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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자율형 공립고 2.0' 주례여고 선정



【국제일보】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주례여자고등학교(이하 주례여고)가 27일 거주·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과정의 자율성을 부여하는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이하 자공고 2.0) 학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에는 총 39개교가 신청했으며 교육부와 교육청의 심사를 거쳐 주례여고를 포함한 25개교가 선정됐다.

자공고 2.0은 학교가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 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교육과정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교육과정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확대하고, 미래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사상구청은 지난 4월 주례여고의 성공적인 자공고 2.0 추진을 위해 예산 지원 및 지역사회 협력 등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주례여고는 자공고 2.0 선정에 따라 교육부 특별교부금 및 교육청 예산 등 매년 2억 원씩 5년간 총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또한 특목고나 자사고 수준의 교육과정 자율권을 부여받고, 협약 기관과 연계한 학교별 과목 개설이 가능해진다. 교장 공모제와 100% 교사 초빙제를 통해 무학년제 운영, 수업 연한 단축, 학기 자율 결정 등도 가능하게 됐다.

주례여고는 '깊은 학습으로 안내하는 K-공연예술 프로젝트'를 자공고 2.0 운영 모델로 설정해, 학생 주도 프로젝트형 공연예술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자기 주도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K-콘텐츠 산업을 이끌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주례여고의 자공고 2.0 지정을 통해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콘텐츠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과 지역사회로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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