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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행 모든 과정 기술혁신 기반 맞춤형 관광서비스 제공한다

문체부·관광공사, 내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 공모…최종 1곳 선정

정부가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첨단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편리하고 개인별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기술혁신 기반의 미래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내년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을 공모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첨단정보통신기술을 관광 분야에 접목해 경쟁력 있고 편리한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지역관광 첨단화 기반 사업이다.


아직은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지만 향후 수년 내에 스마트관광 관련 기술이 고도화된다면 스마트관광도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관광 전 목적지 결정부터 이동, 숙박 등 실제 관광활동은 물론, 관광 이후 활동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기술이 융합된 개인별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대자료(빅데이터)와 인공지능, 5세대 이동통신,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등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기술력의 지속적인 진보가 이를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공모를 통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인천광역시는 월미 관광특구 개항장 일원을 개항장의 역사·문화와 증강현실이 결합된 체험형 콘텐츠, 비대면 예약·결제 종합 서비스 등 스마트관광요소가 집약된 거리로 만들고 있다.


내년도 사업 공모 대상지는 ‘광역·기초지자체와 민간으로 구성된 연합체(컨소시엄)’다.


기본 계획안을 공모해 후보지 3곳을 결정한 후 후보지 세부사업계획 수립과 사업상담, 심사과정 등을 거쳐 최종 1곳을 선정한다.



후보지 3곳에는 세부사업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각 1억 원을, 최종 사업지에는 실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35억 원을 지원한다. 다만, 이번 공모 외에도 지방 공항을 기반으로 부처 협력을 통한 통합적인 관광개발 사업지로 선정된 대구광역시와 전라남도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의 대상지로서 함께 추진한다.


이번 공모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지자체는 민간과의 연합체를 구성해 내년 3월 11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요구 자료를 관광공사 스마트관광사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상세한 공모 내용과 신청 양식은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과 관광공사 누리집(www.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스마트관광도시 누리집(smarttourism.visitkorea.or.kr)에서 관련 동영상을 볼 수 있다.


특히 사업 참여를 원하는 지자체와 민간기업 등이 상호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별도의 창(smarttourism.visitkorea.or.kr)을 개설했다. 연합체 구성과 사업계획 수립 등을 위해 동반자를 찾는 지자체와 민간은 이를 활용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자체, 민간기업, 지역주민들과 함께 기술요소가 결합된 관광서비스와 기반을 만들어 스마트관광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며 “개별 스마트관광도시에서 축적되는 관광 활동 정보도 연계 분석해 지역의 관광콘텐츠, 기반시설 등을 계속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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