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027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5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지자체의 예산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제도다. 공모 대상은 전남도 전역에 파급효과가 있는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 사업으로, 기획·사회, 행정·환경, 경제·관광·문화, 건설·소방, 농·수산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제안할 수 있다. 전남도에 주소 또는 직장 소재지를 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담당부서의 타당성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제안서는 '주민e참여' 또는 전남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전남도청 예산담당관실로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제갈래원 전남도 예산담당관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의 목소리가 도정에 반영되는 중요한 제도"라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북 보은군이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민생안정지원금과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동시에 추진하며 실질적인 민생 지원에 나서고 있다. 보은군에 따르면 민생안정지원금은 1차와 2차로 나눠 각각 30만 원씩 지급해 군민 1인당 총 60만 원이 지원된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소득계층별로 차등 지급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60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은 50만 원, 소득하위 70% 군민은 25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최대 120만 원(민생안정지원금 1차 지급분 30만원 포함)까지 지원이 가능해 군민 체감도가 높은 실질적인 민생정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지원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커지는 소비 수요와 맞물려 군민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된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두 사업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동시에 뒷받침하겠다는 것이 군의 방침이다. 군은 두 사업의 동시 추진에 따른 현장 혼선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지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군청 차원의 인력 지원에도 나선다. 지급 초기 집중 대응 기간 군청 직원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접수 보조
옥천군민에게 지급된 농어촌 기본소득 사용률이 81.2%를 넘어섰다. 옥천군은 지난 2∼3월 동안 세 차례에 걸쳐 기본소득 지원금 204억 4,400만원을 주민 4만 5,000여 명에게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 중 166억 1,000만원이 이달 20일까지 사용됐다. 권역별로는 옥천읍에 지급된 122억 3,500만원 중 106억 9,000만원(87.4%)이 사용됐다. 8개 면은 82억 900만원 중 59억 2,000만원이 소비돼 72.1%의 사용률을 보였다. 읍·면별 사용지역 현황은 옥천읍이 113억 9,400만원(68.6%)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다음은 이원면 14억 5,100만원(8.7%), 청산면 12억 3,700만원(7.4%) 순이다. 사용 금액이 가장 낮은 곳은 청성면 1억 400만원(0.6%)다. 업종별 사용현황은 식당, 카페 등 식품 판매업이 62억 1,900만원(37.4%)으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마트·꽃집·서점·문구점 등 소매업 23억 1,400만원(13.9%), 주유소 14억 800만원(8.5%) 순이다. 그 외에 약국, 병원, 편의점도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옥천군 관계자는 "한달 전과 비교해 크게 달라진 소비 패턴
KT(대표이사 박윤영)는 23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KT 온지기 2기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KT 온지기'는 'IT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은 KT의 공식 크리에이터 파트너로, 디지털 환경에서 고객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KT 온지기'는 KT의 다양한 상품 정보와 소식을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해 온라인에 소개하며, 고객과 브랜드를 잇는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5년 9월 온지기 1기 출범 이후 700여 건의 콘텐츠를 제작해 KT 서비스의 사용 경험과 신기술을 고객 관점에서 알기 쉽게 소개하고, 고객 불편사항이나 의견을 전달하며 소통해왔다. 이번 파트너스데이에는 온지기 2기 크리에이터 100명이 참석해 1기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2기 활동 방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각 크리에이터의 전문성을 살린 콘텐츠 제작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KT는 온지기 파트너들과 디지털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AI 기반 서비스와 KT의 혁신 기술을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온지기 2기는 2026년 12월까지 활동한다. KT Customer사업본부 김영
이탈리아 정통 카페 브랜드 파스쿠찌가 예비 창업자를 위한 가맹 사업 설명회를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한다. 파스쿠찌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오는 29일 오후 서울(선릉역점), 부산(센트로광안리점), 대전(센트로대전DT점), 대구(대구화원DI점), 광주(첨단리버사이드DT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브랜드 소개를 비롯해 가맹 사업 운영 노하우, 품질 관리 시스템 등의 창업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1:1 맞춤형 컨설팅과 우수 매물·출점 가능 입지 안내를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창업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파스쿠찌 가맹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https://www.pascucci.co.kr/franchise/presentationInfo.asp)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설명회 참여자에게는 음료·케이크 시식과 함께 파스쿠찌 커피 쿠폰 2장을 제공한다. 파스쿠찌는 24년간 축적한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가맹 사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창업 심의 단계부터 현장 실사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입지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며 이를 통해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세분화된 매장 타
강릉시는 '환상의 호수 실감콘텐츠 제작 및 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제작된 '하슬라강릉 이머시브 아트쇼'를 5월 2일부터 프리뷰 오픈한다. '하슬라강릉 이머시브 아트쇼'는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인근 소나무 숲길(초당동 474 일원)에서 펼쳐지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쇼로, 강릉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에 미디어아트, 조명 연출,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다. 이번 콘텐츠는 강릉의 옛 이름인 '하슬라'와 경포의 '다섯 개의 달' 전설에서 착안해 새롭게 각색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다섯 개의 달이 완성되는 순간 고대 숲 '하슬라'가 깨어난다는 서사를 미디어아트와 조명, 음악으로 입체감 있게 풀어내며, 관람객에게 색다른 야간 예술 체험을 선사한다. 특히 음악 제작에는 거문고 연주자로 잘 알려진 박다울님이 참여해 작품의 몰입감과 완성도를 더했다. 전통 악기의 깊이 있는 울림과 현대적인 미디어아트 연출이 어우러져 강릉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송림 산책로를 훼손하지 않고 자연과의 조화를 최우선으로 구성한 점도 특징이다. 관람객들은 숲길을 따라 빛과 소리,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공간을 걸으며 강릉만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콘
울산시가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울산형 시민체감 교육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기존 초등학생 중심에서 벗어나 중·고등학생까지 지원 대상을 넓혀 가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겠다는 취지다. 그동안 자녀 교육비는 학원비를 비롯해 통학 교통비, 체험활동비, 문화생활비 등 다양한 항목에서 가계에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특히 물가 상승과 맞물려 자녀가 중·고등학생으로 올라갈수록 지출 규모가 커지면서 다자녀 가정의 부담이 더욱 커졌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울산시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학부모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비용 절감에 초점을 맞춰 정책을 설계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출을 줄이는 데 방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우선 학생들의 통학에 필요한 대중교통비 지원을 크게 확대한다. 현재 초등학생에 한해 시내버스 무료 이용이 가능해 중·고등학생을 둔 가정의 교통비 부담이 컸던 점을 고려해, 앞으로는 중·고등학생에게 교통비의 50%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등·하교는 물론 학원 이동 등에 드는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험활동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한 '울산아이 문화패스'도 확대한다. '울산아이 문화패스'는 공연·전시 관
산청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용수개발사업에 '신등·신안지구'가 신규 대상 지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대응력을 높이고 논에서 벼 이외의 다양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기존의 벼 중심 농업에서 벗어나 시설원예작물 재배가 가능하도록 영농 환경을 개선한다. 이에 따라 신등·신안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에는 총 사업비 240억원을 투입해 송수관로 등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한 기반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2024년 지하수 고갈과 수질오염 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규모 시설재배 지역 신등면과 신안면에 자체 예산 96억원을 투입해 1단계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기본계획 수립 결과 사업비 240억원이 부족해 올해 초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사업을 신청한 바 있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원활한 용수 공급 등 고소득 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농업이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성북강북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강북·성북구 내 초등학교 돌봄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돌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돌봄교사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 대처 능력을 기르고자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총 4시간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을 비롯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시 유의사항, 응급의료 관련 법령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제 상황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 교육으로 구성돼 돌봄교사들로부터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호평을 얻었다. 구는 향후 교육 대상을 학생, 일반 교사, 교직원, 학교보안관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 수요에 따라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출장 교육도 지원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수유보건지소 4층 응급의료교육장에서 구민 대상 응급처치 교육을 상설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평일 및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되며, 회차별 30명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무료로 실시된다. 교육 신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통
경기도가 심야 시간대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도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오는 30일 오후 10시부터 파주와 고양을 거쳐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심야 공항버스 신규 노선을 신설했다. 신규 노선은 파주시 금촌역을 기점으로 파주 지역 5개 정류소와 고양시 7개 정류소를 경유해 인천국제공항까지 이어진다. 해당 버스는 4월 30일 오후 10시 공항행 첫차를 시작으로 심야 시간대 왕복 2회 운행된다. 이번 신규 노선은 최근 인천국제공항의 24시간 운항 활성화로 심야 비행기 이용하는 여행객 급증한 데 따른 조치다. 실제로 도내 8개 시에서 출발하는 기존 심야 공항버스 노선의 2025년 이용객은 11만 3천여 명으로, 2024년 10만여 명 대비 약 13% 증가했다. 하지만 파주와 고양 등 경기북부 권역에는 심야 공항버스가 부족해 이른 새벽 항공편을 타야 할 경우 요금 부담이 큰 택시를 이용하거나 전날 밤 미리 공항에 도착해 밤을 새우는 불편이 계속됐다. 경기도는 대중교통이 부족한 경기북부 지역을 대상으로 한 심야버스 운행에 대해 공항공사와 협의를 거쳐 이번 노선 개설에 성공했다. 노선 운행에 따른 적자 발생 시 양 기관이 재정지원을 50 대 50으로 분담해 안정적이고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