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하 재단)은 11월 17일 오후 6∼9시까지 비영리 재단법인 큐리아서티 프로젝트팀(Curiosity Project Team)과 함께 하는 '부산시 유학생 온라인 취업특강&멘토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7개 기업의 전·현직 인사팀장과 노무사가 참여해, 온라인(ZOOM)으로 500여명의 유학생 대상 취업특강 및 그룹 멘토링을 진행한다. 취업특강은 총 3회로, ▲강남노무법인 대표의 외국인 취업 관련 준비 및 비자 등 안내 ▲유럽 최대 자동차 IT 부품기업 콘티넨탈 오토모티브(Continental Automotive) 한국지사 인사팀장의 글로벌기업 취업 분석 ▲SK이노베이션 前 인사부장의 국내 대기업 취업 분석으로 구성됐다. 이후 이어지는 그룹 멘토링에서는 참가 유학생들이 7개 기업 7명의 멘토 중 2명을 자유롭게 선택해 취업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등으로 고용시장이 더욱 악화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고충 역시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부산에 거주 중인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자
우리나라 공공소통(public communication)이 국제 협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KDIS)과 함께 내달 9일 오후 4시부터 국제 화상토론회 ‘코로나19 대응과 회복을 위한 공공소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서울 더 플라자 호텔 다이아몬드홀 현장과 KTV 국민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한다. OECD는 그동안 ‘열린 정부’ 구현에서의 공공소통의 역할에 주목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한국 정부의 우수한 대응 능력에 공공소통이 기여한 사례에 큰 관심을 보여 왔다. 정부와 다양한 참여자 간의 활발한 소통이 정부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정책과정에서의 참여와 협력의 문화를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공공소통의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총 2부로 구성된 이번 토론회는 박양우 문체부 장관, OECD 제프리 슐라겐하우프(Jeffrey Schlagenhauf) 사무차장, 유종일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다. 먼저 1부에서는 ‘공공소통 혁신:
코로나19 이후 국민의 일상은 ‘집’을 중심으로 큰 변화가 나타났다. ‘집 밖’으로의 야외활동은 집 근처로 위축된 반면 ‘집 안’에서의 문화생활은 비대면 서비스와 함께 확대됐다. 또한 코로나19 일상과 관련한 감성어는 ‘우울’, ‘짜증’ 등 부정 감성어가 높은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위로’, ‘휴식’ 등 긍정 감성어도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은 13일 지난 1월 20일 코로나19가 발생한 전후로 약 1년간(2019년 7월~2020년 8월) 국민 일상생활과 관련된 누리소통망(SNS) 게시물 약 1400만 건의 거대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일상과 관련된 긍정 감성어에 대한 연관어는 ‘먹는 것(음식·요리 등)’, ‘보는 것(영화·유튜브 등)’, ‘다니는 것(산책·드라이브 등)’에 집중돼, ‘식생활, 문화생활, 야외활동’이 코로나19 시대에 국민에게 ‘위로’와 ‘휴식’이 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었다. 이 가운데 ‘보는 것’과 ‘다니는 것’의 언급량은 코로나19 이전(2019년 7월 1일~ 2020년 1월 19일) 대비 코로나19 이후(2020년 1월 20일~8월 14일) 각각 7.2%, 9% 줄었다. 하지만 ‘집에서
대구시는 겨울철 대설과 노면 결빙에 따른 시민들의 교통 불편 최소화와 노숙인·독거 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 등 관련 부서 협업을 통한 겨울철 자연 재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강설시 신속 대응을 위한 제설 장비와 자재 확보로 24시간 선제적 상황관리 및 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강설 예보 시 고갯길, 지하차도, 교량 등 취약지역에 제설 장비 사전 배치 등 현장에 맞는 제설 대책을 철저히 준비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두절 예상 구간에 대한 제설 장비 확보, 우회도로 지정 및 지하철·버스 증편 및 연장 운행 등의 교통소통 대책과 노후 주택 등 취약시설물 226개소에 대해 관리책임자를 지정하는 등 인명 보호 최우선 대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한파에 대비해 동파 수도계량기 교체, 농작물 피해 최소화, 독거노인, 노숙자, 쪽방 생활인 등 취약계층의 피해 예방을 위해 한파대비 T/F팀을 구성 운영한다. 아울러 갑작스러운 강설에 대비한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구시설공단과 구·군간 상호 협력으로 신속한 제설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한다. 이에 앞서 대구시는 지난 5일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유관기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설 대비 협력체계를 확인하며
전남도는 대한상공회의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최한 '2020년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한다업㈜ 보성다원이 최우수상을, 해남군 피낭시에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은 상생협력 경진대회는 글로벌 경쟁 시대 농업과 기업이 협력해 농식품 가공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28개소가 참가해 최종 10개 소가 선정됐으며, 이 중 보성군 대한다업㈜ 보성다원(대표 장기선)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인 최우수상, 해남군 피낭시에(대표 이현미)는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보성군 '대한다업㈜ 보성다원'은 건강한 차를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지역 농가와 동반 성장한 기업이다. 지난 1957년부터 보성에 녹차밭을 일구고, 지역 보리 재배 농가들과 계약재배해 이를 녹차티백 등으로 가공, 롯데마트와 이마트, 동서식품 등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이같이 어려운 농가들에 안정된 판로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해남군 '피낭시에'는 대기업 프랜차이즈 베이커리가 주류를 이룬 제과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제과업체이
대구 다문화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의 허브 역할을 해 온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소속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유튜브 채널과 센터에서 '2020 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세계문화 THINK(생각하기), SHARE(공유하기), ACT(행동하기)'를 주제로 교육공동체의 다문화 감수성과 세계시민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화합과 소통, 어울림의 장을 펼침으로써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존중해 함께 미래를 꿈꾸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프로그램은 비대면과 대면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비대면 방식으로는 16일부터 20일까지 매일 오후 5시에서 9시 사이 유튜브(채널명: 2020 세계문화축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6일에는 다문화 학생들과 비 다문화 학생들로 구성된 글로벌국악단의 '신뱃놀이' 연주와 가온어울림뮤지컬단의 '뮤지컬 갈라' 공연, 다문화를 공감할 수 있는 샌드아트가 상영된다. 17일과 19일에는 다문화 강의로 유명한 정철규(개그맨), 김윤태(다문화박물관관장) 강사의 '학부모 다문화 이해 교육'이 이어진다. 18일에는 세계 음식 만들기 영상에 따라 가족이 모두 셰프가 돼 세계 요리에 도전할 수 있으며
강원 강릉시가 2020년도 가을·겨울철 어선 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12일부터 어업 활동 증가 및 기상악화에 따른 사고 발생 비중이 높은 가을·겨울철 어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문진항과 강릉항에서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어선 안전 점검에서는 낚시어선을 포함해 10t 미만의 연안어선 20여 척을 해수부, 강원도, 해양경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안전조업국과 합동으로 조사반을 구성해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노후어선의 배기관 방열 조치, 전기배전반 등 화재 취약 부분 및 소화 시설,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낚시어선의 구명설비 구비, 비상 대응 요령 등을 점검과 아울러 지도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향후 계절별 어선 사고 예방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해 어선의 물적·인적 피해 제로화에 힘쓰기로 했으며, 어업인들에게 가을·겨울철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출항 전 사전점검 등을 통해 어선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자료출처 : 강릉시청>
경남도(도지사 김경수)가 건설 업역 규제의 단계적 폐지에 대비하고 견실한 업체의 수주 기회 확대 등을 위해 부실·불법 건설업체 실태조사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실태조사는 국토교통부 조기경보시스템을 통해 추출한 '자본금 및 기술인력, 시설·장비·사무실 등' 미달이 의심되는 523개 업체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조사대상 건설업체 중 ▲종합공사를 시공하는 99개 건설업체에 대해서는 경남도와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가 합동으로 조사하고 ▲전문공사를 시공하는 424개 업체에 대해서는 해당 업체 등록 소재지 시·군이 직접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조사대상 건설사업자의 전년도 재무제표·증빙서류를 검토해 실질 자본금이 등록기준 자본금을 충족하는지를 확인하는 '자본금 조사'와 ▲한국건설기술인협회의 업체별 건설기술자 자료와 기술자 자격증·고용보험 가입증명서 등을 통한 '기술인력 조사' 등을 내용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위반혐의 업체로 요청한 소명자료를 근거로 서면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되 필요 시 현장 조사를 병행하게 된다. 조사를 통해 건설업 등록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판명된 업체에 대해서는 청문절차를 거쳐 영업정지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위드(With) 코로나 시기에 신속하고 유연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추정가격 2천만원 이하 식재료 구매 시 한시적으로 '1인 수의계약'이 가능하도록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 방법을 개선한다. 그동안 식재료 구매 시 식재료 품질 제고와 공정한 식재료 구매를 위해 자체 구매 계약 집행기준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추정가격 1천만원 이하의 경우 심사평가를 통한 우수업체 지명견적을, 추정가격 2천만원 이하∼1천만원 초과의 경우 5인 이상 적격업체 지명 전자 견적을 시행했다. 그러나 위드(With) 코로나 시기에서 등교수업 확대에 따라 코로나 확진자 발생 등으로 인한 수업 형태 변동, 갑작스러운 원격수업 전환 등으로 월 단위의 계획적인 계약 기간 설정이 곤란하게 되는 등 계약 업무 추진에 각급 학교의 업무 부담이 대폭 증가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존 지방계약법상 천재지변 등으로 입찰에 부칠 여유가 없을 경우 1인 수의계약이 가능했으나 위드(With) 코로나 시기 속에서 기존보다 더 신속하고 유연한 대처가 요구됐다. 이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제한적으로 실시됐던 '1인 수의계약'을 추정가격 2천만원 이하 식재료 구매에 대해 코로나19 종식 시까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13일부터 14일까지 시그니엘 부산 호텔에서 '2020 코리아 럭셔리&크루즈 트래블마트(Korea Luxury & Cruise Travel Mart 2020)'가 열린다고 밝혔다.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며, 지역에서는 최초로 부산에서 개최된다. 미국, 중국, 일본 등 23개국 해외 바이어와 특급호텔, 한옥 호텔, 명인, 여행업계 등 40개 국내 럭셔리 관광 업체, 크루즈 관광 21개 업체 등 국내외 관계자 200여 명과 관광학과 학생, 일반 소비자 600여 명 등 8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변화된 뉴노멀 시대에 적합한 고부가 관광 활성화방안을 모색하고, 침체한 관광사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올해 온라인 방식으로만 개최된 다른 트래블마트와는 달리 정부의 방역지침에 맞춰 행사 당일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행사는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내외 업체 간 상담회, 콘퍼런스, 크루즈 관광 토크콘서트, 박람회 등으로 꾸며진다. 참여업체(셀러)와 국내 인바운드 여행업체, 해외 초청업체(바이어) 간 비즈니스 상담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하며, 콘퍼런스에
인천 옹진군 북도면에 자리한 신시모도는 수도권에서 가기 쉬운 섬이다. 신도와 시도, 모도가 다리로 연결된 신시모도에 예술 작품이 가득한 배미꾸미조각공원이 있다. 이곳에는 조각가 이일호 선생의 사랑과 고통, 삶과 죽음을 형상화한 초현실주의 작품 80여 점이 자유분방하게 전시되어 있다. 작품이 바닷가에 있어 파도 높이와 물때에 따라 다른 감성으로 다가온다. 공원 울타리 밖에 있는 조형물인 ‘버들선생’은 만조 때엔 아래 부분이 물에 잠겨 바다에 떠 있는 듯 착각을 일으킨다. 이곳은 출렁이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작품을 감상하는 맛이 이채롭다. 공원 앞마당이 갯벌이고, 천장은 푸른 하늘이며, 이따금 바다 위로 비행기도 날아다닌다. 여행자는 작가가 작품을 만든 의도를 상상하며 자유롭게 공원을 둘러본다. 작품과 어우러진 카페는 여유 있게 차 한 잔 즐기기 적당하며, 숙소도 겸한다. 모도는 박주기가 인기 있다. 땅이 박쥐를 닮아 붙은 지명으로, 이곳 바닷가엔 ‘Modo’라고 쓰인 빨간색 조형물이 설치돼 사진 명소로 알려졌다. 시도에선 풍광이 뛰어난 수기해변을 빠뜨리지 말자. 드라마 〈풀하우스〉 촬영지로, 해변이 아름답고 바다 건너 강화도 마니산과 동막해수욕장이 보인다. 신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4일 '자녀와 함께 행복하기'를 주제로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에서 '숲으로 행복 소풍!' 가족 캠프를 운영한다. '숲으로 행복소풍!' 가족 캠프는 초등학생 5, 6학년 학생 및 학부모 등 가족 15팀을 대상으로 하며, 다채로운 숲 체험을 통해 코로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 사랑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번 가족 캠프에는 총 48팀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15팀의 가족이 선발됐으며, '오감? 나눠봄!, 꽃들에게 희망을, 미션! 런닝맨, 우리 가족 행복나무' 등 다양한 숲속 활동을 통해 가족 간 따뜻한 교감을 나눈다. 대구시교육청은 2014년부터 청소년바로서기지원센터(사회적협동조합)와 함께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체험형 숲 치유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휴양림이 문을 닫으면서 '숲 체험' 장소를 찾기 어려웠지만, 대구시교육청 수련 시설인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을 활용해 캠프를 진행함으로써 '숲 체험'이라는 행사 본래의 의미를 살릴 수 있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기 위해 방역 요원 3명을 배치해 참여한 가족들이 안전하게 가족 캠프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10월 말부터 큰소쩍새, 뿔논병아리 등 겨울 철새를 구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겨울 철새는 한반도 북쪽에서 번식하다 겨울에 먹이를 찾아 남하해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봄 다시 북쪽으로 돌아가는 새들을 말한다. 센터는 지난달 20일 주택가 건물에 충돌해 안구손상을 입은 큰소쩍새를 구조한 데 이어, 28일에는 차량 충돌로 날개가 골절된 큰소쩍새를 구조해 핀삽입술을 적용한 치료·재활 중이다. 큰소쩍새는 육식성 조류로 자연환경의 오염 등으로 생존이 위협받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천연기념물 제324-7호로 보호하고 있다. 또 지난 4일과 6일에는 광산구 하천가 담장 펜스 등에 얽혀 전신 피부열상을 입은 상태인 뿔논병아리 2마리를 구조해 치료 중이다. 센터는 겨울 철새 구조 시 매번 현장에서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검사를 시행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겨울 철새의 구조가 증가하는 것은 계절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광주시가 도심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생태도시임을 보여주고 있다. 나호명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장은 "전국 철새도래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있는 만큼 광주천이나 영산강변
경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도내 어린이집에서 운행하고 있는 통학버스에 대한 안전 점검을 9일부터 2주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를 비롯한 시군 관계자, 경찰,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이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점검은 ▲어린이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종합 보험 가입 여부 ▲통학버스 안전교육 이수 여부 ▲하차 확인 장치 설치 및 좌석 안전띠 결함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정보시스템 등록 여부 등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된다. 점검 결과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 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 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진행됨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한 2m 이상 거리두기, ▲개인보호구(마스크, 일회용 장갑 등) 착용, ▲대면 대화 및 악수 자제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어린이집 아동이 이용하는 차량이니만큼 안전 점검에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며 "평상시에도 차량 안전 점검과 안전교육 등 아동의 안전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어린이집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경상남도청>
한국 관광 홍보 영상으로 전 세계 2억 조회 수를 기록하며 올해 대한민국을 빛낸 밴드 이날치가 ‘한국판 뉴딜’ 광고에 등장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부터 밴드 이날치와 함께하는 ‘한국판 뉴딜’ 라디오 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전통 판소리와 현대 대중음악을 조화시킨 중독성 있는 음악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밴드 이날치와의 협업으로 진행했으며 그들의 대표곡 ‘범 내려온다’에 한국판 뉴딜의 핵심 의미를 담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국판 뉴딜’은 ‘고용·사회안전망 강화’ 토대 위에 ‘디지털·그린·지역균형 뉴딜’을 통해 코로나 19와 경제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로 도약하기 위한 정부의 핵심 정책이다. 이번 광고는 자칫 딱딱하게 비칠 수 있는 정부의 중요 정책을 세련되고 경쾌한 음악에 자연스럽게 녹여내 누구나 부담 없이 듣고 즐기며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이날치의 새로운 행보와 음악정신은 대한민국이 K-방역과 뛰어난 국민의식으로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하고 문화·경제를 비롯한 모든 분야를 혁신하며 새로운 일류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한 정책 ‘한국판 뉴딜’의 핵심 철학과 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