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 작천중학교와 경북 예천군 대창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16일부터 한복교복을 입고 등교를 시작했다. 다음 달에는 3개 학교, 내년 3월에는 8개 학교 등에서 학생들이 한복교복을 입기 시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교육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한복교복 보급 시범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고 20일 전했다. 문체부와 교육부, 한복진흥센터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한복교복 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할 중·고등학교를 공모했고 11개 시도 50개 학교가 신청한 가운데 22개 학교를 선정했다. 이후 학교 의견을 다시 한번 확인해 최종적으로 16개 학교, 학생 2308명에게 한복교복을 보급하기로 확정했다. 올해 선정된 16개 학교는 ▲(서울)국립서울농학교·양천중학교 ▲(대구) 경일여자고등학교 ▲(인천) 인천체육고등학교 ▲(광주) 광일고등학교·임곡중학교 ▲(경기 파주) 어유중학교 ▲(강원 횡성) 민족사관고등학교 ▲(충북 보은) 보은고등학교 ▲(전북 고창) 영선중학교 ▲(전북 남원)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 ▲(전남 강진) 강진작천중학교 ▲(전남 순천) 순천전자고등학교 ▲(경북 상주) 함창고등학교 ▲(경북 예천) 대창중학교 ▲(경남 합천) 야로고
주독일 한국문화원이 독립영화제를 개최한다. 베를린 전역에 한국 독립영화를 소개하는 창구 역할을 꾸준히 해 온 것으로 평가받는 베를린 한국독립영화제(기존 대한독립영화제)가 올해는 온라인으로 관객을 만난다. 상영작은 극영화 8편, 다큐영화 1편으로 코로나로 지친 관객들의 마음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감염병의 세계적 유행 사태 속에서 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모색한 방안이다. 제4회 베를린 한국독립영화제 상영작은 오는 23일부터 12월 6일까지 k-movie.kulturkorea.org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개막작은 베를린 한국독립영화제와 인연이 깊은 박석영 감독의 작품이다. 4년 전 ‘스틸 플라워’로 베를린을 찾았던 박석영 감독이 이번엔 ‘바람의 언덕’으로 영화제의 문을 연다. 영화는 헤어졌던 엄마와 딸의 재회를 통해 가족이란 존재와 인간 본연의 외로움을 들여다본다.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살아가던 엄마와 딸은 서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까. 배경인 강원도 태백은 영화의 또 다른 볼거리다. 어려운 사회적 상황으로 인해 취업이나 결혼 등 여러 가지를 포기하며 살아가는 ‘N포세대’. 영화 ‘메이트’는 이런 N포세대의
전북 정읍시가 올해 처음 시행된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20일부터 조기 지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과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쌀·밭·조건 불리 직불사업 등 6개 직불을 통합·개편한 제도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여름철 태풍·장마 피해 등을 고려해 지급 시기를 예정보다 한 달 정도 앞당겨 20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직불금 예산은 478억원으로 지난해 321억원보다 157억원 증가했다. 시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자격요건이 검증된 1만2천여 농가·농업인을 확정하고 국비로 확보된 359억원의 직불금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급될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지급단가 상향으로 직불금 지급 대상자들의 수령금액 수준이 개편 전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상향됐다. 특히 중소규모 농가·농업인과 밭을 경작하는 농가·농업인의 직불금 수령액이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태풍, 호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의 현실을 고려해 당초 계획보다 조기에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온 만큼 최종 지급이 완료될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인근 지자체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고 순천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관외 거주 공무원의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순천시 거주 공무원은 군 관내(친척, 지인 댁 등)에서 출·퇴근하되 불가능할 경우에는 재택근무를 시행하도록 권고하고, 대규모 확산 추세를 보이는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그동안 고흥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택근무를 대비해 사전에 정부원격근무서비스(GVPN) 사용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고 재택근무 대상자들에게 교육을 시행해 업무에 공백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무원들에게 전 직원 문자 메시지와 청내 방송을 통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사회적 거리두기 철저 ▲연말 모임 자제 ▲의심 증상 시 신속한 검사 ▲유연근무와 재택근무 활용 ▲불요불급한 관외 출타 자제 등을 당부했다. <자료출처 : 고흥군청>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2020년도 대구광역시4-H연합회 과제경진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해 성공리에 마쳤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4-H 경진대회에는 학생 회원 152명이 학교 교실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개회식과 과제 활동에 참여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비롯해 학교4-H대상, 전국과제경진대회 수상자, 학교 및 개인과 제 경진 우수자 대상으로 시상과 온택트 체험 키트를 활용한 원예 활동도 진행됐다. 또 짧게 진행되는 경진대회를 내실 있게 추진하고자 과제경진대회의 일환으로 외부활동이 자제되는 학생 회원들을 위해 '찾아가는 학교 교내 체험교육'도 함께 추진했다. 청년4-H회원이 11월 4일부터 5일간 모둠활동이 가능한 대구남산고등학교 외 4개 교를 찾아가 떡메치기, 연근 마들렌 만들기, 귀뚜라미 낚시체험을 진행해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고 학교 내 4-H회를 알릴 기회가 됐다. 달구벌 4-H지도교사는 "올해 초 코로나19로 학생들의 활동에 제약이 많다 보니 학교4-H회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원예 치유 프로젝트(새싹채소 키우기)와 교내 체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정
전남 목포시가 북항에 새로운 활어위판장을 추가 구축하는 사업을 지원한다. 시는 급증한 위판물량의 처리를 위해 현 활어위판장 바로 옆 부지에 총 5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천173㎡ 규모의 활어위판장을 신축하는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북항 활어회플라자 내에 있는 활어위판장은 목포시가 2012년도에 개설해 목포수협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최근 타지역보다 높은 활어 위판가격에 따라 서남부 지역의 낙지 등 주요 활어가 목포 활어위판장으로 유입돼 수조 밖 공간까지 가득 채워진 상태로 위판이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활어위판장이 신축되면 사매매를 통해 타지역으로 유통되고 있는 활어를 목포 수협 위판장에서 수매하고 수산물을 신선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해 유통체계 개선은 물론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전남도와 목포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목포수협에서 추진해 내년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까지 건축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목포시는 지역 어업인의 편의를 위해 목포수협을 지원하며 수산 식품 기반시설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어획물 선별작업의 소요 비용 절감과 상품 품질의 균질화로 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21일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공동 주관으로 예비 고1, 2, 3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1시에는 고1 학생(현, 중3 학생)을 대상으로, 오후 3시에는 예비 고2(현 고1), 예비 고3(현 고2)을 대상으로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지역 수험생의 대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교원 및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대입 릴레이 입시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그 후속으로 이번 입시설명회에는 2022, 2023, 2024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양질의 대학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입시설명회'에서는 2020년 EBS 대표 강사인 서울 숭의여고 교사 정재원 강사가 ▲예비 고1을 대상으로 '대구지역 고교생활 안내'라는 주제로 2024학년도 예비 고1을 위한 입시정보 및 고교생활 미리 보기 등으로 강의하며 ▲고1, 2(예비 고2, 3) 대상으로는 '대구지역 수험생 입시정보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2022학년도 및 2023학년도 대입 전형 안내 및 대구, 경북 지역 입시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
어려운 지역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줄 익산 서부권 로컬푸드직매장 건립이 본격화된다. 익산시는 20일 모현동 부지에 서부권 로컬푸드직매장 신축 공사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로컬푸드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와 지역의 건강하고 신선한 농산물 공급을 원하는 서부권 시민들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서부권 직매장 설치를 검토해왔다. 로컬푸드 중장기 육성계획 수립, 로컬푸드 활성화 간담회, 신축 부지 확보 등 직매장 추가 설치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서부권 로컬푸드직매장 신축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서부권 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해 2월 공모사업에 선정돼 모현동2가 671번지에 연면적 998.72㎡,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국비를 포함해 총 30억이 투입됐으며 1층 로컬푸드직매장, 2층 농가레스토랑(카페), 3층 사무실과 회의실을 들어선다. 내년 7월 준공해 9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축 부지는 반경 1㎞ 내에 17개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에 1만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고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의 인구 유입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어 앞으로 익산 로컬푸드를 주도해 나갈 최적의 입지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새로 개장하는 서부권 로컬푸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한국교통안전공단부산본부, 자동차 검사·정비조합, 개인택시조합과 함께 내달 1∼21일까지 개인택시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자동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개인택시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부산지역 개인택시 1만3천837대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점검반은 택시 승차대와 여객터미널, 가스충전소, 기타 택시 집결지 등을 순회하며 무작위로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자동차 안전기준 및 불법 구조 변경사항 등 안전 운행에 관한 사항 ▲운송 사업자 및 운수 종사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록번호판 발광 스티커 부착 ▲자동차 불법 정비·점검 ▲택시미터기 위법 사용 여부 등이다. 부산시는 위법 사항이 적발된 개인택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고발, 과태료 등 즉각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지난해 점검 결과, 부산시는 안전기준을 위반하거나 미터기·번호판 관리 등에 소홀한 146건에 대해 과태료,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사업용 자동차의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료출처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이 시민단체가 주는 납세자 권익상을 수상했다. 서울시가 대법원 제소 및 집행정지신청으로 서초구의 재산세 환급에 제동을 건 가운데 이 분야에 권위 있는 시민단체가 서초구의 정책에 힘을 실어준 것이다. 서초구는 한국납세자연합회가 19일 개최한 '제9회 납세자 권익상' 시상식에서 조은희 구청장이 세정 부문 납세자 권익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납세자연합회는 납세자의 정당한 권익 보호와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려고 만들어진 시민단체다. 납세자 권익상은 납세자 권익 증진을 위해 업적을 세운 개인이나 단체에 주는 상이다. 입법, 세제, 세정, 세무, 학술, 언론, 납세 7개 분야로 나눠 선정하며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세정 부문에서 지방자치단체장이 납세자 권익상을 받은 것은 이번에 역대 최초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2012년 1회 시상식 때인 박훈 시립대 교수를 제외하고는 지금까지 모두 국세청 고위 간부였다. 이날 시상식에서 조은희 구청장은 "서울 25개 구 가운데 유일한 야당 구청장이라 1대 24의 상황에서 재산세 감경을 홀로 추진하고 있는데, 저 뒤에서 많은 분들이 소리 없이 응원해 주고 계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대구시는 11월 20일부터 운행에 투입되는 모든 시내버스에서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시는 국비(50%)를 지원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지난해 시내버스 583대에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했으며, 나머지 시내버스 1천34대에 대해 와이파이 설치 및 시험 운영을 완료했다. 이로써, 11월 20일부터 대구시에서 운행되는 모든 시내버스에서 무료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버스 승객이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휴대폰의 와이파이 기능을 켜 무선네트워크 설정에서 일반접속의 경우 'PublicWiFi@BUS_Freee'를 선택하고, 만약 보안이 필요한 접속일 때는 'PublicWifi@BUS_Secure'를 선택해서 사용하면 된다. 어느 경우에든 승객은 자신이 가입한 통신사와 관계없이 무료로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공공 와이파이는 보안을 강화해 운영하지만 서비스의 특성상 누구라도 접속이 가능하므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금융거래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입력해 사용하는 것은 가급적 피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사가 와이파이를 구축하고 대구시가 회선이용료를 부담하는 '무선인터넷 인프라 확대
전라남도와 도 교육청,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이하 전남6차센터)가 협업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초등학교 홈스쿨 체험박스' 프로그램이 초등학생과 교사,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홈스쿨 체험박스'는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체험에 필요한 준비물을 담은 체험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체험학습이 중단됨에 따라 초등학생에게 안전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면서 체험객 감소로 힘든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인증경영체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담양 파밍하우스 등 도내 6차산업 인증경영체 18개소에서 참여해 쿠키집·어항·매실 비누 만들기 등 22개 프로그램을 공급 중이며, 가격은 개당 8천원부터 3만3천원까지 종류별로 다양하다. 전라남도 인터넷 쇼핑몰인 '남도장터'에서도 체험박스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실내 활동이 많아지면서 체험박스에 대한 문의가 늘어 누구나 체험박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지난 8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한 결과 134개교에서 2만4천여 개의 프로그램을 신청했으며, 이에 따른 체험학습 예산으로 3억4천500만원이 지원됐다. 전라남도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수능을 앞두고 감염병으로부터 수험생 안전 확보를 위해 2주간 '학원 등 수험생 안전 특별기간(11월 19일∼12월 2일)'을 운영한다. 수능을 2주 앞둔 19일부터는 첫째, 모든 학원이 학원 강사와 직원이 출근 전에 자가 진단을 통해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개발한 자가 진단 앱 사용을 적극 권고한다. 둘째, 지난 10월 12일부터 시작한 입시·보습학원 특별 방역 점검을 수험생 이용 시설에 집중해 학원 내 마스크 착용, 이격 거리 확보, 발열 체크 및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 점검을 강화하고 학원 원격수업 운영 권고로 인파가 몰릴 우려가 있는 독서실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셋째, 학원 내 접촉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학원 등에 대해서는 학원 명칭, 감염 경로, 사유 등을 교육부 홈페이지와 함께 교육청 홈페이지에도 공개해 확진자 발생 학원 등에 대해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수능 1주 전인 11월 26일부터는 모든 고교와 시험장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학원과 교습소에도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대면 교습을 자제하도록 강력히 권고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진주시는 경상남도 우수브랜드 쌀 평가에서 진주시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박윤철)에서 생산되는 '참햇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브랜드 홍보와 인지도 향상을 통한 고품질 쌀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에서 각각 품위평가, 혼입률 평가, 식미 평가, 서면 평가를 진행했다. 시는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양곡 가공시설 개·보수 및 포장재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고, 농업의 기본인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품질 쌀 생산, 농가 교육, 홍보 등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도내 브랜드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참햇쌀은 2014년 장려상 수상에 이어 2015년 최우수상, 2017년 우수상, 2019년에는 대상을 수상하며 경남지역의 명품 쌀로 평가받고 있다. 최우수상을 받은 박윤철 대표는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계속해서 진주시 쌀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품질 쌀 생산에 지속적인 관심을 둔 진주시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 "경상남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우수한 쌀 생산을 위해 앞으로도 품질
목포항 100년 미래를 결정할 제4차 항만기본계획이 11월 17일 국무회의에 상정돼 20일 고시될 예정이다. 항만기본계획은 항만법에 따라 해양수산부장관이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항만 분야 최상위 국가계획이다. 이번 4차 항만기본계획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전국 항만의 육성 방향 및 개발계획 등이 포함돼 국내 항만 운영의 기준이 된다. 항만기본계획에 포함된 우리 시의 사업은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 조성 등 12개 주요 사업으로 국비 8천억 원 이상 유치 효과가 있으며 이를 통해 목포항 기능 재배치로 여객, 관광·레저, 물류, 수산으로 새롭게 특화 개발된다. 사업은 기본계획고시, 실시설계, 착공 등 전 과정이 국비로 추진되므로 목포시에서는 노후·유휴화된 항만과 주변 시설을 효과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목포항의 필요사업이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되도록 전력을 다해왔다. 목포 신항은 2천174억 원이 투입돼 3만 톤급 1선석과 23만8천㎡ 규모의 항만배후단지가 조성돼 신안에 조성되는 8.2GW의 대규모 해상풍력단지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서남권 수출 중심항으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5만 톤급 1선석 자동차 부두가 추가 확충되고 기존 석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