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영국 런던 소재 도심업무지구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인 40 Grosvenor Place와 88 Wood Street를 인수한다고 11월 5일 발표했다. 약 3,500억 규모의 이번 투자는 런던 핵심 업무 지역에 소재한 업무용 부동산에 대한 투자이다. 40 Grosvenor Place는 버킹검궁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1년 영국 내 최고 중심 상업 지역(Commercial Workplace)로 선정되기도 한 첨단시설을 갖춘 업무용 부동산이다. 88 Wood Street는 런던 City 핵심 업무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탄력적 임대공간과 세련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우수한 임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부동산들은 이러한 장점들을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안정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국 런던 부동산 시장은 2007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가격 조정이 진행되어 투자 수익성이 크게 향상된 상태이다. 국민연금은 지난 7월 2일 약 4,600억원 규모의 일본 오피스 빌딩의 공동인수를 시작으로, 부동산 매입 가격 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세계 주요 도시 내 우량 부동산들에 대한 직접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11.14일 실시한 역학조사 및 전문가(소아청소년과, 정신과) 자문회의 결과 보건복지가족부 인플루엔자 대책본부(본부장 : 전 재희 장관)는, 타미플루 부작용 의심사례로 신고된 수도권 거주 14세 남아에 대한 역학조사 및 전문가(소아청소년과, 정신과 분야) 자문 결과, 타미플루 투약으로 인한 이상행동일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이미 미국과 일본에서 타미플루와 정신과 질환은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정리되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서 11.14일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동일 오후 늦게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였다. 자문회의에 참여한 소아청소년과 및 정신과 분야 전문가들은 단 1회의 타미플루 투약으로 이상행동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매우 낮으며, 게다가 이미 미국이나 일본에서 동 약물과 정신과 질환과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정리되었다고 하면서 그러나 광범위한 타미플루 사용에 따른 부작용 발생의 사전 예방적 조치로써 사용설명서에 반영된 경고문과 같이, 10대 소아청소년 중 타미플루 복용자에 대해서는 “복용 후, 2일간 보호자의 관찰 및 주의”를 강조하고, 이를 의사 및 약사들에게 알리도록 할 것을 권고하였다. 또한 역학조사 결과, 해당자는 기저질환은 없으며, 10.30일 취
하역시간 단축 등 물류비 절감기대 초대형 컨테이너선에 대비하여 항만 내에서 부두가 이동하면서 육상의 안벽(부두)과 연계하여 양현 하역이 가능해 하역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하이브리드안벽※ 기술이 개발되었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16일 14시 산업체, 학계, 연구기관, 항만유관단체 등 관계자를 초빙하여 서초구 양재동 소재 서울 엘타워에서 하이브리드안벽 기술개발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하이브리드안벽 기술개발 사업은 국토해양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능형 항만물류시스템 연구개발 사업의 세부과제로서, ‘03년부터 6년간 총 연구개발비 116억원(정부86억원, 민간30억원)을 투입하여 한국해양연구원, 삼성중공업, 건일엔지니어링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되는 하이브리드 안벽은 콘크리트 구조로서 향후 주력선박이 될 12,000Teu급 이상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접안하여 선박 좌우에서의 양현하역은 물론 피더선에 환적작업도 가능하여 항만 서비스와 생산성을 향상시킴으로서 선사의 물류비용은 물론 터미널의 하역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하이브리드 안벽은 부유식 이동 가능한 구조로서 기존 항만의 확장 또는 신규항만 건설시 환경문제를 최소화하고
국립환경인력개발원(원장 이필재)은 '09.11.16일(월)부터 26일(목)까지 이라크 환경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라크 유해폐기물 처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라크 환경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지난 ‘07년도 이라크 쿠르드 지방정부 환경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이라크 환경공무원 환경관리 리더십 프로그램”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게 된다. 유해폐기물 교육프로그램은 전후(戰後) 이라크 유해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통해 안전한 식수 공급 및 국민보건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우리나라의 ‘자원순환정책 및 현황’, ‘생활, 건설 및 유해폐기물 관리’, ‘유해폐기물 관리를 위한 국제적인 노력’ 등을 소개하고, 수도권매립지, 부천시 폐기물처리센타 및 클린코리아 등 8곳의 폐기물 처리시설 등을 방문하게 되어 우리나라의 환경정책과 관련기술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하게 된다. 이는 향후 이라크 폐기물 정책 수립 및 처리에 도움을 주게 되고, 이라크 재건과정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울산 현대자동차 및 포항 POSCO 등의 산업시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며, 경주 문화시찰과 국악공연 관람 등을 통하여
- 프랑스, 독일과 우주협력 증진 방안도 협의 - 김중현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은 11월 16(월)~11월 21일(토) 간 제5차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이사회 참석 및 프랑스, 독일 등과 우주개발 분야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11월 16일 프랑스로 출국한다. ITER 사업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EU, 일본, 중국, 러시아, 인도 등 선진 7개국이 참여하여 핵융합 반응을 통한 대용량의 전기에너지 생산 가능성을 기술적?공학적으로 실증하기 위해 추진하는 초대형 국제공동 연구개발 사업으로, 2006년 11월 공동이행협정 서명을 통해 공식 출범하게 되었다. 이번 이사회는 2007년 10월 ITER 기구의 공식출범 이후 5번째 열리는 회의로서, 그동안의 ITER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지난 제4차 이사회에서 논의되었던 재원이 반영된 사업일정 추진현황 등을 점검하게 된다. 또한 지난 6월 제4차 이사회에서 ‘07~’09년까지 2년간의 ITER 기구 경영 평가를 위해 남궁원 포항공대 명예교수가 회원국들의 만장일치에 의해 평가관으로 선임된 바 있는데, 이번 회의가 그동안의 ITER 기구의 평가 결과가 논의되는 중요한 회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병행하여 김
- 재료분야 최고 권위誌 Nature Materials 발표,“차세대 자성반도체 응용 가능성 열어”- 지난 10년간 나노기술분야에서 풀리지 않는 숙제로만 여겨지던 ‘반도체 나노결정 도핑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 개발되어, 우리나라가 차세대 나노 반도체 공정 기술을 주도하여 반도체 기술 강국으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이 추진하는 ‘리더연구자지원사업중 창의적 연구’의 지원으로 현택환(玄澤煥, 44세) 서울대 교수와 유정호 연구원이 ‘반도체 나노결정을 핵형성 과정에서부터 효율적으로 도핑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하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나노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지인 『네이처 머터리얼즈(Nature Materials)』지(誌) 인터넷판에 11월 16일자(한국시간)에 게재된다. 지난 10년간 전 세계적인 나노기술 개발의 경쟁으로, 반도체 나노 결정과 관련된 제조공정, LED, 태양전지, 메모리 소자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화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그러나, 반도체 나노결정 도핑 기술은 나노결정이라는 매우 작은 크기와 안정성 등으로 인해, 학계에서는 도핑이 매우 어렵다고 인식
만화책 넘기듯 법령 조회 가능…계약업무 효율성 향상에 큰 도움 조달청(청장 권태균)은 국가전자조달시스템의 고도화 및 공공조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정부입찰ㆍ계약업무의 집행과정별로 관련규정을 통합 제공하는 ‘계약규정 검색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 그 첫 번째 성과물을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을 통하여 일반에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4단계로 나누어 추진 중인 본 시스템 구축사업은 올해에 제1단계 사업인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령」을, 2010년도에는 제2단계 사업인「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령」을 완료하고 「고시, 공고, 지침, 유권해석」등 3단계 이후 사업은 2012년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시스템의 특징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령」과「조달사업에 관한 법령」등 조달계약과 관련한 법령의 조문을 업무처리 절차에 따라 한 화면에서 검색할 수 있으며 그 종류만도 24종에 달한다. 시스템의 구성은 조달청, 수요기관, 조달업체의 3자간에 이루어지는 각종 계약업무 처리 절차에 따라 조달요청, 입찰공고, 계약체결, 계약종결 등의 9가지 단계로 구분
- 소방방재청장 현장 수습 조치 - 오늘 오후 2시 26분경 부산 중구 신창동 3가 소재 실내 실탄 사격장에서 원인조사중인 불이나 일본인 관광객을 포함하여 16명의 사상자(사망 10명, 부상 6명)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정부에서는 일본인 사상자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을 현장에 파견하여 화재 상황파악 및 사상사 병원이송 등 제반 현장조치를 강구토록 하였습니다. 앞으로 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하여 사망자 신원확인, 부상자 치료 등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정확한 화재원인 조사 및 재발 방지대책등을 강구해 나갈 것입니다.(최태하 영남본부장)
- 국립문화재연구소 개소 40주년 기념행사 개최, 11월 17일(화)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개소 4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17일(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대전시 유성구 대덕연구단지 내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행해지는 이날 행사는 문화재청장, 전,현직연구소장과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며 부대행사인 Home-coming day는 연구소 전,현 직원의 화합과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다. 아울러 이날 준공식을 할 연구소 내 ‘청풍각’은 전통목조건축 구조성능, 주거환경, 재료 등에 관한 연구의 1)테스트베드(Test Bed) 역할을 하면서 담양 소쇄원 광풍각의 완벽한 재현으로 연구 진정성을 높이는 한편, 또 다른 명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개소 4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일본, 중국, 몽골, 러시아의 8개 문화재 연구기관이 참여한 ‘동아시아 문화유산 포럼’과 ‘조선왕릉 학술심포지엄’, ‘중원문화권 고분의 전개양상과 성격 심포지엄’, ‘명승 국제학술심포지엄’, ‘무형문화재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으며, 오는 12월에는 ‘제1회 한,중,일 건축문화유산 보존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1969년 문화재관리국 내 문화재연구실
- 한국고고학저널 발간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2008년도에 발굴조사된 고고학 중요유적 45개소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한국고고학저널』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한국고고학저널』에는 청동기시대 묘역(墓域) 지석묘의 정수를 보여준 진주 가호동 유적과 산청 매촌리 유적, 200여 점의 토기를 매납(埋納)한 백제 왕도의 어정(御井)이 확인된 풍납토성, 동아시아 최고(最古)의 지상식 심초(心礎) 목탑지(木塔址)인 익산 제석사지, 서울 동대문운동장 유적에서 확인된 도성안 이간수문(二間水門) 등 지난해 대한민국을 놀라게 했던 다양한 유적과 유물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작년 한 해 유적조사의 성과와 그 의미를 밝히는 논고를 수록하여 발굴성과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돕고자 했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일반 서점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 : 18,000원 / 주류성 출판사)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매년 발굴 조사된 유적 중에서 시대적, 학술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는 유적을 선별하여 이를 2005년부터 책자로 발간해왔다. 2005년 청동기시대 최대 규모의 집단무덤이 확인된 마산 진동 유적을 비롯하여 2006년 통일신라 조형미의 정수
-특허청,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정보서비스 개시- 특허청은 기업 및 디자이너를 위한 디자인맵 사이트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디자인맵 사이트(www.designmap.or.kr)는 노트북, 자전거 등 54개 물품에 대한 최신 트랜드 및 국내·외 등록 디자인 검색기능을 갖추었음은 물론 국내 및 해외 디자인출원 가이드 등을 제공하여, 디자이너· 디자인경영자에게 필요한 지식재산권 정보와 최신 디자인정보를 새롭게 갖추었다. 특히 ‘09년 사업에서는 기업의 요구에 따라 특화된 디자인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맞춤형 서비스’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그린디자인 관련 정보를 지식재산권 동향을 통해 파악하는 'IP+Design Report' 서비스를 제공하여 실제 기업 디자인개발의 비용 및 시간 절감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개편된 디자인맵 홈페이지는 11월 16일 2시 서울 혜화동(대학로) 제로원 디자인 센터에서『2009년 디자인맵 구축 사업 최종 보고회』를 통해 공개된다.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 우종균 국장은 “이번 디자인맵 홈페이지 개편은 디자인 정보검색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기업 맞
- 특허청, 전자출원 서비스 개편 - 특허청(청장 고정식)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지식재산권을 출원하고 관리해 나갈 수 있는 전자출원 서비스를 마련하여 오는 11월 16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우선, 그동안 문서 편집기능 등 이용이 불편하고 국내?국제용으로 나누어져 있던 두 개의 특허문서작성기(K-Editor, PCT K-Editor)를 하나의 기능으로 합쳐 사용편의를 높인 ‘글로벌 특허문서작성기(G-Editor)’를 개발하여 제공한다. G-Editor는 MS-Word 2007기반으로 표, 이미지, 수학식 등 워드의 편집기능과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으며, 명세서나 보정서 등 특허문서 작성을 위한 특화기능은 사용이 쉽게 별도의 탭으로 구성된다. 지재권 정보의 국제공유를 위한 표준형식(XML)을 지원하고 한글, 워드, PDF 등 다양한 문서 호환성을 보장하며, 보정서 작성 편의를 위한 문서비교, 직관적인 오류검증 등 편의기능도 제공한다. 다만, G-Editor는 라이센스로 인해 MS-Word 2007이 설치되어 있어야 사용이 가능하며 K-Editor 등 기존 특허문서작성기는 계속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온라인 출원사이트인 특허路(www.patent.
- 돼지 면역증강 백신 생산기술의 새로운 전기 마련 국내 수의과학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하 검역원)은 돼지 바이러스 질병 백신 생산 시 수의분야 최초로 면역원성을 획기적으로 증강시킬 수 있는 세포작성 기술을 개발하여 특허등록을 하였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매년 양돈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등은 질병 특성상 백신 사용에도 불구하고 면역효과가 제대로 발휘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검역원은 이들 백신의 면역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왔다. 이번 특허 등록된 항체분자 Fc를 이용한 기술은 3년여의 연구 끝에 이루어 낸 성과로 항체 분자를 유전공학적으로 생산하는 기술을 이용하여 면역의 조기 유도 및 백신 효과의 증강이 가능한 기술이다. 지금까지 항체분자의 Fc 단백질을 발현하는 세포주 작성연구는 사람 및 쥐에 대해 개발된 바 있으나 돼지 백신 생산을 위한 개발에 성공한 것은 세계 처음이다. 실험적으로 이번 특허기술을 이용하여 생산한 돼지오제스키병 시험백신은 체액성 면역과 세포성 면역 모두에서 그 효과가 향상된 것으로 확인되어 향후 다양한 동물용
- 농식품부, 2009년 수산 신지식인 11명 선정 발표 농림수산식품부는 2009년도 수산 신지식인 11명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금년도 수산 신지식인은 충남 청양 유병화 씨(여, 참게양식), 전남 영광 박윤수 씨(굴비가공), 경남 남해 정영섭 씨(어류양식), 경남 통영 김수길 씨(해만가리비양식), 전남 강진 김동신 씨(토하양식), 전북 고창 배한영 씨(뱀장어양식), 경북 영덕 김영복 씨(오징어가공), 충북 충주 오흥식 씨(장어양식), 경남 산청 김진규 씨(관상어양식), 부산 남구 한승호 씨(어구개발), 전북 부안 이영주 씨(젓갈가공)로 최종 확정되었다. 이번 신지식인 심사는 국립수산과학원의 심의(20명)를 거쳐 1차 추천된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0일 지방 거주 어업인의 이동편의를 감안, 농식품부 원격영상회의실에서 영상발표와 토론을 통하여 실시하였다. 올해 최우수 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충남 청양의 충청수산 유병화 대표는 친환경 참게 완전양식을 성공하고 가공,서비스업으로 확대하여 고수익을 창출하였으며, 참게를 활용한 친환경 논 농법을 주변에 보급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우수 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전남 영광 박윤수 씨(영산해다올영어조합법인 대표
- 저층어업 규제 등 강화된 생태계 및 자원보호 조치 논의 예정 제64차 유엔 총회에 상정할 수산결의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2차 비공식 회의가 11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최된다. 우리측 대표로 주유엔 대표부 박철주 참사관(수석대표), 배병수 1등 서기관, 농식품부 김기환 사무관, 국립수산과학원 석규진 연구사 및 부경대학교 신용민 박사가 참석한다. 유엔 총회에서 수산부문은 불법어업, 부수어획 등을 위주로 논의되다가, 제57차 총회('02)에서 ‘유엔공해어업협정 등을 통한 지속가능한 수산업’이라는 항목으로 통합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1차 회의(9.15~18) 당시 쟁점이었던 공해상 저층어업 관련 조치 이행, 조업 중 발생하는 해양 데이터 부이(buoy) 손상 등이 중점 논의될 전망이다. 저층어업과 관련하여, FAO 공해상 저층어업 지침에 따른 영향평가 실시와 대륙붕 상부 수역에서 조업시 연안국과의 협의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남서대서양처럼 지역수산관리기구가 없는 수역에서 영향평가를 실시하지 않는 경우 기본적으로 저층어업 허가 금지를 촉구하는 주장이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조업 중 발생하는 해양 데이터 부이(buoy)