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진’ (내게 쓴 편지였다.) 아버지에게는 보여드리기 힘들 거 같아 당신에게 써요. 저는 이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거 같아요. 아버지가 제 편지를 계속 기다릴 거 같아서 마음이 아파요. 전 하루 하루 극심한 고통과 싸우고 있어요. 이렇게 잠시 나마 고통이 멈추면, 편지를 쓰기 위해 침대 위에서 글들을 나열해요. 그러가도 힘이 이유 없이 쭉 빠지면, 눈을 감아버리게 되죠. 진! 이제부터 힘든 얘기를 꺼내려 해요. 난 하루에도 셀 수 없는 고통과 함께 해요. 고통이 잠시 멈추면 놓칠까 휴대폰에 담겨 있는 드뷔시의 달빛을 켜놓죠. 이 음악이 이렇게 외롭고 쓸쓸한 음악인 줄 몰랐어요. 아버지가 얼마나 외로우셨을지 느껴져요. 달빛에 비친 고단한 슬픔에서 아내를 찾고 싶었던 거 같아요. 슬프지만 유일하게 하얗게 밝혀 줄 달이니까요. 진! 난 이제 리스트의 위안이란 음악이 위로가 되지 않아요. 같이 있는 것 만으로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었던 내 남편도 없고, 위로를 전해 주고 싶었던 아버지에게도, 내 힘을 다할 수 없게 되었으니까요. 진! 난 다음달에 떠나려 해요. 너무 고통스럽거든요. 내 자신에게도, 아버지에게도. 몇 년 동안 행복한 시간을 안겨
(서울=연합뉴스) 코스피가 7일 미국발 인공지능(AI) 거품론 재점화와 원/달러 환율 급등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락해 종가 기준 4,000선을 내줬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72.69포인트(1.81%) 하락한 3,953.76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지난달 27일 사상 처음 종가 기준 4,000선을 돌파했으나, 10거래일 만에 3,900대로 밀려났다. 지수는 전장보다 62.73포인트(1.56%) 내린 3,963.72로 출발해 낙폭을 줄여 4,000선을 회복했으나 하락세로 돌아선 뒤 한때 3,900선마저 내주기도 했다. 이후 낙폭은 일부 축소됐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9.2원 뛴 1,456.9원을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4천790억원 순매도하며 5거래일 연속 '팔자'를 나타냈으며, 기관도 2천281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6천958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89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재점화된 인공지능(AI) 업종 고평가 논란과 미국 일자리 급감 소식에 뉴욕증시가 급락하면서 하방 압력을 받았다. 엔비디아(-3.65%)가 급락하면서 국내 반도체
(서울=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지난 정부의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예산 삭감과 관련해 "이번 정부에서는 이를 원상 복구할 뿐 아니라 나아가 더 많은 국가의 역량을 연구개발에 투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다시 과학기술인을 꿈꾸는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의 과학기술 정책 국민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언급한 뒤 "(참석자들) 대부분이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R&D 예산을 늘렸다"고 소개했다. 앞서 정부는 내년도 R&D 예산을 전년 대비 19.3% 인상한 35조4천억원 규모로 편성해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이는 역대 최대 인상 폭이다. 이 대통령은 "최근 대한민국이 문화 등 여러 면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했는데 그 이유는 국민이 열심히 공부했기 때문"이라며 "배를 곯고 논과 밭을 팔아서라도 자식을 공부시키려 했던 선배 세대의 노력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역사적으로도 과학에 관심을 가진 국가는 흥했고, 이를 무시하는 국가는 망했다"며 "국가도, 개인도, 기업도 공부해야 한다. 연구개발에 투자해야 미래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나아가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실패할
(서울=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사실상 미국 정계 은퇴를 선언한 민주당 낸시 펠로시(85) 하원의원은 미국 역사상 처음이자 유일하게 여성 하원의장을 지낸 살아 있는 역사다. 펠로시 의원은 이날 본인 선거구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유권자들에게 보내는 영상 연설에서 내년 11월 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1987년부터 19선을 지낸 펠로시 의원이 내년 1월 임기 종료와 함께 은퇴하면 39년에 걸친 정치 여정을 마무리한다. 펠로시 의원은 가정주부로 살다가 47세에 뒤늦게 정계에 입문해 하원의장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특히 전통적으로 남성의 주 무대였던 미국 정치권에서 여성의 유리천장을 깼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1940년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태어나 볼티모어 시장과 민주당 하원 의원을 지낸 부친을 보며 자랐다. 식탁에서 자연스럽게 정치 이야기를 들으며 자란 그는 트리니티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하면서 정치에 대한 관심을 본격적으로 키웠다. 펠로시 의원은 20∼30대 시절엔 동시대 여성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삶을 살았다. 조지타운대에서 계절학기를 듣는 동안 남편 폴 펠로시를 만나 결혼해 샌프란시스코로
(서울=연합뉴스) 정부가 정부 자산매각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 가운데 YTN 대주주 유진그룹이 '헐값 매각' 의혹에 대해 선을 그었다. 유진그룹은 7일 YTN 임직원에게 보낸 글에서 "YTN 인수 과정은 '헐값 매각'이 아니었고, 오히려 그룹 입장에서는 YTN의 잠재적 성장 가치와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콘텐츠 산업 확장 의지를 반영한 전략적 판단에 따른 인수"라고 밝혔다. 또 "(입찰가를 산정할 때) YTN의 현재 가치는 물론 미래 예상되는 가치까지 충분히 고려했다"며 "당시 YTN의 시가총액은 2천500여억원, 주당 6천원 수준이었다. 그룹에서는 주당 2만4천610원, 총 3천199억원(지분 30.9%)을 산정해 입찰에 참여해 최고가로 낙찰받았다"고 했다. 그룹은 "필요하다면 정부의 어떤 점검 절차에도 성실히 임할 것"이라며 "절차의 정당성과 투명성을 명확히 입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해명은 정부가 YTN을 대표 사례로 들며 자산 매각 사례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 지 이틀 만에 나왔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지난 5일 지난 정부와 현 정부 자산 매각 사례에 대한 전수조사와 감사를 하라는 긴급 지시를 내렸다. 이 과정에서 "헐값 매각 우려가 제기된 Y
(서울=연합뉴스) 법원의 구속집행정지 결정으로 일시 석방된 한학자 총재가 7일 기간 만료를 앞두고 연장을 신청했으나 불허돼 구치소로 복귀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이날 한 총재 측의 구속집행정지 기간 연장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한 총재는 구속집행정지 기한인 이날 오후 4시 전 서울구치소로 복귀해 다시 수용됐다. 한 총재 측은 지난 1일 건강상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며 법원에 구속집행정지를 요청했다. 이에 재판부는 병원 의료인과 신분증을 지난 변호인 외 다른 사람과 접촉·연락을 금하는 등 조건부로 지난 4일 구속집행정지를 결정했다. 기한은 이날 오후 4시였다. 일시 석방된 한 총재는 병원에서 안과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총재 측은 수술 후 회복 등을 사유로 구속집행정지 기간을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연장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이번에는 재판부가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 총재를 구속기소 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기존 구속집행정지 사유였던 안과 시술이 완료됐으며 사후 관리를 위한 기간 연장 필요성은 소명되지 않았다는 내용의 불허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한 총재는 윤영호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과 공모해
(서울=연합뉴스) 국방부가 곧 단행할 군단장급 장성 인사에서 중장들을 큰 폭으로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군에 따르면 국방부는 다음 주 초까지는 육·해·공군 중장들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현재 30여 개 중장 보직 중 공석 및 당연전역에 따른 인사 소요가 20여 개인데다 12·3 비상계엄 이후 군이 강조하는 인적 쇄신 분위기가 겹쳐 대규모 인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비상계엄 여파로 올봄에 인사를 못 했던 영향도 있다. 국방부는 9월에 단행한 군 수뇌부 인사에서도 합참의장과 3군참모총장 등 대장급 7명 전원을 교체한 바 있다. 합참 역시 장성 상당수와 2년 이상 근무한 중령과 대령들을 교체할 전망이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인사 쇄신한다는 의지가 있고 방향을 잡고 있다"며 "고위급으로 갈수록 비율을 과거보다 높여서 하려는데 장성 인사는 권한이 국방부에 있어 국방부와 협의해 좀 쇄신하려는 준비 단계"라고 말했다. 다만 물리적으로 장군들은 100% 교체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진영승 합참의장이 합참 소속 장성 교체를 지시한 것과 관련한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 질의에 "적법
【국제일보】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농업인과 내빈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옹진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힘쓴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의 중요성과 미래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 열린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농업인 표창, 기념사, 격려사, 축사로 이어졌으며 풍년을 자축하는 떡 케이크 커팅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또한, 행사장 입구에서는 '2025년도 옹진군 농업인 사진 및 작품 전시회'가 함께 개최돼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지역 농업인의 열정과 삶의 현장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경기도 양평에서 이어진 2부 위크숍에서는 '옹진군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이어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장기자랑과 자유로운 소통의 장이 마련돼 참석자들 간 화합과 교류의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예상치 못한 기후와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업 현장을 지켜주신 농업인 여러분의 땀방울이 오늘의 옹진농업의 저력"이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대화와 생활 여건 개선을 통해 농업인이
【국제일보】 산청군은 지난 6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산청유스페스타' 행사에서 환경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 문제를 홍보하고 실제 생활에서 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예방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학생들이 녹색생활 실천 서약서를 직접 작성하고 분리배출을 해보며 재활용품 교환 체험 활동을 하는 등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해 진행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올해 대형산불과 극한 호우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기후 문제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미래를 보전하기 위해 탄소중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환경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일보】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현업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의료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현업근로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급식종사자, 시설관리직, 환경미화원, 당직 경비원 등을 대상으로 ▲산업보건의 ▲근로자건강센터 ▲교육청 보건관리자가 협력해 학교 현장을 순회하며 맞춤형 상담과 예방 지도를 제공한다. 산업보건의는 학교를 방문해 일반건강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전문 지도를 실시한다. 상담 결과는 학교 관리감독자와 공유해 현장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근로자건강센터는 대구·경산 지역 전문 인력이 연간 40여 개 학교를 순회한다. ▲인바디 측정 ▲혈압·혈당 체크 ▲근막 이완 테이핑 등을 지원하며, 상반기 상담 후 하반기 재상담으로 건강 상태 개선 여부를 평가한다. 교육청 보건관리자는 산업보건의나 근로자건강센터의 방문이 어려운 소규모·원거리 학교를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지원한다. 보건관리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154개교 1,660명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160개교 1,70
【국제일보】 송정동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안목 죽도봉 스카이밸리 조성사업'이 11월 중 착공에 들어간다. 7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관광자원개발사업에 선정된 이번 사업은 강릉시 죽도봉 일원에 길이 108m, 높이 30m 규모의 스카이워크를 설치해 안목해변과 남항진해변, 죽도봉 등 주요 관광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다. 2025년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약 1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오는 2026년 준공될 예정이며, 국내외 관광객이 꾸준히 찾는 강릉커피거리와 자연경관이 뛰어난 죽도봉을 연계한 해안권 관광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0월 27일(월) 강릉시와 공군 제18전투비행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동해안 바닷가 경관도로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남항진과 안인 사이의 단절된 해안도로가 오는 2030년까지 연결되면, 강릉시 해안선 전체의 연결망이 완성돼 해양관광 기반이 확충되고, 안목 죽도봉 스카이밸리의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도심과 해안, 체험과 휴식이 결합된 체류형 관광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는 스카이워크 조성 이후 전망대와 경관조명 설치, 보행로·안내 체계 개선
【국제일보】 울산시는 여성의 야간 보행 안전을 높이고 주소 정보시설의 활용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여성안심귀갓길 도로명 엘이디(LED)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시민 체감형 역점사업인 제2차 '울부심 생활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사업 대상지는 북부·남부경찰서와 ▲북구 명촌7길 ▲남구 무거동 울산과학대 ▲남구 달동 여성안심귀갓길(달동주공 1단지 주변) ▲남구 달동 범죄예방 강화구역(삼산중로 6번길 일대) 4곳에 대해 합동 현장 진단을 실시한 결과 '남구 달동 여성안심귀갓길'이 최종 선정됐다. 이곳에는 엘이디(LED) 도로명판, 엘이디(LED) 기초번호판, 야광형 건물번호판, 도로명 홍보조명(로고젝터), 무비라이트 등 5종의 주소 정보시설이 전국 최초로 통합 설치됐다. 총사업비는 소방안전교부세 2억 8,200만 원이 투입됐다. 울산시는 당초 예산 1억 6,200만 원으로 지난 5월 8일부터 우선 삼산중로 1구간에 대한 공사에 들어가 6월 27일 준공했다. 이어 추경예산으로 1억 2,000만 원을 추가 확보하고 지난 10월 1일부터 달삼로와 화합로에 대한 공사를 실시해 10월 29일 완료했다. 사업 완료로 '
【국제일보】 옥천군은 옥천읍 동·서간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기반 사업인 '장야∼상야간 도시계획도로'가 본격 개통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옥천읍 순환도로인 서부로와 동부로를 직접 연결해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도심 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핵심 교통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도로 총연장은 0.9㎞이며 2023년 3월 착공해 2025년 11월까지 총 7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준공된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 몇 년간 도로망 확충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2019년 착공돼 2021년 준공된 ▲마암리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총사업비 30억)를 시작으로, 2022년 착공해 2024년 준공된 ▲마암∼장야간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총사업비 81억원), 이번에 개통될 ▲장야∼상야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총사업비 78억원)와 2021년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되는 ▲마암리 과선교 확장공사(총사업비 84억원)까지 마무리되면, 총 7년간 273억 원을 투자한 도로 인프라 확충 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된다. 옥천군은 이번 장야∼상야간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되면 옥천읍 동·서간 이동 거리가 크게 단축되고, 대형 화물차량이 시가지를 통과하지 않아도 돼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량이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