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관세청 차장은 13일 대전에서 전국 6개 본부세관의 민간 납세자보호위원들과 함께 업무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납세자를 대표하는 본부세관 납세자보호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관세 정책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세청은 2024년 2월 납세자보호 전담조직인 ‘납세자보호팀’을 신설하고, 외부 변호사를 본청 납세자보호팀장으로 임명하며 업무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전담조직 출범 이후 납세자보호위원회를 통해 보호된 세액은 2025년에 전년보다 10배 증가한 24억 원에 달했다. 업무토론회에서는 인공지능(AI)을 관세행정 전반에 적용하는 추진 현황과 계획도 공유됐다. 관세청은 지난 3월 ‘인공지능 관세행정 추진단’을 출범하고 중장기 AI 전환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장기화되는 중동 상황으로 인한 무역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납세자 권리 보호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관세청은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납세자보호위원회 심의 범위를 확대하고, 인공지능을 납세자보호 업무에 활용하는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욱 차장은 “국제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납세자 보호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어 납세자 목소리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13일 경남 거제 한화오션에서 ‘부울경 미래 해양모빌리티 상생혁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 주력산업 개편 방향에 맞춰 조선업 분야의 친환경 규제 강화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부산·울산·경남 간 지역별 강점을 연계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과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기반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 방안이 논의됐다. 행사에는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조선해양 관련 중소기업 대표와 전문가, 지방정부 담당국장, 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화오션의 선박 건조 현장을 견학하고 조선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창원대학교 윤현규 교수는 ‘조선업 전주기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대·중소기업 연계협력 선박 유지보수(MRO) 산업 육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윤 교수는 친환경 선박 확대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기자재·생산·유지보수까지 연결되는 협력 생태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화오션은 협력사 생산혁신,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기술협력 등 상생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단순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고객의 연금 자산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퇴직연금 비대면 ETF 거래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퇴직연금 고객의 투자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하나은행은 주식회사 코스콤과 제휴해 국내 대표 ETF 플랫폼인 'ETF CHECK'를 연계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ETF 실시간 호가와 시장 정보를 확인하며 투자 판단을 할 수 있다. 또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강화됐다. 보유한 퇴직연금 ETF가 미리 설정한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면 알림이 발송돼 적절한 매도 시점을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올해 후속 기능 개선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투자 편의성과 연금 자산관리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고객이 퇴직연금 자산을 보다 편리하게 관리하도록 투자 정보 제공과 거래 편의성 강화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비대면 연금 서비스를 확대해 연금 자산 안정 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퇴직연금 고객을 대상으로 'ETF 매수 체험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 기간 내 대상 ET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은 캐나다 밴쿠버에서 1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33차 북태평양소하성어류위원회(North Pacific Anadromous Fish Commission, NPAFC) 연례회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국제협력총괄과가 대한민국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과학조사통계위원회(CSRS) 대표단으로 참여해 연어 자원 보전과 지속가능한 관리 강화를 위한 국제 협력에 나선다. NPAFC는 북태평양 연어 자원의 보존과 합리적 이용을 위해 대한민국, 미국, 캐나다, 일본, 러시아 등 5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국제기구다. 매년 연례회의에서 과학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자원 관리 정책을 논의한다. 제33차 연례회의에서는 ‘NPAFC 과학계획(2023~2027)’에 따른 국가별 연구 성과 점검이 이뤄진다. 기후변화가 연어 자원에 미치는 영향, 북태평양 연어 개체군 변동성, 해양생태계 변화 대응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회원국 간 공동조사 및 데이터 공유 확대, 국제 공동연구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도 진행된다. 한국 대표단은 주요 하천에서 수행 중인 연어 자원조성 사업과 과학적 조사 결과를 공유한다. 연어 자
KG 모빌리티(이하 KGM) 황기영 대표이사가 12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23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서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황 대표는 1992년부터 주요 자동차 기업에서 유럽, 영국, 러시아 법인 등을 거치며 해외사업 경험을 쌓아왔다. 2023년 KGM에 합류해 해외사업을 총괄하며 신시장 개척과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강화에 주력했다. 그 결과 KGM은 2023년 수출 52,754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16.5% 증가했다. 수출은 2024년 62,378대, 2025년 70,286대로 연평균 15.8% 성장하며 2025년 실적은 2022년 대비 55% 증가할 전망이다. 2024년 대표이사에 취임한 황 대표는 수출 확대와 함께 생산성 제고 및 수익성 중심 경영을 강화했다. 지난해에는 매출 4조 2,433억 원, 영업이익 536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과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황기영 대표이사는 "KG 모빌리티가 KG그룹 편입 이후 지난 3년간 수익 기반의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책임경영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1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 사장 강경성),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함께 국내 수출기업의 안정적인 해외진출 및 수출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외 경제 불확실성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수출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코트라 해외지사화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보증상품 연계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특별우대 ▲단기수출보험료(단체보험) 지원 ▲외국환 수수료 및 환율 우대 등 수출기업의 자금 애로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특별우대를 통해 최초 1년간 보증료 100%를 지원하고, 수출 신용보증료 지원 한도를 기존 2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금융 혜택을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트라는 향후 해외지사화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하나은행 및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잠재적 수혜 기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정현 하나은행 외환사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일 오후 경기도 안성에 있는 농협 안성농식품물류센터와 광덕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어린이 과일간식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의견을 나눴다. 어린이 과일간식 사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시범사업으로 운영됐다. 시범사업에서 현장 만족도와 사업 효과성이 확인되면서, 이재명 정부의 먹거리 지원 국정과제로 선정되어 올해부터 본격 재개됐다. 올해는 초등학교 1~2학년 돌봄·교육 참여 아동 약 60만 명을 대상으로 국산 과일과 과채 간식을 주 1회 이상 제공하며, 4월부터 학교급식에 포함되고 있다. 송 장관은 우선 농협 안성농식품물류센터에서 과일간식용 컵과일의 선별, 세척, 절단, 포장 등 생산 과정을 점검했다. 현장을 둘러본 송 장관은 “어린이들에게 제공되는 식품이기에 위생과 안전관리가 최우선”이라며 “HACCP 기준 준수와 콜드체인 유지를 통한 철저한 품질관리로 안전한 간식이 공급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송 장관은 광덕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찾아 직접 컵과일을 배식하며 학생과 교사와 소통했다. 해당 학교는 다문화 학생 비중이 약 90%에 달하며 다양한 학생들이 과일간식 사업의 혜택을 받고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1일 사내 업무 환경에 특화된 전용 AI 모델인 '업무 Mate'를 본격 오픈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앞서 지난해 12월 내부망에서 내·외부 AI 모델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으며, 이번 사내 전용 모델 도입을 통해 직원들의 생성형 AI 활용 기반을 한층 고도화했다. 이번에 오픈한 사내 전용 AI 모델은 직원들이 민간 상용 AI의 범용적인 기능(문서 작성·요약·번역)과 함께 공사 내부 지식 기반의 AI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가스공사 업무를 8개 분야로 분류해 약 1만 3천 건의 내부 문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SAP 설비관리시스템과 연계한 자연어 기반 검색 기능을 개발해 현장의 설비 운영 및 정비 업무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이를 통해 기존 범용 AI 서비스로는 대응하기 어려웠던 사내 지식 기반의 맞춤형 업무 지원이 가능해졌다. 부서별로 축적된 매뉴얼 등 혼재된 내부 지식을 AI와 연계함으로써 직원들의 정보 탐색 시간을 단축하고 업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공사는 향후 생산, 공급, 건설 등 공사 핵심 업무 전반으로 AI 적
한국석유관리원은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캄보디아, 카메룬, 코스타리카, 나이지리아, 페루, 예멘 등 6개국 에너지분야 유관기관 고위관계자 15명을 대상으로 '자동차연료 품질·유통관리 역량강화'를 주제로 글로벌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에 걸쳐 추진해 왔으며, 1차년도 실무자, 2차년도 관리자에 이어, 올해 3차년도는 수원국의 고위관계자를 대상으로 석유제품 품질·유통관리 기술 전수 및 정책 제언, 한국의 정서와 문화에 대한 홍보를 중점 추진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석유제품 품질·유통관리 체계 ▲석유제품 수급보고 및 시스템 관리 ▲주유소 및 LPG 충전소 검사업무 ▲특수검사 장비 및 이동시험 차량 운영 ▲자동차 및 선박연료 성능평가 강의 등이 진행된다. 그리고, 한국의 석유산업과 친환경 연료 전환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현대오일뱅크(정유사), 대한송유관공사, 수소 생산·유통시설 견학 및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도 병행해 진행된다. 또한, 연수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자국의 품질·유통관리 체계를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포함한 중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7일 기술보증기금 서울사무소에서 중소기업의 원활한 세대교체와 기술혁신을 돕기 위한 기업승계 및 M&A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등으로 기업승계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문제를 해결하고, M&A를 통한 기술혁신형 기업의 대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M&A를 추진하는 중소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위해 하나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총 20억원(특별출연금 15억원, 보증료지원금 5억원)을 출연하며, 기술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총 657억원(특별출연 300억원, 보증료지원 357억원) 규모의 협약 보증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기업승계 및 M&A를 추진 중인 인수 기업으로, 해당 기업에는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 기업은 ▲보증비율 최대 100% 적용 ▲보증료 최대 0.7%P 감면 등의 우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M&A 활성화로 원활한 기업승계와 기술혁신 촉진을 위한 성장 동력을 마련코자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