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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국립문화재연구원, 비무장지대 내 한국전쟁 전사자 유품 보존처리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성일)은 국방부가 강원도 철원군 비무장지대(DMZ) 내 백마고지 일대에서 발굴해 수습한 한국전쟁 전사자의 유품 368점에 대한 과학적인 보존처리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보존처리를 하게 된 유품은 ▲총기류 ▲철모 ▲수통 ▲벨트 ▲숟가락 ▲옷단추 등 368점이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은 국방부 유해발굴단(국립서울현충원 내 위치)으로부터 대상 유품을 인계받아 올해 12월까지 현황조사, 세척, 강화처리 등 과학적 보존처리를 완료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비무장지대(DMZ) 내 '철원 화살머리고지'에서 진행한 유해 발굴 작업(2019.4.~2021.6.)에 이어 지난해 9월부터는 '철원 백마고지'에서 유해 발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국방부와의 협업을 통해 2020년부터 유해 발굴 유품의 보존처리를 지원함으로써 발굴된 유품의 추가 훼손, 변질, 부식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2년간 문화재청의 유해 발굴 유품 보존처리 지원 수량은 총기류, 군번줄, 군화 등 962점에 달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국보와 보물을 다뤄 온 문화재 보존처리 전문인력의 풍부한 경험과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당시의 치열했던 전투에서 국가와 민족을 지킨 순국선열의 유품에 대한 예를 갖춰 보존처리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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