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학교(총장 김봉건)는 교직원, 학생대표, 문화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 대 김봉건 총장 취임식을 11월 10일 오후 4시 도서관동 2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김봉건(사진) 총장은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총장은 우리나라 문화재행정 분야의 손꼽히는 전문가로 중국, 러시아, 몽골 학술교류 및 북한 개성 만월대 공동 발굴 등 북한 연구에 큰 업적을 남겼다. 또한 2002년 이후 8년간 국립문화재연구소장을 역임하면서 해외 소재 한국문화재조사를 추진하여 약 10만 7천점의 목록을 파악, 아카이브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국전통문화학교는 전통문화 전문 인력의 체계적 양성을 위해 지난 2000년 개교한 4년제 국립대학으로 문화재관리학, 전통 조경·건축·미술공예 등 6개 학과가 설치되어 있으며, 우리 문화유산 전 분야를 망라한 국내 유일의 문화유산 종합대학이다. 문화재에 대한 깊은 이해와 탁월한 행정력을 겸비한 김봉건 총장의 부임으로 세계적 수준의 문화유산 전문 인력 양성시스템이 더욱 공고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11월 9일 재단법인 국립극단 초대 예술감독에 연출가 손진책씨을 임명하였다. 재단법인 국립극단 이사회의 추천을 통해 임명된 손진책 국립극단 예술감독은 한국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어온 대한민국 대표 연출가로, 60년 전통을 지니며 금년 재단법인으로 재창단된 국립극단의 새로운 도약을 일구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고품질 조달정책 등 우리기업의 해외진출 방안 강의 노대래 조달청장은 11월 4일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서울 G20 정상회의와 한국경제’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노 청장은 이날 특강에서 G20정상회의는 세계 무대에서 우리나라가 중심에 자리매김을 하는 무형의 가치제고뿐 아니라 각 경제주체별로 이 계기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중점 강의했다. 그 속에서 ‘고품질 조달정책’은 비관세장벽(non-tariff barrier)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의 특강을 했다.
김영준 교수가 경기대학교 스포츠대학원 원장에 취임했다.
농촌진흥청 연구운영과 김진호 박사는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 논 및 물환경공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Paddy and Water Environment Engineering, PAWEES)에서 최우수논문상인 “Maruyama Prize”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수상하게 된 논문의 제목은 ”다변량 분석을 이용한 우리나라 농촌 소하천의 수질 해석(Water quality monitoring and multivariate statistical analysis for rural streams in South Korea)"이며, 지난 2003년과 2005년 전국 농촌유역내 300개 소하천의 수질자료를 이용해, 한국의 농업용수 수질을 다변량 통계분석을 통해 특성별로 분류 및 재해석한 것이다. 김진호 박사는 “농업용수 수질조사와 같은 농업환경변동조사는 국가 농업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사업이므로 지속적인 추진과 관심이 필요하며,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용수 부족과 수질오염문제에 대비한 기초기반연구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요구된다”고 말했다.
산림청 최초로 9급 출신 여성 서기관이 탄생했다. 21일 발표된 산림청의 25일자 인사에 따르면 산림청 산림보호국 산불방지과에 근무 중인 박위자(사진:52세) 사무관이 4급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박 신임 서기관은 지난 1976년 경북 영주여고를 졸업하고 1977년 9월 9급 공채로 산림청에 들어와 동부영림서 서무과에서 9급으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지 33년만에 서기관이 됐다. 산림청에서는 여성 서기관이 나온 것은 경사로 여겨질 정도로 그 수가 적다. 현재는 고시 출신 여성 서기관 1명만이 본청 과장으로 재직하고 있을 뿐이다. 박 서기관처럼 9급 출신으로 서기관이 된 사례는 산림청에서는 유일하다. 박 서기관은 임용 이후 여러 지방산림청에서 근무했고 지난 2001년 사무관에 승진한 뒤에는 국립수목원 관리과장, 서울국유림관리소장 등을 지내다 올 10월 본청 산림보호국으로 전보됐다. 바쁜 공직 근무 중에도 시간을 쪼개 지난 87년 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에는 모범공우원으로, 2005년에는 우수공무원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고 2000년 11월과 2007년 9월에는 '이달의 산림공무원'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8월 11일, 이귀남 법무부장관은 전자발찌를 관리·감독하는 ‘위치추적 중앙관제센터’ 방문을 마치고, 서울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해 있는 영구임대아파트를 찾았습니다. 이 장관은 이곳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의 집을 방문해 화장실의 묵은 때를 제거하는 등 집안 곳곳을 청소해주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법무부가 금년 중점추진 제1과제로 선정하고 있는 ‘서민을 위한 법집행’의 정책 현장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점검하고 직접 체험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법무부는 사회봉사 집행에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청소 도우미방, 무료 빨래방 등 복합 홈케어(Home-Care)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계층에 대해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장관은 바닥을 닦으며 “내가 평소에 이렇게 했으면 집사람한테 사랑받았을 텐데.....”라는 농담도 하며 즐겁게 봉사활동을 마쳤고, 앞으로도 서민을 배려하는 따뜻한 법치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복합 홈케어서비스란? 복지시설 관계자 및 임대 아파트 관리소장 등의 추천에 따라 보호관찰관이 수혜 가정을 선정해 수혜자와 사회봉사자 모두가 만족을 느끼도록 하는 사회봉사 집행 프
노대래 조달청장은 21일 오전 대전 동구 삼성동 소재 성모의 집을 방문, 노숙인과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점심 나누기」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무료급식 봉사활동에는 강신욱 대전지방조달청장 등 직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노 청장은 200여명의 시설이용자에게 손수 배식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노 청장은 이에 앞서 대전지방조달청을 관내 비축창고, 재활용센터 등을 초도순시, 지방청 주요업무현안을 보고 받은 후 “사회적 약자기업 지원과 조달물품품질을 근본적으로 높이기 위한 조달물품품질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노 청장은 “ 노숙인들과 불우한 노인들에게 한 끼 식사를 대접하며 온정을 나눌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나눔사랑 참여를 통해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고,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과 함께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울진署,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청소년 후원사업 실시 울진경찰서(서장 이준식)는 지난 달 J모 학생에 이어 5월에는 노모의 할머니와 정신지체 어머니를 모시고 남동생과 함께 어려운 환경에서도 맑고 밝게 생활하고 있는 K모 학생(18세, 여)을 찾아 격려하고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울진경찰서 경무과 경장 이호걸 782-3882 ]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5월 14일(금) 방송문화진흥회 보궐이사로 선임된 김재우씨(金在祐 만65세)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였다.("문화"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