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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울진군,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실시

4~5월 2개월간 561개 간판 대상, 파손·추락 등 2차 피해 사전 차단



【국제일보】  울진군은 다가오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해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2026년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옥외광고물(간판)의 노후화 및 자연재해로 인한 파손, 추락, 누전 등으로 인해 주변을 통행하는 보행자나 차량에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평해읍, 근남면, 매화면, 기성면, 온정면 전역에 설치된 옥외광고물 총 561개다. 세부적으로는 벽면이용간판 340개, 돌출간판 103개, 지주이용간판 97개, 옥상간판 21개가 포함된다.

주요 안전점검 항목은 ▲기초 부재의 부식, 변형, 파손 및 이탈 유무 ▲볼트 및 너트의 고착 조임 불량, 마모, 유실 유무 ▲전기 자재 노후로 인한 접촉·절연 불량 및 화재 위험 여부 ▲지반침하, 기초부상 우려 및 교통·통행 방해 여부 등이다.

군은 전문 검사원을 투입해 면밀한 점검을 실시하며 검사 중 발견된 볼트 조임 불량이나 전선피복 손상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중대한 결함이나 기능적 위험 요인이 발견된 간판에 대해서는 보수 또는 철거 대상으로 분류하고, 이를 광고주에게 즉시 통보하여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간판의 작은 결함이 강풍이나 폭우를 만나면 자칫 큰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완벽히 차단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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