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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박형수 국회의원, 2023 의정보고회 개최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영주·영양·봉화·울진)은 15일 울진군에서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하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다중 집회활동을 못 했던 관계로, 사실상 처음 개최되는 의정보고회에는 울진군민 7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박형수 의원의 이번 의정보고회는 지난 2년 6개월 동안 국회와 당에서의 활동, 울진군의 도약을 위한 예산활동 등으로 요약된다.



의정보고회에서 박형수 의원은 “2020년 4월 당선 직후부터 지금까지 3차례(2021, 2022, 2023년) 국회 예산심의를 하면서 울진군이 요청한 국비예산은 모두 확보했으며, ‘해양·에너지산업 중심도시 울진’이라는 기조를 세워 국비예산 확보 활동에 임했다”고 밝혔다.


국회와 당에서의 활동에 대해서는 “집권 여당 원내대변인으로 국민과 당의 입장을 대변했으며, 국민의 입장에서 상식에 근거해 품위 있는 논평을 해왔다” 평가받았으며, ‘당이 내세운 최고의 논객’으로 다양한 ‘방송출연과 현장활동’을 통해 ‘정권교체의 중심’에서 일해 왔음을 강조했다.


입법활동 기준과 원칙은 ‘국민과 영주·영양·봉화·울진을 위해 꼭 필요한 법’이었다고 밝히면서, 대표발의한 법안으로 △사용후핵연료에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도록 하는 지방세법개정안,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와 산업육성에 관한 법률안, △정치신인의 선거활동 확대 등을 담은 공직선거법개정안 등을 소개했다.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줄기차게 매달려 똑 부러지게’ 일했으며, 현안별로 울진군과 수시로 논의하고, 해마다 정기적인 예산정책협의를 진행했음도 보고했다.


해양산업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서는 심해과학연구센터 설립과 고품질·준실시간 해양그리드 데이터서비스 체계 개발, 해양관측자료 고도화 서비스 및 기후변화 예측시스템 구축, 수중글라이더 핵심부품장비 기술개발과 운용센터 구축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해양신산업 발굴을 위해 후포분지 동해안 해양점토 소재개발과 산업화 전략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항과 연안정비, 어민안전과 복지, 해양관광을 위한 사업 예산확보 사례로는 울진항·기성항·직산항 어촌·어항재생사업, 후포항·오산항 정비, 울진어선원안전조업국과 죽변수협 어선원복지관 건립, 울진해양치유센터 조성, 국립해양과학관 전시운영 요원 용역비 증액 등을 들었다.


‘철길이 열리는 울진, 동해를 달리는 철마’를 위한 ‘포항~울진~동해 전철화 사업'은 “당초 계획보다 1년 연장된 2024년에 개통되며, 관련 예산 확보를 차질 없이 했다”고 밝혔다.


‘산불피해·복구지원, 방지대책’과 관련된 사업으로는 ‘국립동해안산불방지센터 설립’과 ‘국립산지생태원 조성’ 사업이 울진에 둥지를 틀게 되며, 산림청 산불진화용 초대형 헬기 취항, 피해와 복구지원 예산도 최대한 확보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박형수 의원이 챙겨온 것은 ‘에너지산업 중심도시 울진’을 위해 신한울 1,2호기 준공승인과 3,4호기 건설재개였으며, 이를 위해 노력한 그간의 경과도 상세히 보고했다.


이밖에도 18건 110억원의 행안부 특교세를 확보했으며, 도시재생사업과 체육관 건립, 생활환경과 위험지구 정비, 상하수도 정비 등 지역 숙원사업과 울진군 요청국비사업을 모두 챙겼음을 강조했다.


박형수 의원은 의정보고회를 마무리하면서 “코로나19 상황과 촘촘한 국회일정으로 마음만큼 군민들을 찾아뵙지 못해 아쉬운 점이 있었다”고 밝히면서 “더 이상 울진이 동해안 변방 유배지가 아닌 세계적인 해양․에너지산업 중심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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