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보】 울산시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울산을 야구 거점 도시로 만드는 데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4월 11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의 야구 거점도시 육성과 공동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를 대한민국 야구 거점도시로 육성하고 '울산-한국야구위원회(KBO) 가을대전(폴리그) 국제야구대회'를 일본 피닉스대전(리그)과 미국 애리조나 가을대전(폴리그) 같은 세계적인 명문 교육대전(리그)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울산-한국야구위원회(KBO) 가을대전(폴리그) 국제야구대회'는 오는 10월 15일(수)부터 11월 2일(일)까지 19일간 울산 문수야구장 등에서 국내 5개 팀과 해외 5개 팀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총 68경기가 펼쳐질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한국 야구의 경쟁력 강화, 야구 기반(인프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동 협력하게 된다. 협약에는 ▲'울산-한국야구위원회(KBO) 가을대전(폴리그) 국제야구대회'를 세계적 명문대전으로 육성 ▲문수야구장이 최고의 야구장이 될 수 있도록 협력 ▲프로야
【국제일보】 남해군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인 다랑논을 배경으로 한 특별한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남해군은 '제2회 남해 다랑논 마라톤 대회'가 오는 5월 24일(토)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서면 북부지역 다랑논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의 슬로건은 '낭만을 달리고, 축제를 즐기다'이다. 푸르른 논두렁 사이를 달리며 남해의 풍경과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고, 완주 후에는 따뜻한 먹거리와 음악이 함께하는 축제의 밤이 이어질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10㎞, 5㎞ 두 종목으로 나뉘며, 참가 인원은 선착순 500명으로 제한한다. 이번 마라톤 축제는 단순한 레이스가 아니라 남해의 정취와 공동체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기획됐다. 회룡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주최 및 주관한다. 대회는 오후 4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가 펼쳐지며, 완주 후에는 다양한 먹거리, 경품 추첨, 시상식, 그리고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메달과 배번호, 고급 러닝양말이 제공되며, 레이스 후에는 멸치주먹밥, 바베큐 고사리 삼합, 바지락국, 막걸리 등 지역 먹거리로 구성된 푸짐한 저녁이 제공된다. 또한, 종목별 남녀 각 1∼3위에게는
【국제일보】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대면 결재 알림 시스템'을 도입해 행정 효율성 제고에 나섰다. 구청장 대면 결재 보고자들의 대기시간을 줄여 본연의 임무인 구민 행정서비스에 더 신경 쓰기 위해서다. 3월에 도입한 이 시스템은 구청장 결재 시간을 전날 내부 인터넷 행정게시판에 미리 올려 전 직원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당일 결재 시작시간 20분 전에 직원들에게 순번표를 배부하고, 각자 부서에서 일하다가 자신의 번호가 됐을 때 결재를 받는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여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집중도를 높였고 결재를 받기 위해 기약 없이 기다리는 일이 사라져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다. 이와 함께 구는 카톡 보고와 문자 보고를 활성화해 재난 등 긴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해 초 구청장, 부구청장을 비롯해 팀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단체 대화방을 만들어 관내 사건·사고, 재난 등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한편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또한, '구청장 직통민원실'을 만들어 바쁜 주민들이 문자메시지로도 민원을 신청하도록 해 크게 호평받고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해운대는 행사나 축제가 많아 구청장 일정이 빠
【국제일보】 남해군 상주면에 조성된 테마공원 '파라다랑스'가 오는 4월 12일(토) 공식 개장한다. 개장식은 상주면 양아리 137번지 일원에서 열리며, 13일(일)까지 이틀간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파라다랑스'는 '파라다이스'와 '다랑이 논'의 합성어로, 남해의 전통 다랑이 논 지형을 살린 감성 정원이다. 이번 개장식은 '웰컴 투 파라다랑스'라는 주제로 열리며, '유채꽃길만 걷게 해줄게'라는 부제를 달았다. 봄꽃 절정기를 맞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봄날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유채꽃을 배경으로 한 SNS 인증 이벤트, 꽃을 직접 심는 '행복 꽃 심기' 체험, 잔디광장에서 즐기는 피크닉 프로그램 등이다. 또한 현장에서는 화관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인생네컷 촬영, 스냅사진 촬영 등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두 줄 시를 작성해 응모하는 참가자 중 3명을 추첨해 낭만남해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두모마을 먹거리 부스에서는 지역 특산주인 유채막걸리를 비롯해 다양한 향토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파라다랑스는 남해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감성형 관광지로, 지역민과 향우, 관광객이 모두 함께
【국제일보】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과 롯데쇼핑(주) 롯데몰 동부산점(점장 윤형진)은 9일 오후 부산문화회관 회의실에서 “지역 문화예술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분야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부산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 예술가와 창작자 활성화를 위한 공간 지원 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에 (재)부산문화회관에서 추진하는 2025 시민뜨락축제의 일환으로 오는 5월 31일 오후 4시부터 롯데몰 동부산점에서 부산시립예술단(합창단·극단)의 공연을 진행한다. 차재근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는 “주말이면 롯데몰 동부산점을 찾는 4만명 이상의 시민과 기타 방문객들을 위한 문화예술 콘텐츠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측면에서 예술인들의 상생과 마케팅 협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제일보】 울산시가 현대자동차 울산 수소연료전지 공장 신설 투자를 위해 현대자동차와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4월 9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문용문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연료전지 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현대자동차가 울산에 추진 중인 '수소연료전지 공장 신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울산시는 수소연료전지 공장 신설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직원 파견, 공장건립을 위한 각종 인·허가 기간 단축, 기업투자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울산에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신설하는 데 적극 협조한다. 또한 울산이 친환경차(수소차 등) 생산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모색한다. 특히 울산시와 현대자동차는 수소연료전지 공장 신설에 따른 자동차 부품사 등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한다.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울산시와의 공조를 통해 울산공장이 현대차그룹 연료전지체계(시스템)의 핵심 생산거점 역
【국제일보】 거창군은 4월부터 10월까지 면 지역 27개 마을에 모바일 앱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279명을 대상으로 걷기 동아리 '걷기동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걷기동무' 사업은 면 지역 마을 어르신들이 걷기 동아리를 결성한 뒤, 만보기 등을 활용해 시기별 연 3회 챌린지(60일간 24만 보, 하루 4천 보)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년보다 올해 프로그램 참여율이 증가했으며,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는 60∼70대 어르신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동기를 부여하며 지원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건강한 노후와 질병 예방을 위해 꾸준한 신체활동이 필요하다"라며 "걷기동무을 통해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함으로써 신체 능력을 향상하고 건강수명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제일보】 산청군은 산불 피해 복구와 지원을 위한 성금을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를 통해서도 모금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는 특정 사업을 발굴해 기부금을 모금한 후 사업을 추진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산불 피해 긴급 모금 지정기부(목표액 5억원)'를 운영한다. 기부 참여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산청군 산불 피해 긴급 모금(특정사업에 기부하기)'에서 하거나 농협 창구에서 가능하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의 30% 한도 내 지역답례품이 제공돼 산불 피해 복구도 돕고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산청군은 모금된 기부금은 세부적인 사업계획 등을 검토한 후 가장 긴급하고 필요한 복구 현장에 사용할 방침이다. 한편 산청군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재난지역(산청) 모금을 추진하고 있다.
【국제일보】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4월 2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2025년 창녕군농업인대학(스마트농업반)'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미래 농업인을 양성하고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개설된 스마트농업반은 30여 명의 교육생과 함께 지난 4월 2일 개강식을 통해 힘찬 출발을 했다. 이번 스마트농업반은 청년농업인이 진행하는 농업법률 강의를 시작으로 스마트농업 핵심기술 활용, 스마트농업의 사업성 분석, 현장 체험, 재배기술 등 스마트팜 이론과 실습을 연계해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창녕군농업인대학은 무료로 운영되며, 총 수업일수의 70% 이상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교육 이수 실적 72시간이 인정된다. 또한, 교육 전후 영농 능력을 비교해 향상도를 조사하고, 강사 평가 및 설문을 통해 교육과정 개선 사항을 반영할 계획이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군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반을 통해 미래 농업을 선도할 전문 경영 인력을 양성하고,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일보】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취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관내 소나무류 취급 업체 및 화목 사용 농가 등 435곳을 대상으로 하며, 현수막과 리플릿을 통해 주민들에게 소나무류 이동단속에 관한 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나무류 원목 등의 취급·적치 현황 점검, 소나무류 생산·유통 자료 확인, 화목 사용 농가의 소나무 땔감 소각 지도 및 이동 금지 계도 등이다. 소나무류를 허가 없이 이동하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창녕군 관계자는 "창녕군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는 만큼 확산 방지를 위해 소나무류 이동에 대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단속 기간 중 적발되는 위반 행위에 관해서는 법령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