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농어촌 미관을 저해하는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방치된 주택 또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철거 비용을 지원하는 농어촌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읍·면 전 지역과 주거, 상업, 공업지역을 제외한 동 지역의 빈집이며, 사업신청자는 건축물대장상 소유자와 동일해야 하고 무허가 건축물의 경우 토지 등기부등본상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빈집 보상금을 동 당 100만원씩 12동, 12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나 올해부터는 동 당 150만원으로 지원 확대해 총 8동, 12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사업과 연계해 신청 가능하며 2021년 농어촌 빈집정비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세대는 오는 29일까지 주민등록상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빈집 철거 보상금을 지속해서 지원해 농어촌 마을 미관 및 주거 환경 개선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6일 대구광역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이용해 생중계로 2021 교육청 출입기자 신년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추진하고 있는 2021년 대구미래역량교육의 추진 방향과 달라지는 주요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미래역량교육은 올해로 3년째 운영되면서 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돼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특히 위드 코로나 시대에 학생들이 미래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교육을 어떻게 지원할지를 고민한 결과 모든 아이의 성공적 배움을 돕는 개별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에듀테크 활용 맞춤형 개별화 교육을 실시한다. 대구형 에듀테크 플랫폼 구축, AI 맞춤형 수학 프로그램 운영, 교육부 배이스 캠프를 기반으로 한 온·오프라인 대구형 베이스캠프 구축으로 언제 어디서나 학생 개별 자기 주도적 학습과 평가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부모 에듀테크 역량 강화를 위한 온택트 학부모교육, 취약계층 대상 대학생 멘토링도 지속해서 추진한다.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개별화 교육으로 미래역량교육을 내실화한다. 개별화 교육의 실행 주체인 교사의 교육과정 문해력을 강화하고 과정 중심 평가를 정착시켜 학생 개개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6∼10일까지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강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겨울철 한파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지방기상청은 부산지역의 6일 아침 기온이 -5℃ 이하로 떨어지고, 7∼8일은 낮 기온도 영하로 떨어진다고 지난 4일 보도했다. 특히 이 예보에 따르면 8∼9일은 부산 전역이 -10℃ 이하로 떨어지며, 이번 강추위로 부·울·경 지역에 주말까지 한파주의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한파로 노약자나 거리 노숙인에게는 한랭 질환이 우려된다. 또한 가정에서는 계량기·수도관 동파나 보일러 파손, 정전 등과 같은 시설물 피해와 겨울철 농작물·양식장 등 냉해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대설·한파 등과 관련해 ▲취약계층 겨울철 민생안전 ▲시설물 동파 예방 ▲농·축·수산 피해 예방 ▲대시민 행동 요령 홍보를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민 체감형 주요 한파 대책 집중추진으로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6일 오후에 실·국·본부, 구·군 등이 참여하는 회의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한파 극복을 위해 부산시는 취약계층과 농작물 등 냉해
강릉시는 2021년도 농업 분야에 613억 원(전년 대비 3.84% 증가)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농가소득 안정화와 안전먹거리 생산을 위한 농업 분야 보조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신청 자격은 강릉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 농업법인, 농업인단체 등으로,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일까지이다. 2021년에는 농업인의 기본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농업인 수당'과 농촌 고령화에 효율적 대응을 위해 농번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운영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지원' 등이 신규사업으로 추진된다. 자세한 사업목록 및 내용은 강릉시 홈페이지(http://www.gn.go.kr)의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거주지 또는 토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주민센터)로 방문해 가능하다. 강릉시는 신청된 사업을 대상으로 타당성 조사 및 심의를 통해 공정하게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출처 : 강릉시청>
충북도는 올해 두 돌을 맞은 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업과 소통하고 미래 특구 모델을 수립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과학기술 기반 지역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을 위해 기술 핵심 기관과 기업 주변 2㎢ 이하 공간으로 구성하는 소규모 집약 특구로, 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는 2019년 6월 5개 지자체와 함께 지정됐다. 도는 지난 1년간 7개 특구 육성사업을 추진해 ▲㈜유비콤 등 10개 연구소기업 등록 ▲기술이전 22건 ▲21개 사 특화성장 지원 ▲강소형 기술창업 10건 등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첫 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1월에는 충북청주강소특구 이노타운데이를 개최해 한범덕 청주시장과 변재일 국회의원,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특구 발전 방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네트워크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충북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내외 어려움 속에서 올해 육성사업비로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특화 분야인 스마트IT 부품 시스템 분야의 지능형 반도
강원 태백시는(시장 류태호)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2020년 4분기 관내 기업 물류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관내 제조 기업의 경영 활성화 및 장려를 목적으로 하는 지원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 규정에 따라 공장으로 등록된 관내 제조업체이다. 지원내용은 관내에서 생산된 제품을 관외로 출하하는 물류비용이다. 단 원자재 구매 등 관내로 반입하는 물류비는 제외된다. 보조금의 지원 범위는 물류비의 60%, 분기별 800만원, 연간 3천200만원 한도이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거래 내역서 등의 구비서류를 준비해 태백시청 일자리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팀(☎033-550-2106)에 문의하면 된다. <자료출처 : 태백시청>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코로나19 등으로 심화한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극복하고 저리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550억원 규모 '2021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의 업황 부진과 자금조달에 대한 어려움은 점차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시는 시중은행 자금을 활용한 자금지원과 융자금에 대한 이자 차액 보전으로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 관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지원되는 자금은 ▲창업자금 70억원 ▲경쟁력강화자금 150억원 ▲혁신형자금 150억원 ▲기업회생자금 10억원 등으로 대출 금리는 1.46∼2.44% 수준으로 지원한다. 또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 120억원에 대한 2∼3%포인트 이자 보전을 지원하며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기업을 위해서도 긴급경영안정자금 50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세종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지식서비스 산업 등 중소기업이며 업체당 최대 3억∼20억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경영안정자금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며 위탁기관이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재)세종테크노파크로 변경된다. 경영안정자금을 이용 중인 기업이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강원도 영월군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한 한층 강화된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지난해 12월 28일 강원도 영월군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1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된 이후, 지난 1일 발견한 폐사체 6두에서 추가로 검출돼 강원도 영월군에서 총 7건이 발생했다. 그동안 경기도와 강원도 북부지역에서만 발생한 것과 대조적으로 강원도 춘천의 최남단 발생지점에서는 90㎞, 인제 발생지점에서는 80㎞ 정도 남쪽인 영월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견돼 경남도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위험도 커지고 있다. 경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 2019년 9월 17일 이후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살아있는 돼지와 사료 등에 대한 단계별 반입·반출 제한 조치를 오는 1월 5일 0시부터 경기 남양주, 양평, 충북 제천, 단양, 경북 영주, 봉화 등 6개 시군을 추가해 확대 시행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사업비 11억7천만 원을 투입해 '야생동물 침입 방지 울타리 설치지원 사업'을 다음 달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멧돼지에 의한 바이러스 유입도가 높은 울타리 설치 미흡 농가 65개소를 선정해 지원할
전라남도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 버스'가 호평을 받고 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무증상 잠복 환자에 의한 지역사회 내 전파가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대형마트, 대중교통 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종사자는 교대근무 등의 이유로 검사를 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전국 처음으로 운영에 들어간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 버스'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전라남도는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 버스'에 신속 항원 키트를 마련하고 30분 이내로 신속하게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알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검사로 우선 접근성이 향상돼 숨어있는 감염자를 더욱 빠르고 촘촘히 걸러낼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최근 확진자 발생이 이어진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사업장과 다중이용시설,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476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광양 127건, 구례 163건, 여수 186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강영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집단 환자 발생이 우려되는 고위험 시설을 중심으로 선제 진단 검사를 강화하겠다"며 "찾아가는
제주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주택가 주차 불편 해소 및 마을 안길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을 지난 4일부터 공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은 대문을 헐거나 담장, 화장실 등을 철거해 주차장 조성 시 ▲단독주택 및 20년 이상 근린생활시설 최대 500만원 ▲공동주택 최대 2천만원까지 공사비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차고지증명제 전 차종 확대 시행에 대비해 보조금 지원 대상을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 더해 소매점, 음식점, 마을회관 등 20년 이상 근린생활시설까지 대폭 확대했다. 또한 담장 철거비에 포함해 지원하던 화단, 경계석 등 유사 담장 철거비 항목을 최대 100만원 범위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별도 신설해 시민들의 공사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개선했다. 김용춘 서귀포시 교통행정과장은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은 공영주차장 조성 대비 저비용으로 단기간 내 주차장을 조성할 수 있는 저비용·고효율 사업으로 올해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은 차고지 설치 소재지 관할 읍면동 및
㈔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장충남)는 ㈜태정이엔지에서 1천만 원, 남해군산림조합에서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4일 ㈜태정이엔지 이도경 대표는 배우자인 이영심 이사와 함께 군수실을 찾아 1천만 원의 통 큰 장학금을 건넸다. 이 대표는 "처가가 삼동면 금송마을이라 남해에 남다른 애착이 있기 때문에 연초를 맞이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이나 학업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계속 향토장학금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정이엔지(대표 이도경)는 부산시 사하구에 소재하는 가로등 제조업체이다. 작년 여름에는 금송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에 에어컨을 기증했고, 어두운 골목에 가로등을 설치해 주기도 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이어서 남해군산림조합(조합장 정상영)에서 군수실을 찾아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정상영 조합장은 "2004년부터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우리 조합에서 노력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익 모델을 발굴해 수익을 조합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장학금 기탁과 같이 지역사회에도 환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해군산림조합은 2004년부터 지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부산디지털대학교 총학생회(총학생회장 김은희)와 학우들이 겨울철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산디지털대학교 김은희 총학생회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과 사랑이 전달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학우들이 성금을 마련했다"며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근 사상구청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보내주신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성금은 기탁단체의 뜻에 따라 사상구 취약계층의 난방비 등 에너지 관련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자료출처 : 부산사상구청>
전북 군산시가 최근 급등한 아파트 거래가격과 관련해 불법이 의심되는 신고 건에 대한 행정·사법·국세 합동조사반을 운영한다. 합동조사반은 시가 부동산거래 교란 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유관기관(군산경찰서, 군산세무서)에 협조 요청을 의뢰해 꾸려졌다. 시는 이미 아파트 투기 불법 거래를 단속하기 위한 특별조사에 착수했으며 1차 조사 결과에 따른 행정처분 등을 적기에 처리할 T/F팀 체계를 가동하는 것이다. 행정, 사법, 세무 전문가로 이루어진 이 조사반은 위법행위를 발견한 즉시 ▲중개인에게는 최고단계의 행정처분과 ▲매도·매수인에게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등을 부과하고 ▲경찰에는 수사 의뢰를 ▲세무서에는 해당 내용을 즉시 통보함으로써 탈루된 국세를 가중 추징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불법행위에 대해 무관용 처벌로 투기 세력을 엄단할 계획이니 시민들께서도 의심 사례로 통지받을 시 소명자료 제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신규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속칭 떴다방 등 무등록 중개행위 단속계획을 사전에 수립하는 등 투기 불안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동분서주하고 있다. <자료출처 : 군산시청>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스칸젯매크론㈜(대표이사 김대곤)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스칸젯매크론(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은정 희망복지과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스칸젯매크론㈜에 감사하다"며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자료출처 : 부산북구청>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0년 옥외광고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19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에 이어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그간 건전하고 창의적인 옥외광고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평가에서는 특히 불법 광고물을 줄이고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불법 광고물 합동단속 기동정비반'과 '불법 광고물 차단 자동전화 안내 시스템'을 직접 도입하고 이를 16개 구·군과 통합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가 직접 16개 구·군과 공동으로 정비반을 편성한 '불법 광고물 합동단속 기동정비반'은 취약시간대로 손꼽히는 휴일과 야간시간에 중점적으로 정비를 시행해 그동안 구·군의 지속적인 정비에도 불구하고 증가하고 있는 도로변 불법 광고물을 줄이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데에 이바지했다. 그리고 16개 구·군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부산시에서 구축한 '불법 광고물 차단 자동전화 안내 시스템'은 음란성, 사행성 등 금지대상 불법 광고물에 대해 반복적인 자동전화로 해당 전화번호를 무력화함으로써 불법 광고 행위 차단과 자진 철거를 유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