ▲초·중등 학년별·교과별 맞춤형 교원 연수 7개 과정을 운영한다. 독서·토론·책쓰기 마당에서는 작가 초청 특강과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이 펼쳐
【국제일보】 대구광역시와 대구관광협회는 해외 젊은층에게 대구 여행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 동안,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와 공동으로 외국인 청년 29명이 참가하는 'K-CLIP 2025'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K-CLIP(Korean Culture and Language Immersion Program)'은 TPO의 관광 분야 청년 인재 육성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 도시의 외국인 청년을 대상으로 매년 한국 문화와 언어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시는 2019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참여한다. 올해는 10개국 22개 도시에서 외국인 청년 29명이 참가하며, 10월 19일부터 29일까지 10박 11일간 대구를 비롯해 안동, 문경, 부산을 방문한다. 대구에서는 24일부터 27일까지 머무르면서 색다른 대구만의 매력을 경험할 예정이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 후 대구미술관과 간송미술관,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방문한다. 둘째 날에는 팔공산 동화사에서 사찰 문화 체험과 군위 한밤마을, 삼국유사테마파크를 탐방하고, 셋째 날에는 근대 골목과 서문시장을 방문하고, 약령시에서 한방문화와 K-뷰티 체험
【국제일보】 LG유플러스(www.lguplus.com)는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경주시 일대 주요 시설에 추가 통신 장치를 구축하고, 전용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APEC 정상회의가 큰 불편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적의 통신 품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약 2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 통신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LG유플러스는 주요 지역에 5G와 LTE 장비를 추가로 설치했다. 특히 참가단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첨성대와 코모도호텔, 한화리조트 등 주요 숙소를 중점적으로 증축해 데이터와 음성 등 통신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하도록 준비했다. APEC 기자회견장으로 마련된 미디어센터에는 음영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임시 통신 장비를 구축했다. 또한 APEC CEO Summit CEO 가족 만찬이 열리는 황룡원 일대에는 해외 방문객을 위한 끊김 없는 인터넷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와이파이 장비(AP)를 추가로 설치했다. LG유플러스는 비상 상황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설비를 모니터링하고, 지역 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에선 임직원이 대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